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집
영원히 자연과 함께 하며, 세상을 마음껏 돌아다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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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끝자락, 10여년 만에 다시 천관산(天冠山)에 올랐다. 아직 지지 않은 장천재 단풍의 배웅을 받고 허위허위 할딱이며 연대봉에 올라 숨을 고르고, 씨앗을 다 날려버린 억새
옛날 제주의 시골집에 꼭 있어야 하는 나무 중의 하나는 토종 감나무인 팥감나무(팥의 ‘아’는 ‘아래아’)였다.
어제 점심 먹고 햇볕이 한 줄기 내리길래 학교 옆 냇가 팥배나무 있는 곳에 가보니, 삼나무 때문에 온전히
점심 먹고 햇볕이 한 줌 내비치길래 옆 할머니 밭에 들어가 보았더니 호박들이 이렇게 나뒹굴고 있었다.
어제 중문관광단지내 베릿내 오름 아래쪽 물가로 내려갔다니 이 녀석들 셋이서 오수에 졸다가 곁에 다가가 사진기를 드니 별안간 후드득 날아 오르다가 다시 저쪽 구석으로 가 앉는다. 틀림없는 백로 해오라비다. 그러나 허무하게도 나는 더 이상 땡길 수 없는 100mm 메크로렌즈만 끼워 있는 형편이어서
어제는 그 동안 소원했던 오름을 찾았다. 제주의 오름이 368개이고 보면
한라산에 첫 눈이 내린지는 오래 되었지만
‘한국시조’ 2009년 가을호(제9호)를 보내왔다. 통권 7호를 끝으로 정간되었다가 작년에 8호, 그리고 9호도 작년처럼 권갑하, 김삼환 시인의
중생대에 번성했던 식물군이기 때문에 흔히 살아있는 화석으로 알려져 있는 은행(銀杏)나무는 연관종이 없는 특별종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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