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가을 아침 한 때 불같이 빨갛게 노랗게 두근거리는 격렬한 사랑을 나누다, 아무도 원치 않는 이별의 때가 다가와 쓸쓸히 홀로 떨어져 제발 떠나지 말아. 떠나지 말아. 그 슬픈 울음소리가 내 발목을 잡는다.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차갑고 검은 밤, 밤새도록 귓가에 하얗게 속삭이다, 해가 뜨면 아무도 모르게 사라져야만 하는 외로이 바라만 보며 계속 함께 있어줘. 함께 있어줘. 그 촉촉한 손길이 내 몸을 감싼다.
연일 언론에서 보도를 하는 와중에, 끄적이는 자의 직업과 관련하여, 계속 한 가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아직 멕시코나 미국에서 처음 감염된 사람들이, 돼지랑 접촉했다는 사실이 확인되지도 않았는데, 왜 '돼지인플루엔자'라고 부르며, 현재 발생국가에서 기르는 돼지에서, '돼지인플루엔자' 발병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는데, 다행히 올해는 구제역도 잠잠하게 넘어가고 있는, 애꿎은 돼지에게 화살이 날아올까?" 게다가 돼...
지구촌이라는 단어가, 한 때는 그냥 추상적인 의미를, 담고만 있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당장 국내에서도 비싼 비행기를 타지 않고서는, 여기서 저기까지 하루가 넘게 걸리는, 그런 때였고, 다른 국가로 가는 비행기는 있으나, 그렇게 자주, 많이 왕래한 것도 아니었고, 일부 계층만 이용했었던 그 때 말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지구촌이라는 말이, 너무 실감나는 때가 되었습니다. 며칠 사이에, 신종 돼지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단지 어제는 그래도 선진국이라는 미국에서, 질병관리나 방역에 앞서있는 나라에서, 돼지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는 소식만 전하려고 했을 뿐, 특별히 위험성을 강조하려는 의도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L. K'를 끄적인 하루사이에, 멕시코에서 돼지인플루엔자에 감염되어, 사망자가 대다수 속출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관련기사 : 멕시코 돼지독감 사망 68명..경제 주름살) 게다가 정확한 보도인지 확인할 방법은 없지만, ...
작년 이맘때쯤,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을 강타했고, 결국 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생을 했었습니다. 가금류를 키우시는 농가분들은 물론, 이동·판매하는 상인들도, 심지어 정육점, 닭갈비 음식점 상인들까지, 나름대로 경제적, 심리적인 피해를 보셨고, 전국민들은, 조류인플루엔자의 인체감염 우려에 떨었고, 안전한 축산물을 찾는 수고를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현재 하는 일이 하는 일이다보니, '살처분'이라는 무...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지은이 마이클 코넬리 출판사 랜덤하우스코리아 출간일 20080905 장르 영미소설 책 속으로 LA 뒷골목의 속물 변호사, 가장 악랄한 의뢰인을 만나다! 크라임 픽션계의 베스트셀러 작가 마이클 코넬리의 법정 스릴러 소설『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해리 보쉬 시리즈를 통해 개성 넘치는 주인공을 창조하는 데 일가견을 보였던 마이클 코넬리. 그가 이번에는 해리 보쉬보다...
죽음의 중지 지은이 주제 사라마구 출판사 해냄출판사 출간일 20090210 장르 기타나라소설 책 속으로 다음 날, 아무도 죽지 않았다!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주제 사라마구의 장편소설『죽음의 중지』. 눈먼 자들의 도시의 작가 주제 사라마구가 이번에는 죽음이 없는 미래를 통해 삶의 의미를 묻는다. 마치 죽음의 여신이 파업을 벌인 것처럼 노화는 진행되지만 아무도 죽지 않는 나라에서 벌어지는 혼란과 갈등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