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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말』 박형준 기자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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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까'는 못본 '자리양보문화'의 허실 | 가끔은 딴소리도^^;; 2007.07.18 16:05 박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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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딴소리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양보에 대한 생각은 조금 다르긴 하지만, 일리 있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반자동적인 양보는 양보라고 보여지기 생각되는군요.

다만, 양보가 필요한 분들에 대한 양보가 부족한 현실에 대해서는 '사야까'라는 분은 아직 접해 보지 못했나봅니다. ^^;
저도 한 1년간 허리가 안 좋아서 거동도 못 할 정도로 아팠던 적이 있는데 그럴 때도 눈치가 보인다는건 참...
쓸까말까 고민하시더니 쓰셨네요? : )
무엇이든 어두운 면이 있을 테고, 그 단점들을 고쳐나가야 겠지요. 하지만 따지고 보면 문화도 학습된 거고 다른 예절도 학습된 거죠. 학습되서 반자동이라는 점과 동방예의지국 타이틀에 연연한다고 해서, 좋은 풍습에 대해 자격지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 양깡
  • 2007.07.18 17:45
  • |
  • 답글
맞는 말씀이네요.
나이는 벼슬이 아니다.
국회tv보면서 아주 잘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가 부모님을 공경하고 사랑하는 것.. 물론 자연스럽게 발생한 것이겠지만 그 중에는 분명 학습을 통해 자식은 부모에게 이러이러해야 한다. 하는 등의 교육 등을 받고 자랍니다. 물론 그 안에 불필요하고 과한 부분이 있을 지 모르나 이런 풍습이 2007년 현재까지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윗분 말씀대로 나이는 벼슬이 아니다 라는 말 공감합니다만,
국회 TV에 비춰지는 모습들이 나이든 사람들만 잘못해서 발생하는 것인가요?
그 중에 젊은 사람들도 많이 있음에도 변하지 않는 것.. 욕하면서 닮는다고 하는 말
논지에서 조금 빗나갔습니다만, 그 사회에서 전반적으로 좋다고 인정받는 가치관에 대해서는 소위 "무의식적"인 행동이었다 하더라고 잘못된 것이라고 보긴 힘들 것 같습니다.
사실 사람을 공경하고 존경할만해서 한다고 한다면 과연 얼마나 될까요.. 공경 받을 만한 사람이 말입니다.
저도 벌써 부모가 되어 나이드는 축에 속하나 봅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걸 보면요.. ^^
좋은 오후 되세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저는 요즘 나이 든 분들이 서 계시면 저희 부모님이 생각나서 못 앉아 있겠떠라구요^^;
대단하십니다..
사야까님의 글을 보다가 사뭇 다른 뉘앙스의 글을 접하니
더 좋은 데요!^^*   신선하네요!^^*
오, 오랜만에 올블로그를 통해서 읽는 좋은 글입니다. 좀 개인적인 쓴소리를 하자면, 일전에 어떤 골빈X이 하는 말을 하겠습니다. "한국인들은 참, 이상해 (노약자 석에 앉으면서...) 자리 비었으면 앉았다가 알아서 일어나 주면 되잖아." 라는 큰 소리로 지하철 안에서 씨부리더군요. 몇 초동안 멍하니 뚫어져라 바라만 보다가 혀를 내두른 적이 있습니다.
이 글이 좋은 것은 동의하지만 나머지 부분엔 동의할 수 없군요. 많은 사람들이 심리적인 이유 때문에 말씀하신 '골빈X'처럼 행동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그것을 '잘못된' 행동으로 분류하고 그 말을 한 사람을 '골빈X'로 인격 모독하는 것은 옳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거 왠지 제가 몇번 생각해본 내용과 비슷한 내용인데 매일 괜한 망상으로 생각하고 넘겼는데 이런 생각도 가능했군요. 이거 좀 퍼갈게요.^^...
나그네님 말처럼 누구나 늘 마음속에 담아 두었음직한 글이네요..   많은 부분을 공감합니다..

의식하지 못해서 나오는 행동은 진정한 양보라 할 수 없겠지요...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신선합니다!! 좋은 글 잘 보았구요.
시골 내려가면, 아직도 볼수 있는 광경인데, 서울 노인네들은 정말 팍팍하더군요.
노약자석이든 아니든, 행패에 가까운 폭언과 간혹 폭력까지...
젊은 사람이 힘이 없어서, 그렇게 당하는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못 되먹은건지... 그들의 모습을 반면교사로 삼습니다.
나는 늙어도 저러지 말아야겠다라는....
출퇴근시 전철 이용시간만 50분이 넘는 저로서는 아주, 상당히,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박형준님, [도덕교육의 파시즘]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노예 도덕을 가르치는 우리 교과서...
꼭 한번 읽어보세요...
인간이 짐승과 다른 이유는...교육에 의한 지식의 물림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무의식적이라....본인이 자리를 양보하고 만족하지 못한다면....양보 안하면 되는 문제일지도 모르겠습니다...저도 상황에 따라 양보 하기도 하고 안하기도 합니다.....하지만...양보하고 나면...기분은 좋다는거....그게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다른 시각도 나쁘진 않네요.....강박관념까지는 가지지 말아요~~ 그냥 이분이 우리 할아버지 혹은 할머님 친구분일지도 모른단 생각에 걍 양보하곤 하지요...^^
평소에 많이 생각하던 거였는데, 잘 정리해주셨네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옳은 글입니다. 양보문화가 첨에 저렇지 않았는데 당연한듯한것이 되어버린 지금..반감이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노인분들도 자리양보가 당연한듯이 학생쪽으로가서..일어서지 않으면..욕부터하죠.. 이러면 어쩔수없이 학생은 일어서게 됩니다.. 다른 하면은 노인분들이 타면 학생들은 잠드는척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노인분들이 애처롭게 서있는 모습을 보면 웬지 모르는 분노가 느껴지기도 하구요..
그게 여기 글을 읽거나 쓰는 모든 분들의 부모님이라면 저럴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우리가 생각할건...그 노인분들이 당연한듯이 해도..불편하신..그리고 우리자신들의 부모님이라고
생각하고 대하시면 좋을듯하고요...그 노인분들도 감사의 맘으로 대하면 좋을텐데라는
아쉽움이 많습니다.
글 잘읽었습니다..(좋은 글임에 틀림없지만........)
형준님 자리에서 무의식적으로 양보한후에 보람을 느껴보신적 없으신지요?? 자기 스스로를 대견스럽다고 생각해보신적 없으신지요?? ^^ 무의식속에 자리를 양보하고 느낀 쾌감에 대해서도 적어주셨다면 더 좋았을텐데요..
  • 양보가쾌감이라?
  • 2007.08.0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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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자를 공경하라고 어린아이들에게 교육시켜왔던 우리의 기성세대들에게 문제가 있어요.미성년성추행범,미성년성매매범,강간범등들이 늙어서 백발이 될텐데 그백발에 깔끔한 양복을 입히면 곱게늙은 노인으로 둔갑하거든요.어린아이들에 무조건 연장자를 공경하고 인사잘하라고 교육시켜왔던 우리기성세대들이 무조건적인 유교관습때문에 큰 실수를 범한것같아요.글잘쓰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양보에 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는군요...^^
찬성이에요. 대부분의 노인들은 심리적으로 혹은 도덕적인 근거를 들어 혹은 막무가내로 자리 양보할 것을 강요합니다. 그리고 그건 많이 늙으신분들보다 5,60대들이 더 강한거 같아요. 그리고 10번 양보했을경우 고맙다 소리 듣는거 한 3번 정도에요.
..............전 자리를 줄때..아무말 안하고 내리는척 일어섭니다.-_-;     괜히 대놓고 앉으라고 못하겠더군요..착한척 하는것 같아서...     그러던 어떤때는 그 할매가 눈치긁고 '아 나때문에 일어나네 미안혀' 그러시던데 부끄러우면서도 아무튼 좋은 문화임은 틀림없는듯 합니다. 배려하는 사회
덜 피곤한가? 말이 되는 소리를 하쇼. 1시간 넘게 버스 타고 등하교를 하고 공부에 지쳐 피곤하다 해도 한창 팔팔할 때인 10-20대가 서서 가는게 그리 큰 고통이요? 아니면 나이 든 어르신들이 서서 가는게 큰 고통이요?

당신 나이가 젊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늙어보면 생각이 달라질 거유. 무조건 양보를 강요하는 어르신도 있지만 자기만 알고 양보는 안 하는 젊은이도 많소. 그런 애들이 이런 글 보고 자기 합리화 할까봐 무섭소
쯔쯔. 이런 인간들이, 자리 앉아서 피곤하게 졸고 있는 애들한테 자리 달라고 생쇼벌이다 망신당하는겁니다. 어쩌다 이런 것들이 인간 행세를 하게 하는지, 세상 말세에요.
  • 세라비
  • 2007.08.26 23:51
  • |
  • 답글
양보에 강요가 있을수 없다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서로에 대해 배려하고 그 배려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것..가장 좋은 모습이겠지요.
교육에 의한 강박관념이 무의식적인 형태로 나올수 있다고 지적하셨는데요.
나름대로 이성적으로 날카롭게 지적하신듯 하지만..놓친 부분이 있으시군요.
양보는 물론 자발적인 마음에서 나와야하는것이지만 분명 권장해야할만 미덕입니다.
이것은 교육을 통해서라도 얻어져야하는것입니다.
하고 안하고는 자기 선택에 달려있지만..자기자신의 마음은 양보하지 않고 편한하게 앉아가고 싶지만 양심에 어쩔수 없이 일어나는것은 결코 헛된 것이 아닙니다.
우리사회가 윗사람 중심의 일방적인 모습을 띄긴 하지만 그것은 웃어른 존중이라는 전통의 예에서 나오는 미덕입니다.
미덕중에 하나인 의를 예로 들죠.
의를 보고 행하지 않으면 의가 아니오 불의를 보고 지나치면 인간이 아니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교육에 의해 길러지기도 하죠.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울것 같아 그 순간을 그냥 지나치는것은 각자의 몫입니다.
그러나 교육으로 통해 무의식적이든 인간 본연의 의한 양심이든간에 목숨을 걸고 의를 구하는것은 분명 찬사받아져야 하는 일이죠.
다시말해 어떤 미덕이든간에 그것을 행하든 안행하든간에 자기 선택에 달렸지만..행하지 않았을때 지탄 받아지는것을 탓할수 없는 일입니다.
왜냐..양심은 인간이 걸어가야하는 길이기때문입니다.
물론 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서로가 배려하고 그 배려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것이야말로 최고의 모습이겠지요.
그러나 우선순위로 봤을때 어른께 양보를 하는것이 먼저입니다.
그 어른이 뻔뻔하게 양보를 받고도 당연시하는것에 대한 비판은 그 후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혹시 제말.. 이해 못하시겠나요?
그건..너무 이성에 치우쳐 서양식 사고 방식에 물들어져있기때문입니다.
서양인이나 개인주의가 만연한 일본인들은 이해하기 어렵고 다소 우리나라에서만 이런류의 논란이 있을수 있다는건..
아직까진 몇천년간 내려온 한국인 특유의 사고방식(홍익인간)을 가진 사람들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저도 세라비님 의견에 한표~!
그리고 제 나이 31살 제 경험으로는...
글쓰신분께서 말씀하신 저런 좋은 사례들만 봤네요...
어른들께 자리 양보한다고 그거 당연하다는듯이 앉는 분 별로 못봤습니다..
처음엔 괜찮다고 사양하시다가 못이기는척 앉으시고 흐뭇하게 바라보시는 모습~
전 그런 모습들만 봐와서 그런지...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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