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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식이 요놈~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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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자와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남아공 감옥의 길고양이들 | 충식이 요놈~ 2008.11.05 17:22 심샛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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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별님 오랜만에 왔습니다.
기사 반갑구요 - ^^

건강하시지요?
저요? 잘 묵고 잘 잡니다.^^
저야 뭐...경원님이 수고하시는데 이 정도는 해야겠기에 잠시 옆길놀이를 했습니다.

저도 밭에서 키운 채소 따다가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고 ...에헤헤헤~~~
강쥐들도 쑥쑥 자라고, 장미랑 치자도 펄펄 날고....뭐 불평할 것이 없어요.
김해 장터에 국수 먹으러 가요오옹~~~
신윤복선생님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에도 길고양이가 등장하죠.

수감된 자로서 자유로운 고양이와 관계를 맺으며 일어난 소소한 이야기들...

갇힌 자들과 자유로운 고양이는 운명적으로 좋은 반려자인 것 같습니다 ^^

항상 씩씩한 샛별님, 남아공의 길고양이 이야기 잘 보았습니다. 감사요(__)

그럼 저도 뒷뜰에 괜히 고양이 밥이라도 놓아줄까요....
아마 그럼 콩만이가 다 주워 먹어 치울 거예요....^^

우리 언제 더불어 밥이라도 먹어요....(썰렁한가? 에헤헤헤~)
어느 나라나 길량이가 없는 곳이 없어 여행길에 음식도 같이 나누어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발밑에 앉아 툭툭   치는데 안줄수가 없었습니다.
너무 많으면 어느나라나 고민이 됩니다.
여긴 동네 터줏대감들이 좀 있는데....제가 그 아이들 땅에 들어가도 되는지 허락을 받는 기분이 들 때가 있습니다. 한번도 제가 밥을 준 적은 없지만...다들 나름 동네에서 상납하는 사람들이 있는지, 다들 건강하고 아름다워요.
거문도 길고양이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남아공 교도소의 길고양이 사례는 흥미롭네요. 뭐든 '가능하다'는 마음으로 대안을 찾기 시작하면 조금이나마 나아질 텐데, '턱도 없는 소리'로 치부하는 분들이 많아서 안타깝습니다.   어차피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문제라고는 생각지 않지만...
지난 몇년간 경원님이 길고양이에 대한 인식을 꾸준히 바꾸어오셨듯이.....앞으로도 조금은 시간이 걸리는 일이 아닐까 싶어요...가치있는 일이란 것이 다 그렇잖아요.
10년이 가고 20년이 가면...됩니다.이걸 직접 취재해서 송고했으면 더 효과가 좋았을텐데...저도 형편이 여의치 않아서.....죄송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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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런 곳까지 가서 찍어왔단 말여
위험할 듯 것 같은데
담부터는 혼자 가지 마셔...
행님 걱정된게^^
안 위험해요.....근데 못갔어요...취재다닐 형편이 못되서리.....^^;;;
꼭 가고 싶었는데....
하지만 사람이 하고 싶은 거 다 할 수 있나요,모.....^^;
형님 끼니는 꼭 챙겨 드시나요? 술술 넘어간다고 약주만 하심 안된다니께요...
이번 주 지역 신문을 보니
팽귄 입양에 대한 글이 있더라구요...
님이 쓰신 글이 떠 올려지던걸요....

전 고양이가 무섭지만....
그래도 같이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들을 찾아가는 모습은
참 좋네요....

몰라서 무서워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니까...서서히 서로 알아가게 되면 달리 보일지도 모르지요...
저도 옛날엔 개가 무서웠답니다~
어찌된건지...
댓글을 썼는데 없어지고 하네요....
오늘은 인내의 한계가 느껴진다는....ㅜ.ㅜ

나중에 떠 주기를 바라며....
떴네요~ 떴어용~
^___________^
참 훈훈한 얘기네요..
저도 고양이가 좋아서 새끼고양이에게 먹일 챙겨 준 적 있었는데.. 주면 안되겠더라구요..
다른 녀석이랑 싸우고..걔들도 다 영역이 있나봐요.. 자연의 섭리에 맞게 살도록 놔둬는게 젤 좋은 것 같아요..
평소에 늘 치어서 밥도 못 먹고 다니는 새끼 고양이에게 밥 한번 준 일은 잘하신 것 같아요..
싸워가며...살아남아서, 자기 영역 만들고.....^^;
그렇게 되기를 바래야죠.

거문도 고양이떼처럼 사람이 이미 간섭하여 부자연스러운 상황이 되어 버렸다면, 최대한 지금부터 자연스럽게 만들어 가는 과정만은 자연의 순리를 따라서 서서히, 인내를 갖고 진행할 수 있기를 바래요.
싸우지 않게 많이 많이 주시면 될거 같아요.^^
ㅎㅎ
샛별이님의 영어 실력을 다시한번 확인하며 부러움을 금치 못하는 블루팡오.^^

고양이는 키울수록 정도 많이 들고 그러네요.

단지 털이 많이 빠져서, 요새 그 눔의 털과의 전쟁을 치루고 있답니다...
저는 선택적으로 털만 눈에 안 보이는 병에 걸렸어요...
충식이가 장모종이라 털이 장난 아닌데...제 눈엔 안 보여요....^^;;;;;;;;

글구 저는 팡오님의 팔뚝을 볼 때마다 부러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다 가지려고 하면 쓰남요???!!!
고양이는 인종차별을 안하니 감옥에서 외롭게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말벗이 되어 자연스럽게
교도관 노릇까지 하고 있네요???
감옥이 꼭 감옥같지만은 않을 것 같아요..
정서적으로도 좋은 효과가 있겠구요....
좋은 사례가 되어 전세계로 보급되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저도 고양이를 아주 많이 키운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가 범띠라서 그런가?        
아주 쌔끼일 때 운명을 달리 하였답니다
이런....ㅠ.ㅠ
그럼 식물을 키워보는 건 어떨까요..? ^^;;;
저는 비교적 다른 생명에 무관심한 편이었는데....나이가 드니까 꽃도 예쁜 줄 알겠고, 강쥐, 고양이도 예쁜 줄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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