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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객~
가객~
Y
2009.07.1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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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레오님~.
일요일이예요. 기분좋은...
바다에 관한 시를 썼어요.
바다에 대한 시를 써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떠오르는 느낌은 없고..
헐헐한 동해에 살아서인지 잔잔한 감정이 적어요.
그리고 시골에서 자라서
바다에 대한 애틋함도 부족한 것 같고..
그래서인지 감정이입이 잘 안되더라구요.
느낌을 가져보려고 애쓰다가
어제 잠들기 전에
문득 떠오르는 느낌이 있어서 정리해 봤어요.
부족한 느낌이 드는 것도 있는데
더 이상 생각할 힘도 없고
우선 올려놓아야 겠어요...^^
어제 바다도 다녀오고..
스위스도 갔다왔더니 쬐끔 피곤하네요..ㅎㅎ
그래도 컨디션 좋슴다..
그랴서 기분도 괜찮은 하루~~~
레오님 오늘도 노래 잘 들었어요.
좋은 하루 되시구요~~~...~.~*
바다
누구든 달려 오라고..
언제든 안겨 와라고..
푸른 가슴 헤쳐 놓았다.
넓은 가슴 젖혀 놓았다.
짙어진 내 마음 한없이 안아주겠다고..
낮아진 내 어깨 온전히 품어주겠다고..
네 앞에 서면
엄마의 젖냄새가 난다.
언제나 나를 위해 아낌없이 풀어헤치던
살빛 강물냄새가 난다.
잔잔히 밀려드는
너의 품속을 거닐며
추억으로 멀어져 갈
인간의 사랑을 위로해본다.
오늘은
네 가슴에
살갑게 일렁이는 파도가 되고 싶다..
살포시 안기는 햇살이 되고 싶다..
레오나르도
레오나르도
Y
2009.07.12 15:10
바다도...
스위스도 다녀 오시고 꽤 바빴군요.ㅎ
바다는 어머니 가슴같아요.
언제든 반겨주고 안아 주니깐요.
주신 글 즐감했어요.
가객님 행복한 휴일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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