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부잣집 자매 중 마지막 일곱째가 시집을 갔으니 이제 선애씨 부모님은 다리 쭉 뻗고 주무시겠다. 고운 한복을 입은 날씬하고 예쁜 자매 일곱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내 옆의 아저씨가 빵빵한 카메라를 들이대고 있으니 사진 속의 가족은 날 외면하고~~ 시선 빼앗긴 사진 안 올려 놓을라다가. ㅋㅋ 그런데 이 집의 가장도 같이 찍었으면 좋았을걸.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뭐~딱히 갈때도 없고, 춥다 춥다 하면서 몇 일을 집에 있었더니 바깥세상이 궁금 하던 차에~ㅋㅋ 점심 같이 먹자고 불러 주는 이들,,,^0^ 이사람들은 나에게 그런가 봅니다 더불어 살아갈 때 힘이 되는 존재,,, 그렇게 오래도록 서로 위로가 되는 존재들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09. 11. 6 흥얼흥얼~~ 오늘은 어디서 무얼 할까~~♬ 창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 노래는 '시월의 어느 멋진날에'를 계속 불렀지만 11월이다. 입동을 하루 앞둔, 찌질이들 산행 날짜로 못을 박은 금요일에 무릎이 시원찮은 관계로 또 산행은 빼묵고 청도 운문사쪽을 돌아보기로 했다. 진짜 찌질이들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