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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타운에서 이제는 어디로 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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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타운에서 이제는 어디로 가나....? |
카야만디에는 일곱 명의 가족, 친적들과 함께 작은 판자집에서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신시아라는 여성이 있었습니다.마당에는 텃밭도 가꾸고, 길 아래 큰 가게에서 음료수도 좀 받아다가 동네 구멍가게도 조그맣게 하고, 주말에는 스마일리라고 부르는 양머리 구이도 팔던 그녀였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일은 방도 되고, 거실도 되고, 주방도 되는 판자집 한켠에 엄마가 일을 나간 동네 꼬마들을 모아놓고, 돌봐주는 탁아소...
언제나 그렇듯이 흑인마을의 연말행사는 11월쯤부터 일찍 시작됩니다. 12월 초 방학을 하고 나면 하나 둘 모두 이스턴 케이프같은 시골의 고향으로 돌아가기 때문이죠. 그래서 올해도 겨우 11월이지만 벌서 송년 행사를 하게 되었답니다. 작년엔 카야만디 탁아소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를 선물해 주실 단체를 구하지 못해서 발을 동동 구르다가 우리 블로거들 과 몇몇 한국 교민 여러분의 도움으로 점핑캐슬도 임대하고, 간식...
후니마미님의 독서록 가운데에서 에릭 홉스봄이라는 역사학자의 자서전 "미완의 시대"에 관한 글에서 비롯된 [고백일기]라는 것을 씁니다 .쓰고 싶은 분은 아무나 쓰시고, 트랙백 걸어주심 좋겠어요...^^ 저도 고등학교 때 친구들이랑 이런 거 많이 했고 해서 여고생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구요. 1920년대 중부 유럽에서도 유행했다고 하네요. 1. 남자의 미덕 : 잘 모르겠다. 2. 여자의 미덕 : 잘 모르겠다. 하지...
설국(세계문학전집 61)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하기 마련(Es irrt der Mensch, so lang er strebt)"... http://bit.ly/2yMX0I 중에서... 므라즈 좋아하세요? 앨범 넘 이쁘죠? http://www.jasonmraz.com/ "그대의 차가운 손을 잡을 때 내 손이 꼭 따뜻할 필요가 있었을까?" 정혜윤 ( via @ilikesomeday ) 예스24회원분들을 인문교양도서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읽고싶으신 책을 받아보실수 있는 찬스랍니다:) http://ow.ly/AAPg 왜 (대부분? 혹은...
'-하다능/-하다는'이라는 표현이 일본표현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트윗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것에 대해서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트위터 사용자를 대상으로 트위터에서 공개 질문을 던져 보았습니다. 몇 년 전에 블로그에 댓글을 달 때 "-하다는~~~"이라는 어체를 자주 사용했다가, 어떤 분께서 그게 일본어풍이라는 사실을 알고나 쓰냐는 댓글을 받은 기억이 요즘 갑자기 났습니다. 요즘 한창 인구에 화자되고 있는 트위...
괜히 바빴습니다. 내가 다 하겠다는 미련한 생각은 이제 잘 하지 않지만, 일을 분배해 주고 관리하는 일은 사실 직접 하는 일보다 더 어려우면 어려웠지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날마다 피곤했습니다. 날마다 밥 차리는 일은 커녕 먹어주는 일도 마다하고, 그 좋아하는 블로깅도 생각나지 않고, 그냥 집에 들어오면 소파에 드러누워 다음날 아침까지 그냥 내쳐 자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왜 이렇게 기운이 안 나나 하는...
“Sometimes I think I was born to be poor.” 귀여운 Zandi(2007년 3월생)의 엄마 Nomsa는 처음 저를 만난 날 그렇게 말했습니다. 열 살도 되기 전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지금만 되었어도 상담을 해주는 기관도 많이 있고, 도움을 주는 곳도 많이 있지만, 당시엔 모두가 급박한 남아공의 정치상황으로 인해 어린 소녀가 보이지는 않지만, 몸과 마음에 입은 상처까지 돌아볼 틈이 없었나 봅니다. 어떻게 해서 고등학교 2학년...
남아공은 현재 텀 브레이크(학기 중간에 약 열흘 정도 쉽니다.)라 집에서 너무 심심해 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바다가재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BBC가 뽑은 "죽기전에 가봐야 할 자연의 경이 1001곳" 가운데 하나인 Hangklip이라는 곳이었는데요, 어제는 정말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서 이러다가 응급구조 119에라도 나오게 되는 거 아닌가 싶은 마음이 솔직히 들 정도였어요. 하지만, 그래서 그런지 다른 낚시꾼들은 한 명도 없...
지난 3사분기 동안 컴퓨터 교실을 성실함으로 수료한 학생 가운데, 다음 기수 수업때 보조교사로 봉사해 준 친구들 네 명을 모아서 인터넷 특강을 했습니다. 첫째날은 인터넷의 기본 개념과 검색, 이메일에 대해 둘째날은 인터넷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블로그와 트위터를 실습해 보았습니다. 첫째날 수업 시간에 이메일 주소를 먼저 만든 두 학생의 주소를 트위터에 공개하고, 격려 메일을 좀 보내주십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