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김성기 찬란한 빛의 속삭임 수줍게 고개 든 꽃봉오리 연분홍 설렘으로 향기에 취한 그대 삶의 기쁨 충만하여 메마른 가슴 촉촉히 적시는 사월의 희망이여 사랑이 유희일 수 없도록 마지막처럼 흔들려다오 심연(沈沇)의 흐..
( *노란 개나리 꽃길* 봄이 오면 가장 먼저 아름답게 피는 개나리 꽃길 서울에서 가장 가깝고도 아름다운 곳 등산 모임에서 가고 동창회에서 함께 가던 길 아련한 추억이 서려있는 곳 해마다 이맘 때면 꽃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김영래 *중국촌 먹거리 출사* 빠르게 변하는 세계 속에 경제 성장을 따라잡으려니 저 출산의 빈자리를 메꿈이 외국인 노동자를 불러들여 단일 민족은 옛 말이고 시류에 따라 변해가는 게 어쩔 수 없는 게 현실이다 한국 속에 ..
김영래 *봄이 오는 호수 길목* 그렇게 애를 태우던 메마른 가지에 물이 오르고 새싹이 옴 터 방글 인사를 합니다 개나리 벚꽃 진달래가 예쁘고 아름답게 피어나고 새들이 날아오르며 노래를 합니다 호수가 오솔길에는 향긋한 ..
이름 없는 별이 되어 이 세상에는 이름 없는 별도 많습니다. 알려진 것은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언론에 실린 것이나 교과서의 위인 들 보다 더 많은 무명의 별들이 있습니다. 만들어진 영웅들도 많습니다. 이승복도 그 ..
서로 씻어 주는 지혜와 계행 “옴 살바 못자모지 사다야 사바하.”천수경 참회진언이다. 대승보살계를 받을 때 연비와 함께 이 진언을 외운다. 어떤 이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 동안 막 살아 온 것에 대한 참회의 눈물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