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 한번씩 가는 뒷산 오늘은 모처럼 예전 아이들 데리고 나물 뜯던 못 쪽으로 가 봤다 못 아래쪽엔 주말 농장으로 힌 논뜰마다 자기 밭이라 둘레 쳐놓고 집집 마다 다양한 채소들 심어 놨다 산으로 올라 가는 길엔 땀이 나더니 정상 지나 운동 하던곳에 앉아 있으니 바람 서늘 예전 울 ..
엄니 오래전 과일 푹 익기만 하면 단지 속 위로 집어 넣고 삭으면 옆으로 식초 따라 조물 조물 맛있는 반찬 만들어 주시더니 자식들 하나둘 떠나니 식초단지는 버림받고 주둥이는 깨어지고 먼지 가득 엄마 계시지 않는 빈집 식초단지 창겨와 엄마처럼 식초 만들어 내 보물단지 만들어 야..
컴속 방치 되어 있던 블로그 처음으로 폰으로 만난다 세월속에 지난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 지난 시간속에 내 모습 현재의 내 모습은 지나가는 세월만큼 변했겠지 내 손이 필요 했던 부모님 다 떠나시고 오랫동안 함께 했던 강쥐 마져 특별한 일 없는 날이면 온전히 내게 주어진 하루 ..
하늘 비가 오면 계속 온다더냐 눈이 오면 계속 온다더냐 햇살 좋다고 늘 그렇다 더냐 흐리다고 늘 찌푸린 하늘이더냐 그렇게 햇살도 흐림도 비도 눈도 하늘은 멈추지 않고 다양한 모습으로 제 할일 하고 있다 흘러가는 구름에 마음 실어 보내고 내리는 비에 추억에 젖고 그렇게 하늘이 나..
며칠 사이로 날씨가 제법 포근해 졌다 한주에 한번씩 뒷산 나들이도 하고 엄마도 챙기고 특별할것도 없는 그런 일상의 연속 주변을 둘러보니 동백은 발갛게 봉오리 지어 필날을 기다리고 목련도 재깍 재깍 초침 돌아 가는 소리 같이 봄을 기다리는듯 계절의 수레바퀴는 쉬지도 않고 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