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이 바라본 세상에서....
가끔은 하늘도 보고 꽉 막힌 도심 속에서 나를 찾습니다

함께사는 세상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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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카트 훔쳐 달아나던 십대들에 대한 경험담 | 함께사는 세상 2009.08.22 08:37 박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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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생들 의외로 순진해서 놀랄때가 있습니다.
함부로 행동하는거 같은데도 갈때는 꼭 인사말을 잊지않고...ㅎㅎ
좋은 사람을 만난 그들은 행운아들입니다.
매일 착한 일을 하나씩 해라... 참 형다운 말이네요
우리 모두 이런 생각으로 살아가야할텐데,,,
그위치서 참 좋은 일 하네요..
복 많이 받을겨~~~
경찰관? 내 생각이 잘못되었습니다. 너무 좋은 글이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hanguli
  • 2009.09.09 10:21
  • |
  • 답글
정말로 그 중학생들에게 글처럼 경어를 사용하셨나요? 믿기지 않아서..
따스한 기운이 느껴지는군요 내내 행복하시길 빕니다.
  • 마촌동장
  • 2009.09.11 10:01
  • |
  • 답글
뭔가 모르게 기분이 좋군요.. 아직은 우리 청소년들이 순수하구나 하는것과 경찰관의 현명한 판단이 좋았습니다. 웬지 오늘하루는 좋은일이 있을것 같군요......
인물만큼이나...훈훈합니다....항상 행운이
사랑이 최우선입니다.   인류의 창조자 우주인 엘로힘의 사랑으로...
자랑스러운 그대, 생각이 건강하고 품격있는 젊은이, 행동하는 경찰인 그대를 존경합니다. 그래서 우리 사회는 지탱하고 발전해 나간다고 생각합니다.(특히 아이들을 가르치는 입장에 있는 사람으로 정말 감사합니다.)
우스울지 모르지만, 박승일 경찰관께서 미혼이시면 사위 삼고싶습니다.     우리의 따뜻하고 건강한사회를 위하여 화이팅!!        
훈훈한 경찰님이시네요~
세상에 이런 경찰분들이 많으셔야 할텐데~~
우연히 들어와 님의 글을 보게되었습니다...^^ 정말 다른분들 말처럼 훈훈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님같은 분들이 세상에 많았으면 합니다.. ^^ 홧팅하세요 ~
전 일선 교사인데 정말 동감이 많이 가구요 앞으로 그런녀석들 선도좀 많이 부탁드립니다. 저도 학교에서 최선을 다해서 선도하여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카 ~     좋은 글   모처럼 보았습니다.   ㅋㅋㅋ     현명한 판단 다시한번 감사.
좋은 글 감사합니다.
승리하세요^*
풍요롭고 넉넉한 한가위 되세요^*(*,
부모 형제와 가족의 소중함과
따뜻한 마음을 느낄수 있는 보람되고 뜻깊은 명절 되세요^*(*
가슴따뜻한 경찰관이시군요...
전 중이학년 아들을 둔 엄마인데 울 아들이 글쎄 작년에 친구들과 할인매장에서 카트를
훔쳐 집까지 서로 밀어 주며 타고 온거있죠..
집까지 꽤되는 거리인데 카트는 거의 걸레가 다되어 있었어요..........ㅎㅎㅎ
그날 울아들 아버지께 회초리맞고 다시는 그러지 않는다 약속하곤 그런일은 없었답니다...
그 나이에 아이들은 가끔 자기가 하는 행동들이 나쁜짓임을 알면서도 재미가 앞서는 모양입니다..

위 글을 읽다보니 흥분해서 그날이야기를 하던 아들 얼굴이 떠오르네요..ㅎㅎ

가끔 질풍노도의 시기를 거치고 있는 아이들을 만나실때
경찰관님깥은 경찰을 만난다면 아이들은 세상의 따뜻함을 배울거예요...
수고 하시고 풍성한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들이 문자를 보냈다는 사실이 참 조으네요
아직은 때 묻지 않은 중학생이기에
그렇겠지요!
많은것을 느끼고 갑니다.......
경찰관 아저씨 화이팅!!!
저는 빠른92년생 고3 여학생입니다. 다른글들도 몇개 읽어봤고(물론 수험생이 다른 글 읽어보고 있고, - 미쳤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어느 글에는 공감하고, 어느글은 조금 비판적으로 읽기도 하였습니다. 음, 우선 이런 행동 정말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충동적으로, 단지 여행가야하는데 담아갈게 없어서, 훔치게 되었던 학생들에게 사랑과 관심으로, 아무리 그래두 훔치면 안된다고 말씀해주시는거, - 사랑과 관심 정말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음, .... 용산철거사건은, 솔직히 전 , 처음에 그 사건을 접했을 때 조세희씨의 난쏘공이 떠올랐기 때문에, 이나라는 왜 가난한 사람들을 배려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지만.....정말 평범하고 선량한 주민들도 있지만, 용산에 사시는 '일부' 분들께서 격한 시위를 하시거나, 혹은 전문 시위꾼들을 불러왔기 때문에, 그에 대응한 것은..비난해서는 안될일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사람들이 아닌 다른 평범한 주민들에게까지 폭력을 행사했다면 옳지 못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 깊이 알고있지는 못해서 더이상은 뭐라 말씀을 드리지 못하겠고..

촛불시위는, 국사,근현,정치...등을 선택하고 공부하고 있는 학생으로써.- 저희는 분명히 '집회,결사의 자유'가 있다고 배웠습니다. 정부의 태도가 옳지 못하다면 그에 반대하는 시위를 하는것은, 오히려 국민이 정치에 주체적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좋은 일이라 생각합니다만- 민주주의가 발전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만, 왜 탄압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PD수첩에서
허위사실을 보도한 것이긴 했지만, 정치참여를 막을 권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개인적인 말입니다만,저는 국어교사를 꿈꾸고 있습니다.(국어교사가 되어서는 소설과 시를 써서 등단도 하고 싶습니다.) 초등학교때부터 고3이 되기까지 많은 스승님들, 은사님들의 사랑을 받아왔고, 제가 어릴때부터 책읽는 것-독서하기를 좋아해, 국어-특히 문학을 좋아한 것 - 때문에, 제가 사랑하게 된, 국어라는 과목을 학생들과 공유하고 싶고 문학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고싶고, 여러가지로 연구해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또한 저의 은사님들처럼, 죽은시인의 사회의 키팅처럼, 고쿠센의 양쿠미처럼, 학교의 선생에 나오는 주인공(갑자기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ㅠ!;;)처럼, 그리고 여왕의교실의 '아쿠츠 마야'처럼 학생들을 사랑으로 , 또 개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며 가르치고 싶습니다. 이런 점에서, 저의 이런 가치관에서 경찰관님의 학생들을사랑과 관심으로 대해 주시는 것 ,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제가 초등학교 2학년때, 저는 매우 소극적인 학생이어서 제일 친한친구랑만 어울리고, 교실에서 새로사귄 친구가 별로 없어서, 책만 읽고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담임선생님께서는 저에게 '어린왕자' 책을 선물해주셨고, 저는 그때는 그 책의 내용-의미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중학교때 그 책의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먼저 다가감- 길들여짐으로써 소중한 사람으로 인식하는 일, 그를 통해 제가 먼저 다가가야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주시려고 하셨다는 것.
이러한 것을 깨닫고 저는 아직도 소극적인 학생이긴 합니다만- ... 점차 대인관계에 있어서 발전해가고 있고,
또 책을 원래 좋아하긴 했으나 더더욱 많은 책을 읽을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또 중1때 저를 가르쳐주신 국어선생님께서는 -제가 국어부장을 하게 되어서, 또 국어 시험을 100점 98점 ...그렇게 우수하게 받으니까 예뻐해주시기도 하셨고, - 여러가지로 선생님과 국어나 문학에 대해 얘기하게되었고, 특히 중3때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선생님과 문학이나 생활, 시사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책도 사주시고 영화도 보여주시고 하엿지요.. 후에는 나중에 따로 밖에서   같이 식사도 하며 대화했고요.

또 고1때 선생님께선, 제가 고1 2학기때 국어 중간고사 100점, 수행 만점 기말 70점대 때문에 2등급을 받아서 속상해서 울고 단합대회때도 나타나지 않았다가...가방 갖고갈려고(선생님이 모두 참가하라고 하셔서..; 학교에서 떠나지 않고 위에서 울고있었어요)..교실 왔고 - 애들 다 갔을때, 선생님이 저를 발견하시고- 저도 은근히 선생님과 '대화'를 나누고 싶었던지라... 그 밤에 교무실에서-시험 끝난날이라 다른 선생님들도 안계셨고 - 선생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는데,
국어교육과에 가고싶다고 하니까 면점(?)연습..을 시켜주시면서, -제가 당연히 말을 제대로 못했지요..; 너는 학생들을 사랑으로 가르칠수 있는 교사가 될 건 분명하지만, 자신감있게 말하는 게 필요하다고 - 그런 조언 등도 해주셨고,
또 그 전에는 장난도 걸어주셨고 - 이를테면 고1때 야자빼는 날, 석식때 나온 초코우유를 집어서 집에갈때 - 선생님께서 뒤에서 톡 치시기도 하셨고 ㅋㅋㅋ 또 선생님께서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난 날, '시'한편을 읽어주시며 선생님께서 쓰신글이라고 했는데!!(체육선생님이십니다) 너무 좋은 글이라 프린트해달라고 했더니 아직 완성이 안됐다고 나중에 다시 오라고 하셔서 몇주후에 다시갔는데 선생님이 저를 한쪽으로 몰아붙이시면서 "사실....선생님이 쓴글이 아닌데 어떡하지?" 하시며 장난을 치셨고 ㅋㅋㅋ...

또 현재 고3때 담임선생님께서는 ! 고2때 반에서 5등안에 드는 학생들 대상으로 대입논술 설명회를 해서, 시청각실에 올라갔을 때 처음 뵈었는데(당시 고3 담임선생님이셨고, 설명회에서 설명해주신 선생님) 제가 꿈꾸는 '국어교사'셔서 하느님께 제발 저분이 제 고3담임선생님이 되게해주세요 라며 절실한 기도를 드렸더니 정말 이루어졌고. 매우 사색적이시고 문학적이신 선생님이시며 학생들을 매우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언제나 ,제가 해드린건 없는데 사랑으로 따스하게 대해주시고 계셔서, 특히 .....때가 때인만큼 힘들게 해드리고 있는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을 느끼는데도 ㅠㅠ

각설하고, 이런 사랑과 관심.......덕에 저는 성장하고 있고, 제가 교사가 되어서도 이런 사랑과 관심을 줄것을 ..생각합니다. 그런점에서 다시한번 경찰관님께 존경을 표하며,

정말 마지막으로- 이 블로그가 개인블로그인지 아니면 정말로 홍보용 블로그인지 알수는 없으나- 근거없이 先판단하지 않습니다-
개인 블로그라는 믿음을갖고 있으며, 그렇기에 정말 존경하고 신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혹여 기대와 다르게 홍보용 블로그,라고 할지라도- 국민들을 위해 , 이런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시는 경찰관이실 것이라고 , 믿겠습니다.

좋은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

-권수현(權洙賢) 드림-
큰 관심과 긴 글 잘 읽었습니다. 이제 수능이 며칠 안남았죠? 좋은 결과 있길 바래요. 이 블로그는 누구한테 칭찬을 받거나 홍보하려고 쓰는 글은 아닙니다. 단지 제 개인적인 생각을 공유하고 있다는 마음뿐입니다.

그럼 당연 이 블로그가 개인적인 블로그라는것에 이의가 없을듯싶어요. 단지 전 경찰관인데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하는 형사과나 지구대에 근무하지는 않습니다. 서울경찰청에 근무하고 있고 현재 담당 업무가 경찰 업무나 시책 등을 홍보하는 일도 하고 있다보니 일부 네티즌들은 이 블로그도 그런 차원에서 쓰는 것으로 오해를 하시는듯해요.

추석 전에 이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추석 명절 잘 보내시길 바랄께요...ㅎㅎㅎ
정말 존경합니다. 선뜩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어 열심히 생활하는 것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화이팅!!! 우리나라는 역시 살만한 나라입니다
  • 백합
  • 2009.10.01 21:05
  • |
  • 답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그리고 참 잘 하셨네요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님같은 경찰관 들이 아주 많았으면 합니다.
보고도 못본척하는 지금시대에 용기있는 행동에 박수를 .. 이런작은것이 미래이고 밝음입니다..
저에블로그도와주새요 엉 엉 엉....
참 잘 하셨네요
우리 아이들도 중고생인데 님 같은 어른들이 많아야   아이들이 밖에 나가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참으로 좋은 결단이었습니다
어린아이들이 커서 블로거님같은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리라 여겨집니다
오늘이라는 시간이 참으로 행복함을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제 주위에도 멋진 경찰들이 많습니다.
물론 알기전에는 우리하고는 좀 다르다고 생각을 했엇던 기억도 있었지요
살며시 미소짓게 만드는 훈훈함에 박수를 보냅니다.
따뜻한 이야기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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