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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사람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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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미르초유 여사에 대한 못다한 이야기 | 내가 만난 사람들 2005.11.04 12:37 al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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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할머니의 희망을 잃게 하지 않으려고 잘 되간다는 거짓말을 하셨을텐데 차라리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것이 낫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할머니는 기자님만 믿고 계실터인데 앞으로 살날이 오래 남은분도 아니고 무턱대고 아무것도 안하면서 기다리게 하실수는 없지 않을까요. 차라리 이러이러 해서 안되었다 라고 말씀 드린다면 다른 방면으로 또 알아 보실텐데.. 아무튼 가슴 아픈 사연 감사 합니다. 분단국가의 슬픔이란 이런것이 아닌가 싶내요.
  • 답글
  • alto
  • 2005.11.09 00:32
의견 감사합니다. 사실 저 역시도 맘이 편하지 않네요. 벌써 시간은 오래 흘렀고...나름대로 방법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우회적인 방법으로 통역을 통해 말씀은 이미 드린지 오래입니다. 하지만 저 역시도 그분처럼 그냥 포기하고 싶지는 않아서 이렇게 블러그에 글을 올리게 된 것입니다. 할머니가 그동안 혼자서 노력하신 것들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닐테지만요...그냥 한번 믿음을 잃지 않고 기다려 보고싶네요...
  • ∑ⓗⓘⓓⓔㆀ
  • 2005.11.09 00:27
  • |
  • 답글
참 가슴아픈 이야기네요..ㅠㅠ할머니 대단하세요   정말 하루빨리 상봉하시길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부디 할머니의 소원이 이루어져서 남편과 상봉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황정남
  • 2005.11.09 15:39
  • |
  • 답글
당시 통역을 했던 사람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통일부에 문의해 본 결과 현재 한국에 있는 고령의 이산가족들이 우선이고, 또 그 이산가족들도 수십년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안타깝게도 외국인 이산가족의 경우 도와줄 수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 여사와 같은 사연은 생각보다 많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제는 그 희망을 접고 포기할 만도 한데 끝까지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있는 여사님께 포기하라는 말을 도저히 못하였습니다. 지금 이러한 노력을 하는 것 자체가 여사님께는 희망입니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 답글
  • alto
  • 2005.11.09 21:26
황박사님 정말 오랜만이네요...건강하시죠?
우연히 쓴 작은 글 하나가 이렇게 많은 사람의 마음에 전달될 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많은 이들이 여사님의 삶이 헛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꼭 전해 주세요
건강하시구요...다시 뵙기를 바랍니다.
참으로 감동 적인 이야기입니다.
같은나라지만 우리도 마음대로 갈수없는게 참 슬픔니다.
할머니의 믿음이 존경스럽습니다.
이 다큐맨터리를 촬영하신 님도 참 존경스럽습니다
꼭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하루빨리 좋은 소식이 있기를..........
너무 슬프군요. 할머니가 남편을 만날 수 이길 기도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이야기를 세상에 알려주시는 님도 훌륭한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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