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여대생의 이야기
맛있는 먹거리와 반주,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주어진 행복.

방명록

  • 이주원
  • 2019.03.10 17:28
안녕하세요. 맛집을 찾아보던중에 삼겹살과 미나리가 잘 맞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맛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정보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도 또 하루가 저물어갑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즐거운 저녁되시고
편안한 휴식 취하세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아마 제가 나쁜 놈이라 생각하셨나 봅니다.
어떤 분이 곱소님께 사과하라 하더군요.
이유를 모르지만 죄송합니다.

저같은 사람을 만났다는 것이 삶에
주홍 글씨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연휴가 끝나갑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곱소님 제게 많이 실망하셨지요.
제가 하지 않은 일에 대해 저보다 더 많이 아는 분들이
이렇다 저렇다 말들이 많습니다.

답을 하지 않으니 인정하나 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내였던 사람은 한번 글로 몇 백명의 후원자를 얻었습니다.

저는 수많은 분들이 댓글 차단을 하셨고요.

이것 범죄입니다.

뒤늦게 사법시험 본 것이 지금에서야 효력을 발휘합니다.

지금 저는 검사로 있습니다.

민간기업에서 제게 손길을 보내는군요.

작게는 칠천만원부터
많게는 십억을 제시합니다.

어느 곳으로 가야 할까요.

아름다운 모습처럼 제게 조언을 주셨으면 합니다.

제 휴대폰이 고장나 메일로 답장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언제 시간 되시면 제가 예전 은혜 갚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러브미님?
오랜만입니다.
이메일로 글을 남겨달라고 하셨지만,
이메일까지 쓰기도 그렇고,
또 러브미님께서도 제 블로그에 글을 남기셨으니,
저도 이 글에 답글을 다려 합니다.

몇달전부터 러브미님의 블로그가 하루하루 바람잘 날 없네요.
무엇보다 먼저 마음 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또한 러브미님, 제가 다소 두서없는 댓글을 남기더라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러브미님을 뵌 것은 3년쯤 전, 부천역 앞이었지요.
제게 식사 한끼 대접하고 싶으니 부천역으로 찾아달라고 몇번이나 부탁하시기에 제가 부천역으로 갔지요.
저는 러브미님 블로그에 메인 사진을 보고 당연히 여자분인줄로 알고 갔는데,
연세가 지긋하신 남자분이 계셔서 조금은 놀랐습니다.
그렇지만 러브미님, 제게 그날 피해준 것 없으시고 좋은 이야기도 많이 해주셨어요.
제게 고대를 졸업했다고 말씀하셨고, 아내는 유명한 음악가이며,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으면 소개도 시켜주겠다,
나중에 잘 되게 도와주겠다, 여러 말씀을 하셨지만 저는 감사하지만 괜찮다고 거절했습니다.

그 날을 기점으로 몇달 이후부터, 러브미님께서 힘들다는 이야기 많이 남기셨습니다.
저도 보았어요.
아내분께서 정신장애가 있어 빈털털이로 쫒겨났고, 본가에서도 동생이 쫒아내고,
그나마 어머니는 가끔 연락을 주고 받지만, 그마저도 동생이 하도 난리를 쳐서 어쩔 수 없이 길거리 생활을 하신다고.
아이가 보고싶다, 배가 고프다, 선행을 베풀었지만 배신을 당했다, 휴대전화가 필요하다 등등...
저도 그런 러브미님을 보고 설마 소설이겠지... 어디서 본 글을 공유하신 것이겠지... 반신반의했습니다.

작년인가 재작년, 죽고싶다는 말씀, 배가 고프다는 말씀, 검은 피를 쏟는다는 말씀 등을 자주 하시던 글을 보고,
블로그 메인에 적어두신 계좌번호로 약간의 돈을 부쳤습니다.

그 뒤로 지금 이런 상황이 되었구요.

지금 러브미님 글에 댓글다시는 분들이 말씀하시는 "과거 러브미님의 글" 내용에 대해서는 저도 모두 동의하는 바입니다.
또한, 러브미님의 행동에 실망을 많이 한 것도 사실입니다.

러브미님, 러브미님은 혹시 기억을 하시나요?
제가 작년쯤 러브미님께
"제가 아는 분이 아파트 관리소장을 하고 있는데, 숙식이 모두 제공이 되고 또 꽤 괜찮은 수입을 벌 수 있으니, 길거리에 계시지 말고 아파트 경비원이라도 잠시 하시면 어떻겠냐고... 러브미님같은 배우신 분께 이런 제안을 드리는 것도 죄송스럽지만, 그래도 사람이 일단 먹고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고..."
저요, 제가 아는분께 정말 간곡히 부탁해서 러브미님 연결시켜 드리려고 한 겁니다..
사람한테 실망을 했던, 안했던, 일단 산 사람은 사람답게, 살려야 하지 않나 싶어서요.
그런데 그 때 러브미님으로부터 온 답변..."정신병이 있어 일을 하기 힘들다, 그리고 내가 관리소 일을 할 사람이 아니다."
단번에 거절하시며, "그런 일자리 말고, 주변에 취업준비생을 연결해 달라. 취업을 알선해 주겠다"고요.
저는 당시에만 해도 제 호의를 거절하셨다는 서운함보다도, '아 그래도 러브미님이 아직은 살만 하시구나'라고 생각하여 참 다행이라고 여겼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요즘같이 취업이 힘든 시대에, 어떻게 특채로 알선을 해주시겠다는 건지, 진짜 그게 가능하다면 러브미님 당신을 작으마한 기업에 중책이라도 소개를 해달라고 그 대기업 인사담당자께 부탁을 드리는게 낫지 않을런지, 그리고 정신병이 있으시다는데 어떻게 대기업에 취업 알선을 해주시겠다는 건지...' 등등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 이후에 블로그에 러브미님께서 서울대 출신이다, 외국에서 유학을 했다 등... 여러가지 말씀을 하시길래, 저를 만났을 당시 고대를 나오셨다는 기억을 하고 있는지라 의아하게 생각했었습니다.
러브미님이 '곧 죽을 것 같으니 부의금 미리 낸다 생각하고 돈을 달라' 글을 쓰셨을 때에도, 이상하다는 생각은 했지만 오죽하면 저러실까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음식 블로그를 하면서 보통 '저렴한 음식'을 위주로 올리는데, 그런 글에는 "먹고싶다"는 글을 다시더니,
조금 비싼 메뉴를 포스팅하면 "기부 환영"이라는 글을 남기신다거나,
카톡으로 "직장에 취직했냐, 아니면 아직 학생이냐, 직장에 취직했으면 좋은 직장이냐"라고 물으시고, 그러셔서 저도 조금 불편한 감정이 들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러브미님,
저는 일면식도 없는 예전 부인분의 말씀을 100% 모두 신뢰하지는 않습니다.
부부생활이라는 것이 양측 입장이 다 있는 것이고, 러브미님의 잘못도 있지만 예전 아내분의 잘못 또한 전혀 없었을 거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러브미님의 일관되지 못한 발언, 그리고 최근 다른 블로거님들께 보인 부적절한 행동과 언행 등에 저도 참 많이 실망을 했습니다.
제가 아니더라도, 다른 블로거들 특히 러브미님께 작은 돈이라도 보태신 분들께서,
과연 아내분의 단 한마디 글에 갑자기 마음이 돌아섰을까요?
끝까지 러브미님에 대한 믿음을 놓지 않고 지켜본 사람은 없었을까요?

저 또한 요즘 러브미님 블로그를 볼 때마다 많이 놀랍니다.

거두절미 하고 지금 제 블로그에 남기신 방명록,
뒤늦게 본 사법시헙 덕분에 검사가 되셨다고 하셨는데요.
작년 말 또는 올해 초로 기억합니다 만, 그 때 2차 사법시험을 마지막으로 사법시험은 종료되었습니다.
또한, 작년 사법시험은 1년 이내 1차 사시 합격자들만을 대상으로 응시가 가능했습니다.
하면, 러브미님께서는 늦어도 작년 혹은 재작년에 있었던 1차 사시에서 합격을 하셨어야 하는데요.  
이것저것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 보아도, 러브미님은 작년 사시 2차에 합격을 하시어 지금쯤은 연수를 받고 계셔야 정상일 듯 합니다.
러브미님, 뒤늦게 사법시험을 본 것이 지금에야 효력을 발휘한다고 하셨는데,
사법시험은 "단순한 기술 자격증" 시험이 아닙니다... 사법시험을 보게 되면, 또 검사가 되셨다면,
그게 그때부터 "직업"이 되는 겁니다.
하물며 9급 공무원 시험도, 합격을 하게되면 그냥 공무원이 되는 겁니다.
행여나 하기 싫어서 공무원을 반납한다면, 처음부터 다시 시험을 봐야 하구요.
(검사로 등용되는 즉시 내가 하고싶다고 검사를 하고, 쉬고싶다고 쉬고, 하기 싫다고 바로 관둘 수 없다는 얘깁니다.)

또한, "검사"라는 직업은 "4급 이상의 대한민국 공무원"입니다.
민간기업에서 손길이 온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지만,
공무원은 민간기업에 취업하는 것이 불가하며,
또는 민간기업에서 공무원에게 무언가 금전적인 대가를 치르고 개인적인 부탁을 한다는 것은 불법에 해당하는 사항입니다.

또한, 법전을 많이 읽으셨을텐데 "명예훼손" 이라는 기본적인 단어를 "명예회손"이라고 쓰시는 것은 그다지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러브미님, 리첸시아도 세 동이나 구매하시고, 또 민간기업에서 채용소식도 들려주시고,
현재는 비교적 넉넉한 생활을 하게 되신 듯 한데요.
진심으로 참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러브미님이 힘드셨을 때 제가 조금 보탠 것은, 그냥 그때 주린 배 채우셨으면 그걸로 됩니다.
은혜를 갚으실 필요도, 또 러브미님을 제가 만나 봴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취업을 준비해본 사람으로써, 대기업 공채가 아닌 이상 요즘 취업관련 전화는 메일보다는 유선상으로 연락이 오는 경우가 많으니,
휴대전화를 빨리 고치시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언제나 처럼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이 글은 러브미님이 확인하셨다고 댓글을 달아주시면, 제가 확인하는대로 바로 삭제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라는 것이 개인의 공간인 것 같지만 또 온라인 상에 개인의 공간이라는 것이 없는지라,
이 곳은 러브미님에 대한 제 의견을 피력하는 곳이 아니며, 러브미님의 하소연을 위한 장소도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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