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이 집에 일찍 들어 오지 말라고 한다. 뭐 심각하게 얘기 한 건 아니지만 그냥 흘려 듣기엔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 아침에 아이들도 나를 본 둥 만 둥이다. 작은 녀석은 언제 나갔는지 모르겠고, 큰 애도 시큰둥이다. 다음달 초에 기말고사가 있단다. 어제는 모처럼 일찍 가서 공부하는 거 봐 준다고 하다 열을 좀 냈더니... 한 동안 잘 참고(?) 왔는데... 공부가 그렇게 어렵고 안될까 싶다가도 괜시리 공부 때문에 스트...
언제 : 토요일 06:50~21:00 누구랑 : 마눌, 진우선배네 얼마들지? : 차비 1인당 2만 5천원 어떻게 : 교차로에 나온 광고 보고 "백두산 등산클럽" 등산 코스 : 장암리 - 문장대(1시간 40분)-신선대(30분)-법주사(2시간 30분) <올 가을 단풍은 더 이상 보지 않아도 될 듯하다. 너무 붉어 피빛이다. <한 나무의 잎들이 빨갛게 물들어 가는 모든 빛깔의 잎들을 볼 수 있다> 속리산을 다녀왔다. 얼마만에 속리산을 가 보는...
아침에는 걷기도 하고 자전거를 타고 출근을 한다. 걷기만 하면 35분, 중간에 누비자 자전거를 타면 20분이 걸린다. 등에 땀이 살짝 베일 정도라 컨디션 조절에도, 뱃살 빼기에도 좋다.(뭐 별로 효과를 보지 못했지만..) 사무실에 도착하는 시각이 8시 30분에서 40분 사이. 조간신문을 가져와 보면 좋으련만 장학팀 분위기는 그렇지가 않다. (정책실에 있을 때는 조간, 석간을 꼭 봤었는데...) 바로 컴퓨터를 켜고 업무를 시...
청사 앞 가로수 은행들이 떨어져 내렸다. 아침에 바람이 많더니 이기내지 못했나 보다. 지난 밤 몰래 다녀간 바람 때문일까 하늘이 새로 흐리다. 여름내내 뿌려대던 장맛비가 그치고 이제 한껏 기운을 차리던 때약볕도 오늘은 자취를 감추었다. 지난 밤 몰려온 바람 때문일까 정신이 아득히 흐리다. 기분좋은 웃음과 즐거운 노래 커다란 소리에도 머리 맞대고 주고 받던 얘기들은
창녕 도천면의 진짜순대집입니다. 농촌 골목길에 어울리지 않게 버듯하게 지어놓은 순대집 왠 사람이 그리도 많은지.... 일요일 2시 반 경에 도착했는데도 대기표를 받아야 하고, 4시 쯤에도 빈자리가 없더군요. 맛은...뭐 그리 황홀할 정도는 아니던데... 암튼 순대전골 먹은 후 밥 볶으러 오신 아주머니의 환상적인 손놀림
짧은 동영상 한 편이 긴 여운을 남긴다. 삼성경제연구소가 만든 ‘위대한 혁명들의 공통점’이라는 4분31초짜리, 키워드는 ‘무게중심’이다.수영 배영 100m ‘1분 벽’이 깨진 것은 1935년 8월. 올림픽도 아닌 고교수영대회였다. 비결은 플립 턴(flip turn). 이전까지는 반환점을 돌 때 손으로 짚었지만, 아돌프 키에퍼는 둥글게 회전하며 발로 치고 나갔다. 무게중심을 바꿔 기존 속도를 최대한 유지한 것이다. 1968년 멕시...
아직 멀었다. 나름 잘 한다고 하는데 여전히... 어제 진주CC를 다녀왔다. 모처럼 필드에 나가는 것이었다. 지난달에 너무 자주 라운딩을 해서 이번달에는 많이 자제한 터라 기대가 컸다. 토요일 연습장에서의 샷도 좋았고, 예전의 스윙이 나오는 것 같아 77타 이내도 가능할 것 같은 컨디션이었다. 날이 흐렸다. 비가 쏟아질 것 같아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일기예보가 많아서 비는 맞지 않았다. 무더웠다. 땀이 흐리고 끈적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