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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쿵푸스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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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이 만든 괴물 ; 한국 기독교 | 호모 쿵푸스 2008.05.24 03:58 龍川 미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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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내세중심주의 속에서 상실한 현실감각.. 그러면서도 지독하게 현실적인 기복신앙... 결국 이기적인 기독교가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산에 들에... 진정한 기독교 정신을 지키고 행하는 선지자들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언제나 거대 교회를 구한 소수의 선지자는 있었습니다.
40년동안 껍데기만 �고 오셨군요.
천주교와 기독교의 차이도 확실히 구별못하시는 것을 보니....

한국 사회가 안고있는 온갖 모순과 부조리를 전부 기독교(님이 알고있는 기독교는 천주교와 기독교의 혼용)에 전가하고 있습니다.
세상이 어둡다 어둡다 하기 전에 님이 먼저 가녀린 촛불 하나라도 밝히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기독교란 영문 그리스도교의 한자식 표현이고 당연히 천주교도 그리스도교에 포함됩니다. 물론 한국에서 관행적으로 개신교만 기독교로 말한다는 것도 압니다. 그런데 개신교란 원래 가톨릭에서 나온 것이며 양 교 모두 바이블을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 어찌 껍데기만으로 사람 속까지 판단하는 게 예수께서 비판하신 바리새를 닮았군요~내가 40 년을 어떻게 믿고 공부했는지를 하나로 통일될 수 없는 용어 하나로써 심판할 수 있단 말입니까?

기독교가 한국 사회에서 많은 특권을 누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그것은 더 많은 책임과 의무를 진다는 것과 같습니다. 따라서 예수께서 그러하셨듯이 한국 기독교가 한국 사회의 모든 짐을 지려는 자세는 매우 당연한 요청입니다. 가급적 진짜 크리스찬이 되려는 나 자신은 그렇기 때문에 촛불 하나 드는 심정으로 이런 글을 쓰는 것입니다. 이 글에서 기독교 일반에 대한 애정을 찾아보지 못한다는 것은 귀하의 시야에 매우 문제가 많다는 증거라는 걸 덧붙이고 싶습니다.
우리처제가 이글을 보면 믿음을 상실한 ‘준마귀’또는‘새끼(욕 이아니라 어린) 마귀’라며 몹시 흥분해할 것이다. 나는   잘 모르지만 종교는 각자인생의 절대부분을 차지하면, 다시말해 절대부분을 依存하면 않되는 것으로 생각한다. 지나친 의존은 ‘중독’이다. 중독은 中道를 모르는 극단으로 치우치기 쉬워 많은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이다.(혹자는 내가 종교를 사치스럽게 믿는다고 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종교의 본질보다는 나자신의 思有를 더 존중하며 실생활에서도 그대로 行하며 산다. 단지 나의 일천한 사유능력 으로인해 선각자들의 가르침을 절대적으로 따르고 있다. 다시말해 사유의 보정을 지속적으로 하며살고 있다. 이정도 생각도 우리처제 입장에서는   ‘준-준마귀에 속한다’ 그런데 님 의생각은 ‘엄청난 대왕 마귀에 속할 것이다.’요즘 대 마귀들이 끓는다고 잠도 못잘 정도다. ㅋㅋㅋ
중도와 지속적인 보정 - 그게 바로 道의 삶이 아닌가 합니다. 너무 복잡한 것들은 대충 사기입니다. ㅎㅎ
그놈의 마귀도 국산이 아닌가? 혹시 광우마귀?ㅎㅎㅎㅎ
조정래의 <태백산맥>을 읽어보면 한국 기독교의 폐해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잘 나오죠. 서북 청년회의 만행까지....
참고가 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트랙백 보고왔습니다. 한국의 기독교가 왜 그런지 이제서야 이해가 되는것같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도 이것저것 찾다가 한겨레 기사를 보고 이 글을 썼습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미리내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한국에 있어서 기독교 본질의 변질을 이해 할 수 있겠군요. 정말 기독교가 종교적인 사명을 다 하고 있는지 회의가 들 정도입니다.

세속성과 속물성에서 헤어나지도 못하고 종교적 맹목성을 그 합리화의 도구로 이용하는 느낌은 비단 저만의 것일까요. 오직 의지하다면 예수와 성경이어야 할텐데   오히려 그 반대로 행동하는 일부 목사들과 대형 교회의 모습을 보면 참으로 안타까움을 느끼게 됩니다.
제 경험상 부드럽고 선의를 가진 많은 동문 선배들이 이념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극우 반공 '감정'에 사로잡혀 증오를 표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주객이 전도 되고   원리 전도 몽상이..된 것같애여.
ㅁ좋은 글 잘 읽고   미리내님..따라하기..열공~~~~ ♪♪♬♩
감사합니다.
나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민적 의식의 전환, 개혁이 필요하며, 현실적으로는 정치, 언론의 개혁이 필요하겠지만, 이런 것들이 개혁의 성과로 나타나기 위한 전제로 종교의 개혁, 그중에서도 기독교의 개혁이 필연적이라 생각합니다.
교회가 개혁되지 못하면 사회의 개혁은 그만큼 어려울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맞습니다. 의식개혁에서 종교의 변화가 매우 필요한 것 같습니다.
미리내 선샌님 . 개신교는 "광적인 신자" 가 아니면 " 속 된 말로 "나이롱 신자" 라고 하죠. 두 부류 밖에 없는데 저는 후자인것 같습니다.   교회에 나가고 있지만 종교적인 신앙심이 부족한 제게 이 글은 저를 더욱 자극하는   셈이군요 . 물신주의와   성장일변도의 기복신앙에 무척 회의를 가진 사람입니다 . 최근에 ( 최근뿐만아니라 옛날부터 ) 대형교회의 목회자들이 복음주의에서 일탈한 행동을 보고 교회에 나갈 마음이 싹 없어지더군요. 이렇게 비판적으로 말하니 제 아내는 " 하나님을 보고가지 누굴보고 가는데 ! " 라고 일갈하더군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선배님 성서를 보더라도 하나님은 특정 장소에 계시지 않는다는 걸 믿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재가신자로 남기로 했습니다. ㅎㅎ
저도 기독교인입니다. 흔히 말하는 모태신앙이죠.
그러나 교회는 가지 않습니다. 모든 교회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미리내님의 말씀대로 대한민국 기독교는 제가 태어나기 훨씬 전부터 탐욕의 종교로 변질되었기 때문이지요.
한밤중 네온 십자가가 동네 편의점 간판수 만큼 많은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을 겁니다.
적지않은 목사들의 자영업으로 변질되버린 종교는 기독교 제1의 죄악인 우상숭배와 다를 것이 없죠.
일개 목사가 하나님 위에 군림하고 있는 대형교회들의 꼬락서니를 보면
정작 말씀을 전하는 저들이 과연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수천억의 교회보다 제 마음에 있는 양심과 사랑이 더 큰 교회라는 믿음을 가진 사람이 저 뿐일까요? ^^
많은 깨우친 분들은 우리 안에 있는 하느님을 만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말합니다.
성서도 하느님은 특정한 곳에 계시지 않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도 제 마음 속의 더 큰 교회에 24 시간 출석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은교회가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예수쟁이입니다. 하나님의 공의를 잣대로 삼는 평신도가   세상을 변화시킬수 있다는 믿음을 아직 소망의 씨앗으로 품고있습니다. 자식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버지의 자리를 님의 글을 읽으며 한번 더 곱씹게 되는군요. 고맙습니다.
평신도가 교회이고 주인임을 깨닫게 해 주시는 댓글 감사합니다.
국가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는 헌법 정신도 여기에서 오는 게 아닌가 합니다.
  • rosedenti
  • 2008.05.26 12:36
  • |
  • 답글
좋은글 퍼갑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영광입니다.
아 미리내님 포스팅은 공감깊은 게 많아요 ~~
감사합니다.^^
예수님은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고 말씀하셨지요. 그러나 지금의 목세님들은 '돈이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고 자신있게 주장하심. 멍막을 <신의 아들>이라고 하는 무뇌충 목세도 있지요. 탐욕과 분노와 어리석음에 물든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네요. 이 모든 생태계의 위기도 모두 <성서적 인간우월주의>라는 생태적 무지에서 나왔다고 주장하는 서구학자들이 있지요. - 풀잎처럼
한국 기독교는 서구 기독교의 가장 나쁜 점만 뭉쳐놓은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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