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든 자존감을 감추기 위해 사람들은 가짜 자존감으로 위장한다. 부와 권력, 명예등으로 숨겨진 낮은 자존감을 덮기 위해서다. 그런다고 자존감이 높아지고 치유되지 않는다. 행복하지도 않고 삶의 질을 높일 수도 없다. 어릴 때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가 사랑하기가 쉽다. 건전하고 건강..
지구의 나이는 얼마인가? 예전에 45억년이라고 들은 적 있다. 그리고 세월이 좀 지났으니 50억년 쯤 되었을까? 아니다. 나의 착각이다. 세월이 지났어도 지구 우주의 나이에 비하면 새발의 피에도 못 미친다. 아직도 45억년이다. 몇 년 몇 십년 지났다고 단위가 바뀌는 게 아니다. 지구도 나..
'친구 따라 강남 간다'란 말이 있다. 자신은 별로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남이 하는 대로 덩달아 하게 됨을 이르는 말이다. 줏대 없이 부화뇌동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그만큼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는 의미도 있다. 블로그를 벗삼아 놀자. 좋은 친구처럼 좋은 영향을 분명 줄 것이다. 맹모삼천..
오월이면 어김없이 찾아와 남 몰래 울긋불긋 진하게 봄을 더해 놓았어요 이제는 안 놀라려 애쓰지만 그게 쉽지는 않아요 사람들이 휴대폰과 카메랄 날개삼아 날아들어요 입가엔 웃음꽃 피어나고 짐짓 꽃인 듯도 해보네요 (흐음~ 언제나 어김없이 찾아오는 착한 장미야 어여쁜 장미야 그 ..
다른 집에서 쓰다가 뒹글던 것을 인수해서 작년까지 쓰던 선풍기였다. 밑의 새로 산 신삥보다 오히려 스펙이 빵빵하다. 리모컨형에다가 자연풍 숙면풍 선택 타이머는 4시간까지 가능하다. 처음 가져왔을 때부터 전원을 켜고 3~4분 기다려야 돌아가는 흠을 가졌었다. 그 외에는 별다른 문..
전천후 사랑 봄이면 우리 사랑 수줍어 남 몰래 피어나서 작은 시샘엔 향기 더욱 짙고요 여름이면 우리 사랑 뜨거워 살아 있는 풀 나무 동물은 격동의 잔치를 벌이죠 가을이면 우리 사랑 여물어 오곡백과 풍성하니 복스러운 자태 뽐내고 겨울이면 우리 사랑 굳건해 눈보라 동장군 추위쯤은..
성서 이곡동 로즈가든인데요 우연히 볼 일이 있어 근처 갔다가 활짝 핀 꽃에 놀랐어요 불과 1~2주 전에는 꽃대만 있었거든요 장미 종류도 너무 많고 이름도 생소한 외래어가 많아서 기억도 안나고 설명을 못드린 점은 죄송하네요 개인적으론 세 번째 사진 분홍빛과 흰색이 같이 들어간 장..
놓고 온 창문 밖 아이들 뛰노는 소리 이처럼 밝고 환한 것이 세상에 또 있으랴 숲 속 지저귀는 새소리도 좋다마는 너희 작은 친구들만 하겠으랴 아버지의 직장 문제로 어릴 적 뛰어놀던 읍내에서 구슬 몇 개 딱지 몇 장 챙겨 들고 떠나야 했던 아픈 기억이 있다 높은 하늘 구름도 둥실 그 ..
놓고 온 날씨 화창한 봄날 작은 공원 놀이터 아이들 노는 소리는 세상 참소리다 태교 음악 듣고 자라난 놈들인지 듣는 이에게도 치유가 되네 공원 가끔 새들도 날아와 지저귀는데 어쩜 아낌없이 나눠주는 행복 비타민 선물꾼들 귀를 기울여 듣다가 그 애들에게 말 걸고 싶다 거리낌없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