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용 감 따는 날, 내가 직접 감을 따본 적이 없다. 언제나 그렇지만 하기 전에 드는 생각 '그래봐야 얼마나 힘들겠어' 감나무 가지가 잘 부러진단다. 실제 감따다가 떨어져서 다치는 사람이 많단다. 처음에 겁도 없이 감나무에 올랐는데, 이건 뭐 몸도 못움직이겠고, 당최 감을 따지 못한다. 결국, 나무 밑에서 긴 대나무로 따자니 하루 종일 하늘만 보게 된다. 처음엔 허리가 땡기더니, 등, 어께, 팔이 아파오기 시작한다. ...
"오늘 저녁은 뭐 먹을까?" (물리도록 먹은 후에야 그만먹자고 얘기하는 편이라)"국수" "또?" "딴게 있나?" "집에 하림생닭 있는데..." "가져와요. 내가 닭도리탕 해줄께" 이렇게 해서 동업예정자인 백발과의 저녁식사는 닭도리탕(우리말로 뭐라 표현하는지... 쩝)을 해먹기로 했다. 나의 닭도리탕은 닭고기와 넉넉한 국물이 있어 밥과 술안주로 적당한 편이다. 또한 파리에서 민박할때 나름 검증받은 제품으로 국물맛을 어떻게...
정연주 전 KBS사장이 법원으로부터 해고 취소 판결을 받은 뒤 "이번 판결은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경종"이라며 이명박 정권을 비판한 데 대해, 진성호 한나라당 의원이 13일 "정연주 전 사장이 이제 정치인이 다 되신 거 같다"고 비아냥댔다. "이 분이 방송에 대해서 근무했던 적도 없고, 전혀 다른 신문사 기자 출신으로서..." 조선일보 일개 팀장출신인 진성호씨도
인월에서 금계방향으로 가는 지리산 둘레길이 지나는 첫마을, 중군마을은 꿀을 하는 가구가 여럿있다. 지리산 북쪽, 중군마을에 사옥을 마련 중인 그룹 '도토리'에서는 -우리마을 꿀 판매대행 -꿀차 판매 -지리산 둘레길 여행자 민박 -지리산 둘레길에 한정된 게 아니라 주변 자원과 연결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만들기 향후 -우리마을 농산물 판매(마을장터) -둘레길 여행자용 상품판매 -공간재배치로 쉼터 기능 강화 ...
아래 내용은 영화제에서 몇 년 굴러먹었다고, 이 분야 전문가인양 지리산 자락에서 구라치고 다니는 아치가 요즘 하는 일이다. 이 블로그를 들어오는 몇 안되는 사람들이라도 집에 있는 DVD를 보내주기 바란다. 주변에도 적극 알려 '지리산에 장롱DVD보내기' 캠페인 같은 걸 해주면 더욱 좋고. 지리산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3개도(전남, 전북, 경남), 5개 시군(남원시, 구례군, 하동군, 함양군, 산청군)이 둘러싸고...
난 편 먹기를 좋아한다. 내 편이라 믿는 사람이 나보다 남을 더 챙기고 있음 얼마나 열받고 심장이 벌렁거릴 일인가? 내 편이라 함은 내 처지를 이해하고 내가 힘들때 빈소리라도 위로 해주고, 술도 같이 먹어주고 밥도 먹고, 내가 잘못하는 게 있음 지적도 하고, 잘하는 점은 칭찬해주고 뭐 그런 사람이 내편이다. 근데 적임이 분명한 사람의 얘기를 매일 듣고 보는 건 왜 그럴까? 적의 동태를 파악하기 위해, 어떤 얘기를 하...
1. 용진(?)아줌씨 국수 멸치향 나고, 면발이 굵은 중면을 사용한다. 갈은 깨와 파 외에는 국수에 아무것도 없다. 양은그릇 한그릇 먹음 배 부르다(국물마저 다 먹으면 아플꺼다), 김치와 깍두기, 고추가 나온다. 약간 신 김치맛도 좋고, 고추가 아주 매운데 국수랑 맞다. 땀이 삐질~ 2. 이연국수 멸치향 강하고, (아주 엄선한 좋은 거라고 삐뚤하게 쓴 주인장 소개글이 있는)소면을 사용한다. 김치와 매운 고추는 마찬가지. 양...
김구라 막말 개그에 웃는 사람 있다. 근데 그런 막말 개그를 않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진성호씨는 많이 불편했나보다. 오죽하면 국정감사장에서 개그맨 1인을 지칭해서 방송서 빼라고 했을까? 막말 개그에 황폐해져가는 시청자를 생각한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조선일보 기자 출신)사람인게 분명하다. "김구라 방송서 빼라!'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91022153906163&p=m...
10월 20일, 오늘 시식은 백발 담당. 본인은 국물이 담백하다고 우기지만, 밍밍하다. 고명이 없어 허전하다는데, 본인은 깔끔한 맛을 좋아한단다. 뭐, 그래도 면빨은 잘 삶으니까, 할말은 없다. 국물이야 좋은 재료 팍팍 넣음 어느정도 되니까. 백발 시식 결과, 밍밍한 맛을 담백하다고 믿는 미각을 가졌다. -분명 다시마, 멸치를 넣었음에도 국물맛이 밍밍하다. -오늘 국수 마저 덜 익었다. 푸하하(이제 면발로 날 구박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