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바람 2월 바람은 겨울을 휘감고 흔적을 없애려고 이리저리 흩어져 뒤지며 휘감아사서 간다. 향기 은은한 매화꽃 향기에 옹기종기 기털을 부풀려 아직은 추운 2월 봄바람을 맞으면서 봄볕 따신 매화나무 가지 위에 움츠려 앉아서 한가로운 봄 햇살을 쪼이며 노닌다. 봄 복수초 매화꽃..
겨울 동짓날 긴긴밤을 보내려고 봄같이 따스한 바다에 낚시를 드리우고 세월과 시간을 낚고 장음한 바다에 어리광도 부려보고 저녁에는 빛의 축제장에서 아름다움의 빛 속에 눈 호강 가득히 하고 그렇게 하루를 또 지우며 어제보다 오늘이 더 소중함을 느껴본다. 조명 //: 일년 하루하루 ..
겨울 바다에 왔습니다. 그리 차지는 않지만 그 바람은 겨울바람 엊그제 가을 속에서 단풍과 억새풀의 춤을 보고 왔는데 지금은 겨울바람을 맞이하면서 항구의 시장을 구경 하며 회를 한 접시 먹고 또 다른 항구 시장을 가보고 대게를 사 쪄서 어두운 밤길로 집으로집으로 달린다. 항구의 ..
가을이 가고 있는지 낙엽이 노랑 붉은색 잎들이 바람에 나뒹굴고 하얗게 서리가 눈처럼 아침을 뽀얗게 단장을 해놓고 서릿발 밟는 발자국 마다 뽀드득뽀드득 소리를 내겠지~~ 지금은 가을의 계절 차 한 잔 마시는 잔 속에도 가을이 담겨있고 피어오르는 잔속의김에서도 가을은 곱게 담겨..
어울렁 더울렁 서로믿고 서로 생각해주며 알콩달콩 그렇게 우린 어울려 사는거다. 가을 쌀쌀한 아침 저녁은 겨울같이 을씬연 스럽기도 하고 낮에는 쏟아지는 가을 햇살이 따사롭게 비취는 산들은 화려한 옷을 갈아 입느라 분주하고 가을이 익어가는 소리와 냄새가 좋다. 가을바다 //:풍..
사색 //: 저 멀리 왠지 하루하루 저 높고 푸르고 맑은 하늘을 쳐다보면 뭉게 구름과 함께 떠내려 가고만 있는 것 같다. 높다란 알프스 같은 앞산을 오르면 가을은 단풍을 만들고 그 고운 나뭇잎은 한 무더기 꽃이 되어 있고 햇살 받은 이파리는 영롱한 수정의 십자성 보석 빚을 발하며 산을..
가을이 깊숙이 들어온다. 짖은 나뭇잎이 어느새인가 색을 갈아입고 있네~ 오늘같이 가을비 주적주적 내리는 날에는 나는 지난날들을 회상하며 그날 그리움에 푹 빠져서 지금의 나를 잊고 그 세계 속에서 한참을 허우적 그리며 놀다 그리다 온다~~ 참 아름다운 그 시절 들이였는데 지금 나..
무덥던 여름 지긋지긋한 여름 무더위 속에서 용케도 우린 살아나온 기쁨을 지금 태풍이 휘몰고간 공간에 가을이 얼굴을 비취며 살랑살랑 바람은 얼굴을 매만지며 스친다. 빠르게 너무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은 싦지만 고통 스러운 것들은 빨리 벗어나고 싶은게 만물 들인지라 그중 나도 ..
덥다 칠월은 참 덥다. 덥다가 더하면 찐다 소리가 난다. 찐다 소리가 더하면 펄펄 끓는다고 한다. 지금 칠월에 한가하게 여름 바람을 즐기지도 못한채 그냥 에어컨 바람 냉방에 몸을 넣는다. 선풍기 바람의 풍은 온기 따스한 바람뿐 더 이하는 없는것 같다. //:우리들은? ?...... 지금 어디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