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란 ? 삶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죽으면 어떻게 될까 하고 궁금해 하기보다 지금 나의 삶이 어떠한지 자기 자신에게 되물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내가 어떤 사람이며, 어떤 삶을 살았는가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죽음의 순간에 중요한 것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
우리들은 한 평생 잠시 왔다가 갈뿐입니다. 인연따라 잠시 어떤 한 몸으로 왔다가 갈뿐입니다. 죽는다고 끝나는 것도 아니며, 산다고 영원히 사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인연따라 끊임없이 몸을 바꾸는 것 뿐입니다. 그러니 그 어디에 집착하며 살겠습니까 ? 인연따라 쓰다가 인연..
꿈 한 자락 붙들다 눈을 뜬다. 후두둑 비바람이 風磬에 소리를 놓고 간다. 만나고 헤어짐은 늘 버거웠고 기다림에 잊혀지는 것이 두려웠다. 가야지 가야지 너에게로 가야지 이 일만 마치면 너에게로 가야지 한 세월 또 그렇게 흘렀다. 묵은 잿속에 불씨를 돋아내 향사르고 불살라 ..
1)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보이는 그대로 현실의세계" 2)산은 산이 아니요. 물은 물이 아니로다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닌 본질의 세계 3)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현상계와 물질의세계가 부처아님이 없고 아님이 없는 세계, 둘이 아닌 하나의 세계. 대긍정의 ..
이 세상 모든 것은 나와 관계가 있습니다. 모든 것이 있기에 내가 있고, 내가 있기에 이 모든 것이 있는 것입니다. 흔히 우리들은 나 이외의 것들을 등한히 생각하고 나와 관계없다고 착각하면서 살아갑니다. 자기 자신도 잊고 망각 속에서 살기 쉽상입니다. 세상에 홀로 존재하는 ..
★ 비 오는 밤중의 일 ★ 산신각 깊은 밤 홀로 앉아 있는데 창 밖엔 빗소리 급하게 들려오네. 사방을 누워봐도 딱 맞을만한 좁은 공간 쓸쓸하여 고요한 적막만이 흐른다. 한 밤중 자시(子時)를 넘어 혼침이 몰려오는데 윙~~윙 모기 한 마리가 정신을 가다듬게 하는구나. 청향(淸香) ..
''영국에 맨체스터에서 런던까지(330km) 가장 빨리 가는 방법은 무엇인가'' 라는 문제를 내고 답을 공모한 적이 있었는데 일반인은 물론이고 수학자와 교통학자들까지 응모하여 지도상에 지름길을 측정해서 다양한 교통수단을 적절하게 혼합하여 이동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그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