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미술을 하는 친구가 여름내내 톡톡 쪼아 만든 작품입니다. 신라의 토우를 본떠 조각한거라네요. 시내 문화의 거리에 나오기전 친구가 저에게 건네준 그림입니다. 웃는 얼굴의 표정과 자세는 반가사유상을 닮은것 같지요. 나름 제가 이 조각의 이름을 지어봤습니다. 수막새의 '천년의 미소'를 이은 '새천년의 미소'로요.... 아래의 작품은
모악산 하산길에 잠시 둘러본 금산사 입니다. 미륵전 국보 제 62호.. 산을 오를때 내리던 가을비와 정상을 바라보며 넘나드는 능선에서 내린 짙은 비구름과 장대비로 한치앞만 보다가 다 내려오니 정상부근에 잔여 구름이 일행을 놀리듯 걸쳐져 있습니다. 고목아래 당간지주 보물제
몇일전 단석산에서 만난 가지버섯입니다. 계곡 푹포옆에 낙엽을 뒤집어쓰고 숨어있는 녀석들입니다. 야생버섯에 대해 아는게 없어 그냥 사진으로만 담아왔는데 글쎄 이녀석이 송이버섯과의 '민자주방망이버섯' 이라는군요. 가지색을 띤다고 가지버섯이라고도 하는데 먹을 수 있는 식용버섯이네요.
어제는(11.8)미친 가을비가 억수로 쏟아진다는 예보에도 미리 잡아논 계획대로 전북 김제 모악산으로 친구들과 모처럼 먼 산행을 했네요. 모악산을 가까이 할수록 쏟아지는 폭우성 장대비에 중간에서 다시 돌아 올려다가 얼마만에 잡은 계획인데 포기를 못하겠더라고요. 친구들도 “ 오다가 그치겠지머..” 가보자.. 하여 산입구 주차장에 다다르니 많은비는 아니고 떨어질듯 말듯 산오르기 딱 좋은.. 덥지도 춥지도 않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