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남진 여덟번째 산행(삽당령 - 백복령) 일 시 : 2009년 11월 29일 01:00 - 16:30 산행시간 : 2009년 11월 29일 04:30 - 11:36(07시간 06분) 주요구간 : 삽당령 - 866.4봉 - 두리봉 - 석병산 - 908봉 - 900.2봉 - 922봉 - 829봉 - 생계령 - 796봉 - 백봉령(15.8km) 이번 산행은 비교적 짧은 구간이다. 2006년 첫번째 백두대간 산행때 이 구간의 기억이 떠오른다. 영동고속도로가 통제 될 정도로 억수같이 내리던 비 생...
백두대간 남진 일곱번째 산행(대관령 - 삽당령 ) 일 시 : 2009년 11월 15일 00:00 - 18:00 산행시간 : 2009년 11월 15일 03:55 - 14:07(10시간 12분) 주요구간 : 대관령 - 능경봉 - 횡계현 - 전망대 - 고루포기산 - 항우목장 - 닭목재 - 화란봉 - 석두봉 - 들미재 - 삽당령(25.1km) 이번도 무박 산행이다. 무박 산행은 여름철에 알맞은 것 같다. 시원할때 많이 걸어 더운 한낮의 산행 시간을 줄여주고, 아무 조망도 없는 어두...
난 장편소설을 좋아한다. 그 첫 대면이 태백산맥이었다. 89년 추석, 고향에 내려가니 나보다 여섯 살 많은 83학번 작은누나가 태백산맥을 읽어보라고 주더라. 연휴를 마치고 대구 하숙집에 올라와 태백산맥을 손에 잡은순간 그 속에 빠져들고 말았다. 삼사일 정도를 학교도 가지 않고, 하숙집 방에 틀어박혀 태백산맥을 끝까지 읽었다. 이후 난 "태백산맥"의 일독을 누구에게나 권했으며, 지금까지 서너번 읽었다. 어느 누구가...
2009년 가을이 저물어 간다. 가을은 찰나와 같더라. 다시 못올 2009년의 가을을 남겨본다. 부석사 가는 길 1. 2009년 10월 25일 일요일, 오전 11:12:54 부석사 일주문과 사천왕문 중간 길이다. 부석사의 가을이 한껏 느껴진다. 노출이 약간 부족하고, 단풍색이 곱지 못하다. 부석사 안양루와 무량수전 2009년 10월 25일 일요일, 오전 11:31:12 부석사의 범종각 옆에서 바라본 안양루와 무량수전이다. 오른쪽 위편에 처마끝만 ...
백두대간 남진 다섯번째 산행(구룡령 - 진고개) 일 시 : 2009년 10월 17일 23:00 - 18일 19:30 산행시간 : 2009년 10월 18일 05:00 - 15:50(10시간 55분) 주요 구간 : 구룡령 - 약수산 - 마늘봉 - 응복산 - 만월봉 - 신배령 - 두로봉 - 신선목이 - 차돌배기 - 동대산 - 진고개 어느새 가을의 한가운데에 와 있다. 가을야구의 꽃인 한국시리즈가 한창이다. 기아 타이거즈와 SK와이번즈와의 2차전이 있었는데 기분좋게 기아가 2...
경북 안동은 유, 무형을 막론하고 문화재가 지천에 널린 곳이다. 그러기에 안동은 문화재의 관리와 전승, 보존, 활용에도 많은 노력과 시도를 하고있다. 박제화 된 문화재 관리가 아닌 주민과 관광객들이 전통의 문화재를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고택체험, 선비문화체험, 고택음악회 등의 다양한 시험들을 하고 있다. 참 좋은 일이다. 지난 6월부터 태장제사, 묵계종택, 수애당에서의 고택음악회도 참 좋았다. 그와 비슷하지만 ...
토요일이다. 늦잠을 자려해도 주중에 일어나는 시간인 여섯시 이십분이면 정확히 눈이 떠진다. 침대에서 좀 꾸물거리다 일어나 제일 먼저 세탁기를 돌린다. 무려 일곱벌의 와이셔츠를 다렸다. 흰 속옷은 오랫만에 깨끗이 삶아 빨았다. 하기 싫은 가사노동을 끝내놓고 늦은 아점을 먹고 책을 보며 뒹굴고 있다. 고미숙의 "임꺽정-길위에서 펼쳐지는 마이너리그의 향연" 참 재미있는 책이다. 임꺽정 원본을 다시 한번 읽어야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