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차상 하자는 있지만, 법은 유효하단다. 정말 늙은이들 추하다. 나도 늙으면 저들처럼 이런 헛소리를 하게 될까? 말인지? 똥인지? 세상 참....... 죽기 전에 옳은 말 한마디는 제대로 해야 할 수 있어야 할텐데....... 저 늙은이들, 자기 손자 손녀들한테는 뭐라고 훈육할까? 참 궁금타....... 오늘 깨달은 것 하나. 같잖게, 아무렇게나 만들어도 늙은이들 흰소리 한마디면 유효한 법이 된다는 것.
어릴 때는 노래 부르기를 참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변성기를 거치면서, 노래 부르는 것은 포기하고 그냥 듣기만 했습니다. 듣는 노래는 포크, 트로트, 록 가리지 않았습니다. 그냥 마음이 가는 것이면 다 듣고 좋아했습니다. 아이들 영향 때문인지도 모르지만, 요즘 유행하는 젊은이들의 노래도 그리 큰 거부감은 없습니다. 얼마 전에 딸아이 덕에 윤미래와 타이거 JK의 힙합(?)- 아무튼 노래-를 접하고, 참 신선한 충격을 받...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만족을 위해 간혹 다른 이의 마음을 상하게 합니다. 그 중의 하나가 자기의 지식과 학식을 뽐내기 위해 다른 이의 글을 아무 생각 없이 낮추어 평가하고 심지어 자극적인 말로 폄훼를 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교만이요, 글깨나 익혔다는 비열한 지식인의 단면입니다. 이런 교만과 비열함은 언젠가는 부메랑이 되어서 반드시 자신에게 되돌아 갑니다. 아동 출판 언저리에서, 딴에는 제법 글깨나 쓰고 배웠...
어느새 나이가 22살이 되어 이렇게 군대를 가게 되었어요. 22년 동안 즐거운 일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게 키워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서 철없고 무지했던 지난 날의 이현목의 1부 인생을 마감한 뒤 2부 인생을 살기 위해 차일피일 미루던 군대를 결국 갑니다. 힘들었던 일, 고생시켜드린 일, 마음 아프게 했던 일 여러 가지 일로 엄마 아빠의 속 썩였지만 힘들었던 지난 날의 추억들 가슴에 담아둔 채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
어느 포털 사이트에 난, 조승수 후보의 당선으로 원내 진출에 성공한 진보신당의 자축 모습입니다. 키보드, 허리띠, 빗자루, 막걸리 병 든 모습이 꼭 우리같은 촌놈들(없는 것들)이 노는 것과 다를바 없습니다. 아마, 다른 나라당이었다면 룸에서 양주 마시고 못생긴 여자 불러서 서비스 좋은 마사지를 받았을텐데 말입니다. ^^
창작 동화 <상계동 아이들>과 번역서 <애니의 노래>로 유명한 노경실 작가는 경향신문에 [세상을 읽는 책과 그림 이야기]라는 칼럼을 연재 중입니다. 이번 칼럼(2009년 4월 11일자)에 동산사에서 펴낸 <내 마음의 보물 상자>를 소개해 주셨습니다. 감사드리며, 그 전문을 소개합니다. 내 마음의 보물 상자 메리 바 글, 데이비드 커닝엄 그림/동산사(2006) 기후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
린 레이 퍼킨스 글 그림/김정복 옮김 2006년 뉴베리 대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야 이 책의 가치가 빛을 발하리라고 믿습니다. 그제 저녁, 아내와 함께 텔레비전 연속극을 같이 시청했습니다. 온 세상이 악마 같고, 서로 속고 속이는 일 뿐이었습니다. 남편이 바람을 피우기 위해 아내를 죽이고, 죽은 줄 알았던 아내는 살아서 돌아와 복수를 하고, 다시 복수를 하고, 소리를 지르고.....
어제 딸아이는 개학 준비를 위해 기숙사로 떠났습니다. 가는 동안 별 말이 없었습니다. 며칠 전에 말다툼을 하고 난 뒤로 서로에게 상처를 남겼나 봅니다. 나도 마음에 개운치 않아 며칠을 말도 안 했고, 아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봄이 되면 살림살이가 좀 나아지려나 싶었는데, 이렇게 갑갑한 마음으로 3월을 맞이하게 될 줄이야. 속절없는 햇살만 가득 창가에 내려앉아 있습니다.
지난 10월 3일 개천절에 산마을에서는 축제가 열렸습니다. 아름다운 시절 아름답게 보내고 있는 아이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거기서 아름다운 목소리로 부르는 노래도 들었습니다. 정말 멋진, 시월의 어느 날이었습니다. 눈을 뜨기 힘든 가을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 할까? 창 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람은 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