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진 소리를 들으면 내 입에서 나온 소리가 아니더라도 내 귀를 겨냥한 소리가 아니더라도 모진 소리를 들으면 가슴이 쩌엉하다 온몸이 쿡쿡 아파온다 누군가의 온몸을 가슴속부터 쩡~ 금가게 했을 모진 소리… 쩌어엉 세상이 금이 간다
매 화(梅 花)/ 최태준
한파寒波에
뼈 시린
고통과 아픔으로
춘정을 피워 올린
눈雪속의 한(恨)
꼿꼿한 자태로
생生의 의욕과 희망을 찾고
선비의 고결한 덕
눈물로 찍어내며
그리움
피워 올린 순백(純白)의 탄성
고운 빛
코끝으로 뿜어내며
새아침
하얀 가슴 흔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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