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 무지개
언어가 인간을 공격하는 시대, 그러나 언어의 아름다운 힘을 포기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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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김순희 기자 사건)과 관련하여 | 틈새뉴스(직접취재) 2008.08.19 11:02 고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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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처음 알게 되었네요. 송일국이 폭행사건에 연류된건가요? 흠...
무고죄로 또 고소하고 위증죄 고소에 복잡하네요;;;;
단순히 한쪽편을 들거나, 혹은 진실이 밝혀지는 것을 기다리는 차원을 떠나서
언론플레이와 힘의 싸움이라는 느낌도 받게 됩니다.
세상은 참 복잡하네요...
블로그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송일국씨는 결코 폭행을 한 적이 없죠..폭행이라는 말을 우리가 일상에서 함부로 쓰지는 못하죠. 폭행이니 어쩌느니 ...돈되는 연예뉴스에 걸려서 한 순간에 당한거겠죠. 본인의 결혼보다 더 자극적인 떡밥에 걸려버려서, 그 점이 좀 안타깝더군요. 좋은 일 두고 하필 최악의 걸로... 결국 여자기자분이 거짓 무고죄로 재판 받는 중인거죠.

이런 상황이 폭행이라면 저는 지금 당장 나가서 폭행사건에 연루될 수 있겠습니다 하하 .. 살짝 가까이 갔다가 '우연히 휘두른 팔꿈치에 맞아서 입과 이빨을 다쳤다. 이거봐 진단서 보여줄게. 고소하겠다' 하면 되거든요. 그리고 옷깃은 닿았잖아(사실 닿은 적이 없더라도 이 정도 우기는 건, 기자라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것이 지난 번 포스팅 내용입니다)...너 거짓말쟁이로 만인앞에 망신시킨다?? 이러면 더 악랄하게 되는 거죠 ㅋ 사실 근데 옷깃하고 폭행이 무슨 관련이랍니까? ㅋ 네티즌을 바보로 아는 건지..     제가 송사사건에 관여해보고 겪어봐서 알지만, 이런 일로 여기까지 송사를 끌고오는 것도 솔직히 안타깝습니다. 이 복잡한 세상에..

사실, 송일국씨가 좀 지독한 경우에 걸린 거라 볼 수 있을지도요. 솔직히 뭐 이렇게까지 올 문제이던가요ㅋ 단어가 참 무섭다는 것을, 뉴스 보도를 통한 언어의 공격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연예인을 희생시키는 사례는 많죠.우리나라 연예 뉴스 생산 과정, 정말 문제더군요. 제가 법정에서 그 피고인이 되신 기자분이 친한 기자들을 통해 언론플레이하는 것을 직접 보았기 때문에 포스팅을 한 것이랍니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나열하며 계속적인 언플로 뉴스거리를 만드는 것 같아서 말이죠.
꼼꼼한 취재도 아니고, 피고인의 일방적 억울함을 계속 상세히 언급하는 과정에서 진실이 포장됩니다. 이것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저것'이 상대적으로 거짓처럼 보이고 피해를 입을 수 있는데, 연예뉴스 기자분들이 이런 걸 생각할 리 없죠. 당사자들의 입장을 진심으로 생각한다면 적어도 이런 송사사건은 조심스럽게 다뤄야겠죠. .
암튼 현재 무고죄로 고소당한 것은 여기자입니다. 송일국씨가 고소한 것이 아니고, 기사들 쭉 보니까 수사 도중 송일국씨는 이미 무혐의 처리됐어요. 검사가 원고가 되어 여기자분이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중..   하지만 인생의 가장 행복해야 할 결혼식을 올리는 상황이었는데 기자의 욕심 때문에 불미스러운 일에 얽혔으니 본인 마음은 어떨까 싶습니다. 송일국 피해가 클 거라 봅니다. 기자분도 (기자님 본인이 스스로 올가미를 만든 바람에 여기까지 왔다 해도...) 이런 일로 재판 받으며 힘들거구요.                                                      
  • jazzman
  • 2008.08.21 19:46
  • |
  • 답글
글잘읽었습니다.상황이 이지경이될때까지 옆에서 지켜보고있는 여기자분의 가족이 오히려걱정입니다.
김순희씨는 이러한집요함과 깡으로 나름대로 여지껏 연예특종기사를 따내고 그바닥에서 이름을떨친사람인듯 합니다.아무리 주변에서 질타하더라도 절대 물러설 사람이 아닌듯합니다.
이런타입들은 자신의 가치관과 사고에대한 철저한 믿음을 가지고있고 본인의 모든 행동,사고방식을 합리화합니다.( 사회부조리를 파헤쳐야할 기자로서..라는 표현을 볼때) 게다가 본인의 경력및 지위에대한
대단한 자긍심이있는듯 보입니다. (아마도 그래서 자신이 불리해지는 지금상황을 못견딜겁니다.)
동시에 연예인의 속성을 너무도잘알고있다라는 자신감 더나아가 자만,오만도 가지고있는듯합니다.
그런 연예인 나부랑이 하나가 자신에게 대들었으니 자존심도 무척상했을거 같군요.
물론 일부 친화적인 언론은 송일국의 가족이 법조인,정치인이므로 김순희씨쪽을 약자로 표현하기도 하지만..나름대로의 꼼꼼함과 집요함.치밀함, 분석력은 있으나 진실에 상관없이 절대적인 자기합리화를 전제로 시작되는만큼 아마도 재판결과가 확정되더라도     인정하지는 못할듯합니다.
(담당 검찰차장 역시 고소한다하니..)
에휴,,다만 옆에서 지켜봐야할 그리고 그고통을 가져가야할 본인보다 가족이 더걱정인거죠.
본인이야 계속 인정하지못하고 받아들이지 못할테니..
그 기자분이 사회부조리를 파헤치는 기자분이라는 표현을 쓰셨다면....정말 꼭 파헤쳐야 할 문제에 관심을 가져주기 바랄뿐입니다. 어이가 없군요. 기자라는 명함 갖는다고 모든 기자가 다 동일한 건 아니죠.
이렇게라도 시민 논객의 글을 접하게 되어 너무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연예부 기자들이 기사랍시고 내보내는 글들이 사실 글도 아닌 것들이 많아요. 이 사건이 송일국과 김순희의 진실공방이 아닌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송일국 사건이라고 떠들더군요. 송일국씨는 이미 무죄고 김순희가 명예 훼손 무고죄로 걸려들어간 지가 언젠데 송일국 명예 회복이란 기사는 한 줄도 찾아볼 수 없었어요. 진짜 그들의 머릿속이 궁금합니다. 펜대로 사람 잡으니 좋은가봐요.  
전 처음부터 송일국씨가 폭행했다고 생각지 않았어요.. 오랫만에 사건이 어떻게 되었나 검색해보니 아직 상황이 끝나지 않았네요..;;CCTV조작이라니..정말 어이없습니다;;옷깃이 스쳤네 안 스쳤네로 말장난하더니 이제 CCTV까지 들먹입니까???=ㅁ=와...정말 한심하네요.....자존심이 대단한 분이신듯해요....처음에는 가족들때문에 이렇게까지 하는건가??하고 생각했는데......만약 가족들과 자신의 명예때문이라면 정말 솔직해졌음 좋겠어요..지금까지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못봐서 김순희씨의 말은 믿음이 안갑니다..앞뒤따져봐도 모순점이 너무 많아요...진단서를 미리 끊은거하며 옷깃스쳤다고 주장하는거하며...진단서로 안되니 이제 CCTV까지??;;;저는 CCTV조작의혹 얘기를 들었을때 김순희씨가 자기는 다치지 않았었다는 사실을 인정한듯 느껴졌어요..(자기 무덤을 팠다고나 할까?)어쨋든 검찰에서 조작흔적은 못찾았다고 했구...얼른 사건이 마무리 지어졌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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