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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네이버와 구글을 싸움붙였나? | 웹과 IT 2007.05.02 20:39 MIRiyA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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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는 구글이든 네이버든 상관은 없지만 메타쪽에 서식하는 광적인 구글 신봉자들 때문에 오히려 네이버를 옹호하게 되더군요. 머;; 이런 싸움도 일반 대중들이야 "지랄하네-_-;"하겠지만.ㄷㄷ;
좋은 지적입니다. :) 상당수 '무개념' 안티네이버들을 보면 쓴웃음이 나옵니다.
단순무식 네이버 옹호자들도 눈꼴시던데요... 다만 구글의 약점은 분명하고 가까운 시일내에 5위 안에 드는 것도 어려운 건 사실일 듯합니다. 지금 겨우 10위권인데, 점유율은 형편없죠. 지금 구글이 택할 전략은 그리 어렵진 않다고 봅니다. 위키와 블로그로 대표되는 웹2.0 표준을 먼저 만들어가는 것 정도가 되지 않을까요? 네이버의 약점은 그쪽에 있다고 보구요, 당장 네이버 vs 구글이라기 보다는 구글 vs 다음 정도?
그것도 제가 아는 선에서는 구글은 늦은듯 합니다. De facto 표준은 이미 네이버 블로그죠-ㅅ-;;
나머지 빈자리는 티스토리나 태터, 이글루스등의 그룹이 매꿔주겠죠.
구글은 블로그 서비스가 워낙에 형편 없어서 위에서 언급하지도 않았습니다^^;
처음 알타비스타, 야후 간신히 뒤적거렸을 무렵, 한글 인터넷 검색이란 게 이 정도로 편해질거라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요. 인터넷 치면 다 나와..하는 말이 언제부터 일반화 되었을까 말입니다.
보면 구글(만) 신봉자들은 뭔가 많이 착각하고 있는 듯합니다. 인터넷 사용이 그나마 이만치 쉽고 편리해진 것도 네이버를 필두로 한 한국의 검색포탈이 그 십여년 동안 유저들의 눈높이에 서비스를 맞춰주려 애썼기 때문이라는 것을 전혀 간과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지금와서 비록 다소의 부작용을 낳았다 한들, 네이버 자체가 무슨 악의 축마냥 이제껏 쌓아온 성과까지 모조리 무용지물로 여기는 거 보면 씁슬하기만 합니다.
성과는 성과대로, 실책은 실책대로 평가받아야겠지요^^
이렇게 쉬운 웹을 만든데 포탈이 미친 영향은 아주 큽니다.
반면에 이토록 웹을 꼬아놓은 책임도 피해갈 수 없는 짐입니다.
필요한거 상황에 맞춰서 쓰면되는건데 왜 싸움을 붙힐까요.
지식검색하거나 인물검색 뭐 이런걸 하려면 네이버같은데 가고, 좀 세세하게 찾을게 있다 싶으면 구글가면 되는걸가지고..
유저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포탈가지고 싸움이나하고...
그러게요.. versus 구도를 너무 좋아하는분들은 기업이 사람의 집단이 아니라 사람을 거느린 의지체로 보이나봅니다. 뭐든지 다 사람이 하는 일인데요..
  • Denver
  • 2007.05.02 22:37
  • |
  • 답글
포탈로 왜싸움을 붙히는지 모르겠네요.어느 하나가 좋으면 그거 쓰면될걸 괜히 싸움을 붙히는지 모르겠습니다.
구글은 잘 베는 한자루 일본도고, 네이버는 이것저것 쓰임새가 많은 멀티툴이라고 할까요. 서로 다른데 싸움붙이는건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용도에 맞게 쓰는거죠..
오랜만에 끝까지 다 읽는 글이 되었네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미지수죠 정말... 사람들에게 구글 검색의 장점을 설명해 줘도결국 시작페이지는 네이버..
구글이라고 모르고 들어오겠습니까....
그게 궁금한거죠.
글 잘 봤습니다. 저도 동감합니다. 어쩌면 구글이 새롭게 나아가야 하는 방향이 네이버 같이 사용자에게 맞춘 서비스일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네이버에 익숙해져서 많은 문화적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기술은 빨라지고 사람들은 '더 빨리'를 외치고 있죠. 네이버가 그런 면에서는 아주 충족하는 포털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 잘 봤습니다.   많은 부분 공감이 됩니다.   올블로그의 무조건적인 친구글, 친파폭, 친애플 vs 반네이버, 반MS 분위기가 정말 짜증났었는데, 이런 글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각 기업들마다 다 장단점이 있는 건데 왜이렇게 어느한쪽은 선으로 어느한쪽은 악으로 몰고가려는걸까요?
인간이 알고싶어하는 지식이 유한하다면 아마 네이버는 좋은 툴일겁니다. 그러나 그렇지않다면 현재의 네이버가 영원히 좋은 툴일 수는 없을겁니다. 또한 지식이란 것이 네이버가 제시해주는 정보수준에만 그치느냐? 그건 아니겠죠. 아마 네이버는 어느날 어느 순간 광범위한 고객들의 공통되고도 난해한 질문에 답하지못함으로써 고객들로부터 외면당할지도 모릅니다. 아 그렇다고 네이버를 비난하자는건 아닙니다. 개들에게 굳이 한우불고기 먹일 필요있나요?..걍 개사료나 맥여주면되지.
개들에게 굳이 한우불고기 먹일 필요있나요?..걍 개사료나 맥여주면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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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훌륭하고도 고귀한 선민의식 사상 덕분에 수긍할 수 있었던 나머지 글들도 같은 값으로 취급받겠네요.
아 그리고 한가지만 더, 원래 검색엔진이란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면 사용할 수록 똑똑해져야 하는데 네이버의 DB검색엔진은^^ 그렇지않다는 특징이 있는 것같습니다. 검색엔진이 아니란 얘기죠. 고로 네이버와 구글을 자꾸 비교해서 네이버가 마치 구글과같은 기술력이 있는 회사처럼 포장되는 것이 더 안습입니다.
ㅋㅋㅋ 글 재밌게 잘쓰시네요. 뭐 여타 컨텐츠가 그렇듯 유명하고 잘나가는곳은 욕을 들어먹기 마련이죠.
일반인의 경우에는 네이버가 훨씬 맞고, 재미로도 네이버를 구글이 못따라오죠..
구글은..영어로된 정보에 더 최적화되고 얻기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한글 정보는 네이버도 적당히 구글을 쫓아가죠...
^^ 바보가 아닌 이상 구글이 미국에서 쓰는 툴 그대로 우리나라로 들고 오진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마 네이버와 비슷한 형태의 서비스를 새로 우리나라용으로 선보이지 않을까요? 한국지사까지 설립한 마당에, 마음먹으면 이런 방식이 안된다는 보장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구글이 어디에 적응하고, 벤치마킹하고 거기서 새로운 걸 만들어내는 데에는 정말 천부적인 회사니까요. 그런 면으로 보면 구글도 무시할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 ^^제 포스팅에서 밝혔듯이 전 네이버와 기존 우리나라 서비스들이 이뤄놓은 것에 대해서는 매우 평가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재미 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현지 특화 네이버와 외부(외국) 특화 구글.. 과연 구글은 한국 특화 엔진을 새로 만들것이냐? 라는 정도가 되기 전엔 승부는 솔직히 네이버 승입니다^^;.. 제 블로그에도 네이버를 샌드백으로 활용하는 포스팅이 많긴 하지만, 미리야님 말씀대로 확실히 국내의 기형적인 웹상황(반드시 나쁘다 하기에도 그렇고 좋다고 하기에도 그런 외국과는 다른 웹상황)에 변신을 거듭해 들어오기전엔 꽤나 고전할거 같군요.
어느쪽이던 괴물 혹은 덩치큰 바보로 군림하기 보단 CPU계의 AMD정도라도 될정도로 각 검색 포털들중에 힘을 내주었으면 하는 바램일까요? 30%정도가지만이라도 점유해 주면 좋겠다라는 상상을 해봅니다. 조금더 양질의 좋은 정보가 많은 웹환경이 되길 바라는건 너무 바라는것이 많은 것일까요?

즐겁게 양쪽의 행보를 구경해 봐야 겠군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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