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서울에서 선물이 날아왔습니다.
오빠가 예전에 서울에서 생활할때 같이 지내던 사장님이신데
서로 잊지 않고 있으니 참.. 기분이 좋습니다. 겉재질은 사모님께서 직접 손으로 뜬 천으로 가방을 만들었다는데
반짝반짝 빛나는 그런 실로 된것이구요. 손가방과 예쁜손지갑같은 파우치가 같이 왔군요
너무나 정성이 많이 들어간 귀한 선물입니다. 사실.. 나같이 촌아낙으로 사는 사람이 들고다니기엔 너무 귀부인풍의 ...
차암.. 힘들었습니다^^대봉감을 따고 대봉곶감을 깎아 걸고..이것이 우리동네 가장 큰 농삿거리라.. 11월은 내내 이렇게 일합니다.우리도 둘이서 열씸히 깎았습니다.손이 두개씩 뿐인것이 항상 원망(?)스러울 정도로둘이서 하면 손이 네개뿐이니 여기서 딱 두개만 더 있었으면 .. 하고 우스개소리를 하곤 하죠^^우린 아직 기계를 갖추지도 못해서 이렇게 하나하나 손으로 다 깎습니다.저의 현란한 칼솜씨 함 보실라우~ 이렇게 ...
11월 4일부터 11월 10일 오늘까지 대봉감을 땄습니다.해마다 하는 일이지만.. 대봉감 수확부터 곶감깎는 일까지1년중에 가장 큰 일이고 1년 먹고 살 자금이 되는 일이라..정말 부지런히 열씸히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입니다.올해도 여지없이 11월은 돌아왔고 일은 시작되었고 안그래도 일꾼이 없어서 다 힘든판에 우리같은 피래미 농사꾼에게는 일꾼 구하는게 하늘의 별따기같은 일이랍니다.어쩔수 없이 우리는 둘이서 열심히...
에휴~ 언제나 되면 농사 잘짓는 농사꾼이 될까요 ㅠㅠ
농사를 지으면서 가장 힘들고 귀찮고.. 하기 싫은 일이 뭐냐면..
바로 김메기 입니다^^ 항상 풀 땜에 밭은 다 망치고 작물을 제대로 자라지도 못하고 있지요..
그래도 늘~ 우리 둘이 먹을 양식이니 약치지 말고 곤충들과 나눠먹자(?).. 라고 변명하며
걍~ 방치농법 비스무레하게 농사를 짓고 있네요 ..
사실은 풀메기 싫어서 이런저런 변명만 늘어놓지요..ㅋㅋ 사실.. 요...
2009. 10. 24 진안 마이산참..가보고 싶던 산이었다.오래토록 염원만 하다가 바빴지만 잠깐의 충전을 위해 드디어 마이산으로 향했다. 차를 가지고 가는 사람은 어차피 원점회귀를 해야하는 관계로 그렇게 멀리까지 산행은 못하고남부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마이산 매표소를 지나 고금당쪽으로 시작해서 전망대를 돌아 봉두봉을 오르고 탑사로 내려오는 코스를 택하면바로 남부주차장으로 내려올수 있다.산행시간은 쉬엄쉬엄 ...
2009년산 대봉홍시감 예약을 시작합니다. 미리 예약을 받는 이유는 나무에서 바로 따서 바로 발송하기 때문입니다. 그 나머지는 모조리 곶감을 깎기 때문에 짧은 기간안에 다 소진이 되지요. 그래서 미리 미리 예약을 받아놨다가.. 시~작~ .. 하면 매일매일 감을 따서 보내고..곶감 깎고..그래서 정신이 없습니다^^홍시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여 초겨울에 대봉감 한박스만 먹으면 겨울감기를 안한다는 말도 있습니다.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