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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으로 가야겠네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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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몰락, 주암계곡 | 산으로 가야겠네 2009.11.08 10:57 배꽃

'산으로 가야겠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이 필때가 있으면,
질때가 있듯이,,,
때가 되어 내려 놓을 줄아는,,,
저 앙상한 나뭇가지들~
참으로 방하착스럽네요^^*
  • 답글
  • 배꽃
  • 2009.11.09 07:50
방하착스럽다는 말은 처음 듣네요 ㅎㅎ
이참에 상표등록하세요 ㅋ
꽃만 보고 사랑하기보다 꽃 진 뒤의 그 적막까지 사랑할 수 있어야지요.
그런데 저는 다 내려놓지 않고 5%쯤 안고 있으려구요.
도인이 될 마음도 없고 해탈은 더더욱 싫으니까요. 걍 생긴대로 인간답게 살래요 ㅎ

  • 수나
  • 2009.11.08 19:44
  • |
  • 답글
일주일에 몇시간    
나를위해 주어진시간
지난 몇일을 정리하고
반성에 시간도 되고
여유와 행복함을 함께느끼고     참~~~~~~~~~     좋다
  • 답글
  • 배꽃
  • 2009.11.09 07:57
일요일 팀장 인터뷰 펑크내서 미안하다.
한동안 집에 못온 아들 데리고 영양보충 시켜주러 다녔다.
원고 마감이 눈 앞에 닥쳐서 마음은 불안한데 식구들은 하루종일 나만 쳐다보고 있고...
아무래도 나는 불량주부야 ㅎ
손 흔들어 작별 인사 나눈 일 없이
해마다 그렇게 계절은 떠났지요.
  • 답글
  • 배꽃
  • 2009.11.09 08:03
봄 가을이 유난히 짧은 동네가 울산이지요. 특히 동구!
미적미적 오지 않던 계절이 느닷없이 들이닥쳐 어느 순간 한꺼번에 사라지지요.
오늘 아침 수평선은 비행접시가 내려앉는 듯 눈부신 은빛입니다.
오늘은   어느 산에서 내리는 비를 피하셨을꼬나~
  • 답글
  • 배꽃
  • 2009.11.09 08:07
꾼님 예상 밖으로 얌전하게 가사노동에 임하였습니다~
가을 다 가기 전에 그 동네 시찰하러 한번 갈라캤더마는 눈치 빠른 가을이 벌써 달아나버렸어요 ㅋ
아직도 황토집 짓고 계신지요? 할머니는 건강하신지? 전화부스 속의 새들은 날아갔는지?
1. 아직도 황토집 짓고있음.
2. 할머님은 위염으로 죽 잡수시다가 오늘부터 진지 드심.
3. 전화부스속 새들은 다 성장해서 제갈길 갔음.
진짜 가을의 맛은 11월에 보는 가을 인 것 같습니다.
화려했던 날들을 떠나보내고
혼자 쓸쓸히 남겨진 가지들..
간혹 마지막 작별의 아쉬움을 나누는 몇몇 잎들의 아픔도 느껴지는...
그 가을을 볼 수 가 있어 참 좋네요.
  
무릎 조심 하시구요.
  • 답글
  • 배꽃
  • 2009.11.09 08:17
가을의 진미를 아시는 분이군요.
지난밤 비에 떨어진 잎들이 선연한 색깔로 살아오릅니다.
즐겁던 시절은 잠시, 이제 혼자 견뎌야 할 시간이 시작되겠지요.
제 몸이 뜨거웠던 순간을 생각하며 저 낙엽은 겨우내 행복할 지도 모릅니다.
무릎 아포
  • 답글
  • 배꽃
  • 2009.11.09 22:28
한때 테니스 선수셨다고 들었는데 어쩌다 무릎이 아플까요?
출근을 늦게 하니까 아침에 수영을 좀 해보시면 어떨까요? 아님 아쿠아로빅이나...
물 속 운동은 체중조절에도 좋고 무엇보다 몸이 아주 유연해진답니다.
  • 답글
  • 2009.11.10 05:58
새벽별 보기로 출근해요
늦가을 주암계곡에 낙옆이 지는것을 보니 뭔가 떠나고 허전함이 남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진달래인지 철쭉인지 계절을 잊고 있나 봅니다.
  • 답글
  • 배꽃
  • 2009.11.09 22:32
쟈들이사 날씨만 따땃하면 봄이고 겨울이고 할것없이 잘 피잖아요.
제 철에 피는 것보다 송이도 작고 시들시들해서 애처롭지요?
늦가을 정취를 어디 가서 느껴볼까... 벌써부터 주말 산행이 기다려집니다 ^^*
맨위사진....저 양반 멋지다!...부럽다!
  • 답글
  • 배꽃
  • 2009.11.11 19:27
멋지기야 창포 님도 진배 없지요.
영희 씨를 안 만났으면 내가 빼돌렸을낀데 푸할~
가을비가 하도 쓸쓸해 낙엽처럼 이리저리 헤매다 들어왔네요 ^^*
누구나 외로워하면서도 누구하고도 관계를 맺고 싶어하지 않는 이 삭막한 세상.....
...이시대에 정말 공감이 가는 글귀입니다..
  • 답글
  • 배꽃
  • 2009.11.12 16:38
아이는 괜찮은가요? 그넘의 플룬가 뭔가 땜에 고역을 치렀다더니.....
요며칠 날씨가 너무 스산해서 그런지 마음마저 어둑어둑합니다.
즐겁고 신나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아님 모카향기 나는 사람이거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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