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의 문화마을
한계령 시인 정덕수의 어제 시작한 사랑처럼 세상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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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당 김남수옹의 침구요법에 대한 논쟁을 보며 | 이야기마당 2008.12.10 06:22 寒士정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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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루
  • 2008.12.10 20:08
한의사가 침을 배운 주체는 대한제국의사 (좌천된 이름=의생)이죠. 6000명의 기존의 조선인 한의사라는 말입니다. 설마 지금의 한의사를 가르친 사람이 "침구사"라고 알고 계셨던 건 아니겠죠?
의생이란 무엇입니까.
국가에서 의료에 대한 지식이 있는 이들을 좀 더 국익에 도움이 되고자 모아서 가르킨 거 아닌가요.
최소한 우리 문화의 단절에 대한 고찰부터 하고 이야기를 하는지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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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루
  • 2008.12.10 20:15
의생은 일제가 조선을 침략하기 전, 기존에 한반도에 존재하던 한의사를, 좌천시켜 "의생"이라고 일제가 부르는 명칭입니다. 하나하나 설명해드려야 하는군요. 우리문화의 단절이요? 대한제국의사가 의생으로 격하된 것은 일제입니다.
그저 자신의 밥그릇 챙기려는 모습에 대해서는 양보를 할 줄 모르는군요.
하기야 먹어야 살지요.
밥이 보약이고 그 밥을 벌자면 돈을 벌어야지요.
돈 많이 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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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루
  • 2008.12.10 21:19
죽어라 6년간 정식교육 받고 나온 한의사가, 1년짜리 침뜸코스 이수한 자들에게, 양보요?
침이 아무나 놓을 수 있는 것인 줄 아닙니까? 한의대에서도 2년, 3년간의 이론을 거친 뒤에 첫 자침실전은 3년차, 4년차에 실시합니다.
그만큼 어려운 게 침구학입니다.
환자들 복막에 구망내거나 기흉 만들어놓으면 누가 책임집니까? 휴..... 김남수에게 학원교육받은 1년짜리 학원생들에게 환자의 건강을 맡기란 말입니까?
돈 이야기로 슬그머니 흘리지 마십시오. 돈 이전의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길 위에 있어 문안만^^
오늘은 날이 좋아 여러 곳을....
  • 마루
  • 2008.12.10 19: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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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넓은 분야에 대해 얕은 지식을 가진 "지식인이, 좁은 분야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전문가"의 영역을 논하다보니 이런 사태가 발생하는군요. 지식인의 텍스트는 대중들에게 큰 영향을 끼칩니다. 그에 따르는 책임도 크기 마련이죠. 전문적인 분야에 대해 의견을 피력하려면 그 분야에 대한 최소한의 배경지식은 갖추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묻겠습니다. 침구사와 한의사제도의 기본적인 차이점에 대해선 자세히 알아보시고 이 글을 작성하셨습니까?        
   침구사의 뿌리를 봅시다. 일제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침사, 구사 면허는 내인(일본인)들에게만 주었고 일제 강점기 후반에 가서 경찰서장의 추천받은 친일인사(251명)에게 침사, 구사 자격증을 주었습니다. 김남수는 이 251명 중 하나죠. 좀 더 자세히 알아보면, 1915년 광산군 안청리에서 태어난 그는 의생이었던 김해김씨 김서중(金瑞中)의 차남으로 호적에는 김용남, 남수는 자입니다. 일제시대 면사무소 후생담당(노동+보건)을 하면서 침사자격을 취득하였다고 기록되어있죠. 일제의 침사, 구사 자격기준을 보면 학식이나 의술경력에 대한 조항도 없고 단지 소행불량 여부, 형벌여부, 업무상 부정여부, 기술 등을 고려하여 경찰관서에서 면허를 주었습니다. 보건국이 아닌 경찰서에서요. 특혜를 받은 조선인 침사, 구사는 일제시대를 통틀어 251명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일본에서 건너온 일본인이었습니다.
   이제 한의사의 뿌리를 봅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민족의학, "한민족이 행하던 침과 뜸과 약"을 행하던 기존의 대한제국의사들은, 일제의 민족탄압정책에 따라 의생(학생신분)으로 격하되어 주로 시골, 지방으로 좌천되어 첩약과 침뜸으로 서민들을 돌보았는데 해방전 그 수가 격감했음에도 6000여 명에 달했습니다.   1900년 의사규칙에 의해 침구학을 포함한 한의학과 서양의학을 구사함에 제약이 없었던 대한제국의사들의 면허는 정지당했죠. 의생은 조선인이고 침구사는 일본인이니까요. 일본인인 침구사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서죠.

그저 들고나오는 일이 민족학회니 뭐니 하는데요.
일본인들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 저지른 바탕위에 지금 한의사들이 있다는 논지를 그대로 드러내는군요,
일본인들이 만든 법을 그대로 이어와 지금의 분쟁을 만들고 그걸 고칠 생각 이전에 자신들의 밥그릇이나 챙기려는 그런 정신으로 과연 환자가 눈에 들어오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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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루
  • 2008.12.10 20:10
일본인들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 저지른 바탕위에 지금 한의사들이 있다는 건 어디서 나오는 말이죠? 그건 침구사죠. 혼동하시는 것 같네요. 글을 다시 읽어보세요.
제도권으로 모든 걸 묶으려 시도를 한 게 바로 그들이지요.
그 일본의 방식을 여과없이 받아들여 지금의 환경을 조성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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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루
  • 2008.12.10 20:16
그렇다면 제도권이 존재하는 사회구조 자체에 잘못이 있다는 말입니까? 그렇다면 님이 말씀하시는 침구사를 복권시키면, 그것역시 제도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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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루
  • 2008.12.10 20:57
일본인들이 만든 법을 그대로 이어와 지금의 분쟁을 만들었다고 적으셨는데, 이건 또 무슨소리입니까?
침구사 법을 만든 주체가 바로 일본입니다...

일본인이 만든 법을 그대로 이어와서는 안된다고 쓰셨죠? 지금 두가지를 혼동하신 것 같은데, 다시 읽어보세요.

일제가 일본인에게 발급한 면허가 "침구사" 이구요
애초에 존재하던 한국에서 침뜸하던 한국인이, 일제에 의해 중단당했다가 복권된 것이 "한의사" 라구요.. 반대로 읽으셨나보네요.
  • 마루
  • 2008.12.1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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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방 후 남한을 봅시다. 일제로 인해 소멸직전이었던 대한제국의사들이 복권된 명칭이 현재의"한의사"입니다. 국가는 1948 동양의과대학교를 설립하여 침구, 본초, 소아과, 내과 등의 강의가 이루어졌으며 정규과정을 통해 배출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의 시초죠. 6년제이며 교수에게 지도를 받고 병원에서 임상과정을 거칩니다. 침구사의 경우를 살펴볼까요? 자, 뜸사랑의 교육과정은 1년이며, 김남수가 강의합니다. 1인당 250만원씩 받죠.
   해방 후, 북한을 봅시다. 일제 강점기 후반에 가서 경찰서장의 추천받은 친일인사(251명)에게 침사, 구사 자격증을 주었는데, 중국, 북한 등에서는 이들을 친일파로써 처단했습니다.
   1980년대, 한의학에 대한 붐이 일어나고 일제 침쟁이로 무시했던 부정적 기억이 사라지면서, 김남수와 같은 이들은 다시 "학원"을 차렸습니다. 복권된 대한제국의생이 "동양의과대학"에서 교수 지도하에 강의를 받는 것과 비교해보십시오. 침구사들이 임상실습을 할 대학병원을 가질 리 있습니까? 의료봉사한다는 명목을 앞세워 가난한 서민을 상대로 임상실습을 자행하고 있는게 작태입니다.
   마지막으로, 홈피 주인장님께서 대한민국 침술의 보호를 논하면서도 김남수를 옹호하는 것 또한 최소한의 상식없이 글을 썼음을 반증합니다. 그의 기술은 한국의 것이 아닙니다. 김남수가 지금만큼 유명해 지기 전인 90년대까지, 그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무극보양뜸"을 스스로 "보건뜸"이라 불렀습니다. 이는 일본인 구사의 "보건뜸"과 이름이 같으며 뜸자리마저 일치하고, 현재 일본에서는 폐지된 제도입니다.
  
   저의 글을 읽고는 상당히 마음이 불편하실겁니다. 하지만 제 글을 읽고 나서도 주인장 분은 아마 기존의 생각을 꺾을 것 같지는 않군요. 생명을 다루는 의학에 대한 자격을 비교하면서, 책을 출판하는 행위에 대한 자격증을 논하는 걸 읽은 순간부터 저는 포기했습니다. 지식인을 자처하신다면, 자신의 실수에 대해서는 인정을 하십시오. 최소한의 이런 배경지식이 없었다. 몰랐다. 그것이 지식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자, 한국에는 침구학에 대한 자격을 인정하지 않았지요.'
한의사들의 밥줄이 달려 있어서 그랬습니다.
그럼 침구사들은 어느 자격을 취득했느냐는 문제가 나옵니다.
중국의 침구사 자격으로 했습니다.
중국과 통하기 이전엔 대만이고요.
지식인 이전에 사람으로써 사람에 대한 도리를 지킬 줄 알아야 제대로 사람의 병을 고치지요.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하기 보다 자기합리화만 치중하는 모습이 상당히 불편하군요.
병이 든 사람에게던 아니던 한의원에서는 보약이나 비싼 약부터 처방할 궁리나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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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루
  • 2008.12.10 20:21
밥줄 밥줄 운운하시는데, 한의사 침 한번에 5천원, 김남수 5만원입니다. 게다가 250만원씩 받고 "1년코스"로 수백수천명 이미 멋대로 졸업시킨 김남수에게는 관대하시고, 한의사들에겐 칼날이네요. 김남수 앞에서 한의사밥그릇이야기 하는건 어불성설일텐데요.

병이 들지 않은 사람에게 비싼 보약을 팔 궁리나 한다구요? 물론 그런 한의사도 있죠. 하지만 왜 전체로 매도합니까?
글을 쓰고 책을 내신다는분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내세우며 논지를 벗어나려고 하는군요. 논지를 벗어나지 말고 계속해서 반론을 해보세요.

지식인 이전에 사람으로써 도리를 지키라구요? 전 환자에게 떳떳합니다. 일부 한의사들의 행위를 저에게 적용시키다뇨. 웃기네요.
서정주가 친일시 많이도 썼죠? 당신은 시를 쓰시니, 지식인 이전에 국가정체성부터 지키시죠.         -> 이 말과 뭐가 다릅니까.
이제 우리 둘의 논란은 별 득이 없을 듯 합니다.
다른 이들은 어찌 생각하는지 한 번 조용히 지켜 보기로 하죠.
  • Hannibal
  • 2008.12.1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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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하하 정덕수 시인님. 아까부터 쭉 지켜보고 있었는데. 자신에게 불리한 쪽으로 몰리면 상대방 댓글을 지우시는군요.ㅎㅎ
지운 거 하나 없으니 아래를 보면 12라는 숫자가 있지요.
그걸 한 번 클릭해 보세요.
1번으로 넘어간 모양이지요.
사람 그렇게 바보 만드는 거 아닙니다.
상당히 할 일이 없군요.
몇 글자 끄적여 봅니다. 좀 화가 나네요. 어쩌다 한의사가 침구사하고 비교받는 처지가 됬는지.....
우선 한의사가 되기 위해서 한의학 개론부터 시작하여 약용식물학, 본초학, 발생학, 해부학, 조직학, 생화학, 한방생리, 양방생리, 예방의학, 면역학, 양리학, 원전, 한방병리, 양방병리, 방제학, 경혈론, 침구학, 한방진단학, 양방진단학, 상한론, 간계내과, 심계내과, 비계내과, 폐계내과, 신계내과, 침구과학, 부인과학, 소아과학, 외과학, 정신과학, 한방재학의학과, 임상병리, 방사선과학, 사상의학, 응급의학, 법의학 등 여기까지는 의학 쪽에 관련된 과목이고 그 외에 여러 과목을 공부하는데 본과 때 하나라도 F뜨면 유급당하기 때문에 뭐빠지게 공부하고 거기다가 실습까지 하면서 정말 피터지게 공부하고 국시통과못하면 한의사 못해서 국시 공부까지 피터지게 해야 합니다. 한의사 면허를 따고도 정말 임상 열나게 해야 합니다. 정말 십수년을 투자해야 제대로 된 한의사 합니다. 그리고 한의대 들어갈려면은 학교에서 공부 좀 해야합니다.                           이래도 한의사가 침구사보다 못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정말 마루님의 말씀대로 체계적으로 공부하지도 않고 의료행위를 하는 침구사에게 치료받는 환자가 걱정입니다.  
그리고 침과 뜸 말입니다. 인체와 병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행하면 사람에게 큰 상해를 입힙니다.

한의학이 침하고 뜸이 없으면 정의할 수 없다는 말... 침하고 뜸은 그저 치료 수단입니다. 한의학의 일부일 뿐입니다. 시인의 말씀대로라면 양의학은 메스하고 주사없으면 정의할 수 없다는 말과 똑같습니다.  
한의학은 말입니다. 원시시대부터 축적된 수많은 의료 경험들을 총결한 서양의학과 다른 표현의 동양의 고유한 의학입니다. 엄연한 과학입니다.
그리고 일부 사례를 전체적인 것처럼 생각하시는데 서양의학과 한의학이 해결하지 못한 병을 민간요법으로 고쳤다???? 극히 일부일뿐입니다. 민간 요법은 검증되지 않은 요법일 뿐입니다. 너무 믿고 의존하다가는 병을 더 키웁니다.
그리고 계속 밥그릇 운운하시면서 한의사를 보약파는 약장수로 말하시는데 한약이 무슨 보약만 있는줄 아십니까??? 보약보다 병을 치료하기 위해 쓰는 약이 더 많습니다.
그런데 그런 약들조차 싸잡아서 보약으로 취급해서 한의사를 보약만 파는 사람으로 말하니 상당히 기분이 나쁩니다.
그리고 김남수 선생도 대한민국 사람입니다. 대한민국 사람이면 대한민국 법은 지키며 살아가야 합니다. 김남수 선생은 침술사 면허는 소지하고 있는데 뜸술사 면허가 없습니다. 그런데 뜸을 놓았다???? 명백한 불법 의료 행위입니다. 의도와 실력이 어떻든 법적 제재가 가해지는게 마땅합니다.
네,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구당 선생도 저는 일면식은 없지만 분명 그동안 피나는 노력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한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문제는 그런 그들에게 자신들의 입장에 대한 제대로 된 소신이나 논지의 필요성도 없을 그런 분명한 답을 내리기 이전 밥그릇 싸움이나 하는 인상부터 심어준 그 자체의 문제인 것입니다.
솔직히 병원에 가면 한의사들이 피곤한 기색만 보여도 기력이 딸린다며 보약을 먹기를 권합니다.
그것 또한 분명한 현실이지요.
그리고 한의학을 대체의학 정도로 치부하면서 스스로 한의사라 말 할 자격이나 있는지 의문입니다.
서양의학과는 분명히 다른 또 하나의 의학분야지 어찌 대체수단이란 말인가요.
솔직히 한의사들이 그동안 얼마나 환자들에게 불만을 가지도록 해왔던가부터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민간요법이나 기타 다양한 수단으로도 병을 고친 사례들은 분명히 있습니다. 극소수라 해서 그걸 무시해서도 안 될 일로 보입니다.
한의사가 침구사 보다 못하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최소한 자신들이 해결 못하는 부분에서 누군가 해결을 하는 사람도 이 세상에 있음을 인정하고 다양성과 공존의 길부터 모색하는 게 순서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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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록바와춤을
  • 2008.12.11 02:23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흥분된 상태에서 글을 적었기 때문에 한가지 중요한 것을 빠뜨린게 있는데 보약도 치료의 한가지 방법입니다. 신체의 허한 부분을 보하는 것이므로 엄연한 치료의 수단입니다. 또 하나 전하고 싶은 말은 보약을 한의사의 돈 버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엄연한 치료 중의 하나라는 점을 전하고 싶습니다. 무조건 보약을 나쁜 이미지로 보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돈만 밝히는 한의사들은 정말 소수라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합니다. 제가 보아오기에는 다들 환자들의 아픔에 같이 아파하고 그것을 치료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는 말입니다. 안타까운 점은 그 소수때문에 한의사가 욕먹고 있다는 점입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전하고 싶은 말은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입니다.
글을 썻다가 오류로 지워져버렸군요...
침구사의 침과 뜸에 관한 진료권을 인정한다고 칩시다. 근데 침과 뜸뿐아니라 더 많은 진료권을 가진 한의사라는 제도(대한제국 시절 의사들의 계승)가 존재하는데
일제에 의해서 만들어져서 일본인과 일부 친일파(아무 의료적 보증이 없는사람들)이 부여받은 침구사라는 제도가 왜 필요한지 의문이 생기는 군요.
그리고 침구사들은 침과 뜸을 이용해서 돈만 챙기는 한의사들과는 달리 서민들을 값싸게 치료한다고 하였는데
그런 대의 명분을 가진 김남수씨는   왜 한의원가면 몇천원이면 받을수 있는 침과 뜸을 5만원씩이나 받으면서 시술했습니까?
그리고 약까지도 엄청나게 비싼값에 판매한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는 정덕수씨가 한의사들은 비싼약으로 서민들에게서 자기 배만 채운다는 식으로 말했는데
그럼 김남수씨는 자신들은 서민들을 구제한다는 좋은이미지를 언론플레이로 만들어서
서민들을 등처먹는 것입니까?
그리고 무슨 권한으로 침구사 제도가 없어졌는데
1년코스 250만원을받고 사람들에게 침구사 면허를 발급한 것입니까?
이건 사기행위입니다. 자신이 면허 발급할 권한이 없다는걸 알고도 이런 행위를 했다는것은
명백히 수강생들을 속인것입니다.
정덕수씨가 돈얘기하는걸 좋아하는거 같아서 계속 돈얘기로 새는데
그럼 김남수씨는 자기 이익을 채우려고
전혀 전문성도없는(김남수씨가 구사할수있는 침술은 매우 한정적인것입니다.) 강의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돈을 받아낸 것입니까?
참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 사건이 논쟁이 된 데는 또다른 측면이 분명 있었습니다. 실력있는 침구사의 활동을 합법화 하는 문제와 한의사의 숫자가 합쳐질때 사실상 포화 상태를 이룰 것이며, 자유로운 의료 선택권은 포화된 의료인들에 대한 보험료 지급 과다로 이어져 또다른 사회적 문제로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신중하게 접근했어야 할 문제로 생각됩니다.
특히 지난 추석의 특집방송이 너무 편파적인 특집 방송이라는 비판, 최근 뉴스후의 보도가 언론의 중립성을 충분히 지키기 못했던(이 점에 대해서는 이 프로그램과 인터뷰를 했던 한 화상치료 전문 한의사의 억울한 호소를 보면 충분히 짐작이 갑니다.) 지적 등 신중하지 못해서 생긴 논쟁의 측면이 충분히 있습니다.
제도의 정비도 시급하지만, 이를 풀어가기위한 접근 방식에서 언론은 분명 도를 넘어서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http://615surfer.tistory.com/trackback/3(이 주소는 그 화상치료 전문 한의사의 블로그에 올라온 글입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언론은 중립적이면서 서로 문제가 발생될 여지가 덜 생기도록 안배를 해야합니다.
사실 여기 이런 내용을 쓰면서 나름대로는 저도 제가 그동안 겪었던 병의원에 대한 좋지 않은 감정과, 한의사들의 비싼 약을 처방하여 이득을 얻으려는 모습에 대한 불만이 일시에 터졌습니다.
솔직히 한의사나 개업의들이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불법을 저지르고 환자를 불편하게 만드는 경우가 빈번하지요.
그런 점부터 해결하면서 좋은 방향으로 해결점을 찾는 게 순서라 생각합니다.
언젠가 장자편에서 읽었던 기억에 새롭게 되새겨 봅니다만
각진 사고를 넗혀가다보면 언젠가는 우리가 인식하지 못할 영역에까지 벗어나 버릴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 무한정한 영역즉 한정지을수 없는 범주- 어쩌면 이는 무한대 극한값으로 영에 가까워지며 극한치를 제로(0)로 귀결시키는 오류를 범할 수 있겠고요
과학에서 이제는 빅뱅이론까지 있어 아마도 무한값이 영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을   듯= 제나름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러한 범주를 우리는 아예 자신의 경험과 사고의 한계에서 자신만의 결론에 귀결시키려 한다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나아가면 인식에서 경험과 합리까지 논란의 문제에까지 접근도 ???

울할아버지는 일정시대 침쟁이 였는지 아득한 기억에 어린시절 크고 작은 수십개의 침주머니를 가지고 치료를 해주셨던 기억이 나고요
저는 경험적으로 여러 치료를 기초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한다고 볼때 분명 체계적이라고 자부하는 분들의 입장은 나름대로는 자부하겠지만 제3자가 볼때 전문적이든 그렇지 않든 서로의 영역에 대한 자긍심과 자존심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어찌됐든 양방과 한방의 영역을 공유하여 체계화 시켜가려는 중국의 의료체계가 그리워 질 따름입니다.
울나라는 왜? 다른사람의 입장을 이해하려는 생각을 하지 않으려 하는지 ?
아마도 민족성향이 그런거 아닌가 생각도 해 봅니다.

위 글을 바라보며 저는 그저 가슴만 아플 뿐이네요
서로의 장점을 수요하며 보다 좋은 방향으로 의술 아니 의료행위(전문적인 용어가 아니라 죄송?) 전반에 새장을 열어 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참고로 제친구들 중에 각각 한의대와 치과대학 및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병원에 있지만 솔직히 그들의 영역은 서로가 존중해 줍니다
물론 주위 친지중에는 어릴때부터 한약방에서 심부를 하다가 지천명에 이른 지금 그일을 이어가는 사람도 있고요
이젠 한의사라고 하는데 좀 떨떠름 하기도 합니다.
어떨땐 한약값이 터무니없이 비싼것도 있지만 울아이 일반병원에서 몇년 치료하지 못했던것을 한약으로 단번에   치료됐던 경험도 있고
내 어릴적에 병원에서 하지못해서인지는 몰라도 침으로 수술해서 치료받은 기억도 있기에 모두다 그 분야에는 그나름의 전문성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제발 부탁인데. 자신에게 불리한 글 올라오면. 글 좀 지우지 마세요. ^-^. 제 글도 지웟네요.~
그렇게들 할 일이 없오?
난 댓글이나 지우는 그런 놈 아니요.
차라리 답을 안하지.
스스로 무언가 등록이 잘못되었거나 다른 이름으로 등록을 했는지 살펴보길 바랍니다.
공연히 멀쩡한 놈 바보 만들지 말고요.
스스로 부끄럽지 않습니까?
그런 억지를 쓰면 사람들이 동정을 하나보죠?
  • 김정민
  • 2008.12.13 14:24
  • |
  • 답글
깊은 지식이 있지 못한 곳에 언제나 헛된 지식으로 우롱하는 자들이 생겨납니다.
또한 진실됨을 모르는 자는 자신이 부끄럽기 때문에 자신을 치장하기에 바쁘며...요란합니다
즉 그 것을 자신의 주관이란 명목아래 여기 저기 생각을 옮김니다. 관이란...것을 생각 해보십시오

제가 지금 껏 좋아했던 정덕수 님께서는 주관이란것이 모두에게 있는 것 이 아니란 것을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한 분야에 대한 진정 깊은생각과 오랜 삶의 경험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자신의 것이 아니라면 그것은 견이지 관이 아닙니다.

비록 인터넷이 관이 아닌 견이 난무 하므로 이러한 파장을 미칠 수 있는 곳이란 점에 아쉬울 따름 입니다
선생님 견은 퍼뜨리는 것이 아니라 안으로 모이고 모여 관으로 정립하는 과정입니다
과정을 보여준다는 것은 그만크 자신이 불안하기에 보여주는 것이며 자신을 과장 하는 것이고요...
...아플 따름입니다

그 누구나 휘황찬란한 글은 걷보기에 쓸수 있지만 그 깊이는 분명히 다르다고 선생님께서는
생각하실 줄 압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 께서 있으신 것이겠지요...제발 그러길 바랍니다...

감정과 이성의 바퀴에 대해서 알고 계십니까?
이성이 자전거의 앞바퀴라면 감정은 자전거의 뒷 바퀴와 같습니다... 이 두 바퀴의 크기는 비슷하다면
앞으로 잘 나아갈 것이며... 앞바퀴가 크더라도 나갈 수 있습니다... 잘생각 해보십시오... 자전거를
앞으로 나가게 하는 것이 뒷바퀴란 것을...다만 그 추동력이 약할 뿐이죠...
그러면 뒷바퀴가 더 크다고 생각 해보십시오... 그 힘은 무엇 보다 뛰어납니다... 그렇기에 힘있어보이죠
선생님의 견해는 이와 같습니다...힘이 있고 당차며 선동적입니다.. 하지만 불안 합니다...
불안하기에 더빨리 페달을 밟으며
멈출수 없는 것이죠... 혹자에겐 앞서나가는 것 처럼 보일지 모르나 그 진실은 그러지 못합니다..
편히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절제 하십시오...마음의 물인 눈은 검어야만 그 빛이 살아납니다...

현명한 방법은 선생님께서도 아실것이라 생각 됩니다...

선생님 이글이 당신께 어떻게 보입니까...해 없는 피와 같지요...
바꿔서 생각해보십시오....의료인들이 가진 생각이 당신의 생각과 결코 다르지 않음을....
부디 멀리 보십시오...




네, 맞습니다.
의료나 다른 모든 분야에서 늘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때론 제 스스로 그들이라면 과연 어떤 행동을 할까도 고민하지요.
물질이 우선시 되고 그런 과정에서 만약 돈이 없는 사람이라도 병원에서 끝까지 붙잡고 치료행위를 강요할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제가 작년 봄 서울에서 상품을 매가 계단을 내려오다 끈을 한 발로 밟은 걸 못 보고 다른 발이 거기 걸려 그대로 계단의 날카로운 면에 얼굴과 머리가 크게 다치는 일이 있었습니다.
어느 병원이라고는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얼핏 눈과 코 사이에 내부를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저 사람 서울엔 가족이 없다는데 병원에 입원 할 수속은 누가 준비하느냐는 말을 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본인에게 직접 이야기를 하면 분명 상황을 파악하고 결정을 할 일인데, 아마도 바로 직전까지 의식을 차리지 못하고 있었으니 그들은 제가 자신들이 하는 그런 말을 제대로 듣지 못하리라 판단한 거 같았습니다.
결국 제가 정신을 차린 뒤 그대로 계산을 하고 퇴원하라더군요.
하룻밤 눈에 약을 넣고 자신들이 응급처치를 한 비용을 28만원을 내라더군요.
읠보험이 적용된 상태에서 어떤 수술이나 그런 거 하나 없이 응급실의 많은 침대 중 통로에 놓은 침대에 방치하다시피 종일 누어있게 한 비용이 그러니 황당하더군요. 다시 언제 와서 검사를 받으라던가 하는 말 한마디 없이 양쪽 눈이 붓고 얼굴 전체가 시커멓게 멍이 든 그런 모습으로 제대로 보이지 않는 길을 더듬어 나와 택시를 탔습니다.
과연 돈이 있어 보이거나 누군가 제 주변 사람이 있었더라도 그리 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니 분명히 아닙니다.
돈이란 이야기를 한다고 하지만 당시 제 통장에 막 입금되어 있던 천오백만원이라는 돈을 알았다면 입원실을 내 줬을테고 치료를 다 했겠지요.
외상적인 부분은 없이 지금 활동하지만 코뼈가 부러지며 낸 내부의 상처는 감기라도 걸리거나 하면 상당히 불편한 상태가 되어 있습니다.
약국에서 얼굴을 살펴보더니 약을 처방전 대로 주며 약사가 그러더군요.
당시 입원수속을 하거나 도와줄 사람이 병원에 함께 없었느냐고요.
그런 일은 이 일만 아니고 몇 번 가족들에 대한 경험이 있었는데 치료의 목적이라던가 그런 거 보다 비용을 낼 수 있는 상태라면 멀쩡한 사람도 끝까지 붙잡고 놓아주지도 않으면서, 당장 치료가 급한 경우라도 가족과 떨어져 사고를 당해 아무도 없는 경우엔 외면하더군요.
최소한 병을 치료하는 의사들이라면 사람을 살리는데 힘을 쏟아야 하다고 봅니다.

제가 하고자 한 이야기가 속에 든 그런 생각을 온전하게 밝히지 않고 지금 알려진 사안을 그런 생각을 접목시켜 불만을 토로한 모양이 되다보니 엉뚱한 일도 발생하는군요.
말씀은 잘 알겠습니다만, 어쨌거나 1년짜리 침구교육을 받은 침구사들에게 한의사와 동등한 지위를 보장하자는 위 글의 내용에 대한 잘못은... 그에 대해 적절한 지식이 선행되지 못한 채 본 글을 게시한 것은 좀 아쉽군요.
의료인들이 사람의 건강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식으로 논지를 흐려놓으시는 것 같은데, 물론 옳으신 말씀입니다.
하지만 앞에 마루님께서 제시하신 객관적 역사적 자료를 볼 때, 그에 대한 대답은 없군요..

의료인이 사람을 살리는 게 본업인 것은 맞지요,
하지만 그건 그거고, "1년짜리 사설교육받은 침구사에게 한의사와 동등한 진료권을 주는게 옳다"는 위 글의 주장에 대한, 마루님의 비판에 입장표명을 끝끝내 하지 않는 모습은.... 안타깝습니다.
블로그주인 참 논리도없고 제대로 된 반박도 못하고 그냥 아 김남수란 사람이 이슈구나 글써서 내블로그에 사람좀 오게해볼까네 뭐 위에 쭈르륵 달린 반박 댓글들에 하나라도 제대로 된 재반박을 한 댓글이 없냐 어떻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글이긴 하나 너무 흑백논리 성격이 강합니다. 병의원을 그렇게 싸잡아서 비난하는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하지 않는 병의원이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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