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공작
입버릇처럼 '내가 가야할 길은 없다'며 하고 살아왔다. 그러나 길은 언제나 그대로였다. 그 위를 걸어가지 않으려 한 것은 '나'였을뿐이다. 조금 늦은 지금... 조그마한 베낭을 메고 천천히 걸어가볼련다. 서둘지 말되 멈추지 말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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