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건강한 체력으로 야학에 갔다 ^^;매번 새벽 근무 후 야학에 갔더니 2교시 수업할때 쯤이면 너무 피곤했는데.. 오늘은 푹 잠을 자고 간 탓인지 열정적인(?) 수업을 할 수 있었다.지난번 4월 검정고시 기출문제 풀이과정을 수업하는데... 지난주부터 수업에 참가한 윤아가 정말 열공한다. 수업중 내가 잠시 농담을 하면, 웃다가도 너무 농담이 길어지거나 하면 수업 하자고 한다.그러면서 이야기가 나왔는데..여기 공부하...
4월 검정고시 후 첫 수업을 하였다.2008년도 1회분 검시문제를 출력해서 갔어야 하는데 깜빡하여 기존 2005년도 1회 검정고시 문제들로 수업을 진행하였다.수업에 앞서 새로운 학생 한명이 왔다.나이는 20, 쉼터에서 지내는 친구였다.학교를 다니다가 자퇴하고 재입학 그리고 다시 자퇴지금은 검정고시를 준비해서 '고졸' 자격을 취득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그리고 항상 수업에 빠지지 않는 학생 한분은 고민이 많으신듯 했...
작년 검정고시 시험때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시험장에 가기 어려운 분들을 시험장까지 태워 드리는 일도 담당했었는데 이번에는 다 수송차량이 예정되어 있어 점심시간에 맞추어 시험장을 찾았다.사실 좀 더 일찍 가서 응원을 했어야 하는데 최근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아주 아주 힘든지라 그렇게 하지 못했다.4교시 시험을 치르고 있는 동안 시험장에 도착하여, 내가 수업하는 과목인 수학 시험때 응원을 못한 것이 큰 아쉬...
검정고시가 20일 남았다.남은 수업은 오늘을 포함해도 단 3번수업을 하면 할수록 부족함과 아쉬움이 느껴진다.오늘은 수업에 앞서 지역 장애인 신문에서 4월에 나갈 신문에 싣는다고나를 인터뷰 해 갔다.장애인 야학에 대해 취재하고 활동 교사 한 명을 인터뷰 하기로 했는데.. 야학 담당 선생님이 나를 추천 했던 것이다.야학 수업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 수업 하면서 보람된 점 및 어려웠던 점 그리고 기타 장애인이 차별...
어제로 드디어고등학교 졸업자격 검정고시 수학 과정을 모두 끝냈다.수업을 끝낸것이 아니라.. 진도를 다 뺀 것이다.진도를 다 빼는 것이 그리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이곳에서 1년 5개월 시간이 되는 동안꾸준히 나오는 학생들이 있었고, 꾸준히 진행한 수업을 바탕으로 진도를 다 뺐다는 것에나름 자부심을 가진다.허나 한편 아쉬운 것은수업진도는 다 끝났으나 학생들이 어느 정도나 이해 할까 하는 점이다.나름 쉽게 설명...
새로운 학생이 한 명 왔다.남자학생으로 나이는 물어보지 않았으나...대략 20대 초반으로 보여진다.중학교 졸업하고 고교 재학중 학교를 자퇴했다고 한다.첫 수업시간에 굳이 여러가지를 바로 알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어 구체적인 질문은 하지 않았다.차차 수업 등을 통해 알게 되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이 내 생각이기 때문이다.새로온 학생과 기존 학생과 수업진도 맞추기란 정말 쉽지 않은 것인데..일단 4월 검시까지 얼마 남...
오랜만에 야학일지를 적는다.설연휴다 뭐다해서 좀 빠지기도 했었고지난주는 수업하고서도 피곤해서 못적었다.오늘도 피곤해서 그냥 자려다... 그러면 또 야학일지를 오래 못쓸듯 하여 힘내서 쓴다.오늘은 학생 한분만 나왔는데...이제 시험도 얼마 남지 않는 시점이라 내가 맘이 편치 않다.또 어린 학생 한명은 현재 쉼터에서 잠시 나와있다.쉼터에 연락을 하긴 했지만, 일종의 '가출'인 셈이다.과거 대학다닐 시절 사회복지...
오늘은 야학수업하러 가는 길이 즐거웠다. 원래 야학수업하러 가는 길은 즐겁지만, 오늘은 특히나 조금 그러한 일이 있었던 것이다.여튼 오늘도 수업에는 여성 학생분 2분이 참여했는데...이차함수의 개념에 대해 설명하고 이차함수를 그릴수 있도록 학습 초점을 두었다.이차함수의 꼭지점과 위로 볼록, 아래로 볼록, 그리고 좌표를 통해 이차함수를 그리는 방법 등아무리 생각해도.. 나른 수학수업에는 나름 일가견이 있는듯 ...
오늘 야학수업은 2008년 첫 수업이었다.수업에 앞서 회사에 있는 동안 야학담당선생님으로 부터 오늘 비장애인 학생 한명이 수업에 참여를 할 예정이라는 말을 들어서 나름 기대와 걱정이 있었다.보통은 회사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짐을 챙겨서 야학으로 향하는데 오늘은 조금 일찍 가서 여러 수업준비를 해야 할 것 같아 짐을 먼저챙기고 밥을 금방 먹고 바로 야학으로 갔다.사실... 오늘 새롭게 참여하는 학생이 17살이라는 ...
크리스마스 이브였던 24일은 내가 회사에 나가지 않는 날이었다. 이유는 23일 25일 당직이기 때문에 ㅋ 크리스마스 이브였던 24일에 야학수업이 진행될까 싶었는데 야학 수업하기 전 전체 학생 3명중 2명의 학생분들의 수업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 오셨고 그래서 난 수업을 하기로 마음먹고 회사 동료들과 영화한편 관람후 바로 야학으로 갔다. 수업에 참여하기로 했던 학생2분중 한분이 갑자기 몸이 안좋다는 이유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