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1964년 작인 "My Fair Lady"라는 오드리 헵번이 주연한 영화가 있었다.. 런던의 한 극장 앞... 남루한 복장에 천박한 말투로 꽃을 팔고 있는 한 아가씨가 있다.. 이 아가씨를 본 음성학자인 한 교수가 이 아가씨를 데려다 교육을 시켜.. 세련되고 우아한 귀부인으로 만들 수 있다고 그의 친구와 내기를 한다.. 그 교수는 이 아가씨를 집에 데려다 귀부인으로 만들기 위한 훈련을 시킨다. 많은 어려움도 겪우면서 그...
지중해 동쪽 끝에 키프로스란 섬이 있다... 이 섬은.. 보티첼리가 "비너스의 탄생"에서 그린 거와 같이.. 비너스가 조개 껍질을 타고 흘러와서 내렸기에 이 여신의 고향이 ?다.. 그래서 고대에는 이 섬 사람들이 아프로디테 여신을 섬겼단다.. "아프로디테".... 사랑과 미의 여신 "비너스"의 그리스 이름이다.. 그런데 신화에서 이 섬의 여자들은 품행이 단정치 못한 걸로 되어있다.. Cyprus 사람을 뜻하는 영어단어 cyprian ...
물망초.. forget-me-not... 날 잊지 말아요.... 이런 꽃말과 또 이 가곡이 없었다면... 화려하지도 않은 이 꽃은 사람들에게 그리 사랑을 받진 못했을 거다.. 옛날.. 다뉴브 강변.. 어느곳에.. 서로 사랑하는.. 그래서 죽고 못 사는.. dos amantes 가 있었단다... 어느날.. 강가를 둘이 팔장을 끼고 걷는데 앙증맞고 예쁘게 핀 꽃들이 보이더라지.. "내가 저 꽃을 꺾어오께.. 우리 결혼하거든.. 너카 나카 살.. 우리 집 뜰에...
카니발의 아침 기쁨이 되돌아와 내 마음은 노래하네 너무나 행복한 이 사랑의 아침.... 영화 "흑인 오르페"의 주제곡 Manha de Carnaval... "카니발의 아침" 가사에 나오는 끝대목이다... 카니발의 아침은 밝았다.. 매년 2월이면 베니스에서도.. 브라질에서도 카니발의 열기가 뜨겁다.. 카톨릭에서는 부활절 40일 전부터 사순절이라는 것이 시작된다... 그 사순절 기간에는 육식을 하지 않는다... 사육제를 말하는 이탈리아어...
"흑인 오르페"라는 영화가 있었다... 위 그림은 그 영화의 한 장면이며.. 연주되는 곡은.. Manha, tao bonita manha... 아침... 내게 다가온 행복한 하루의.. 너무나 아름다운 아침.. 태양과 하늘은 높이 솟아올라 온갖 색채로 빛났고... 이렇게 시작되는 이 영화의 주제음악을 편곡한 곡이다... 이 영화는 그리스 신화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를 모티프로 했다.. 브라질 카니발의 삼바리듬을 배경으로한... 사랑의 애환을...
아주.. 오래 오랜 옛날.. 그리스 땅.. '트라키아' 지방에 "오르페우스"란 남자가 살았다.. 이 남자는 포도줏빛 지중해 세계에서 제일의 명가수였다고 한다... 수금을 켜며 노래를 부르면 나무도 귀를 기우리고 바위도 감동했단다 그럴 것이 "뮤즈"라고 하는 예술의 신 자매중 "칼리오페"와.. "아폴로"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니 왜 안 그렇겠는가?? 아폴로가 누구인가?? 태양의 신이며 음악의 신이 아니든가?? 어쨌든 당대 빌...
Vivaldi 겨울 제3악장 (Walking on the Ice) 얼음 위를 천천히 걷는다...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며 걸어보지만 순식간에 미끄러져 넘어졌다... 일어나서 다시 얼음 위를 힘차게 걸어보았지만.. 또 넘어졌다... 넘어져 얼음이 깨어졌다... 닫혀진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면 봄바람이 북풍을 쫓는 듯 불어오고 있다..... 이것이 겨울이다... 하지만 즐겁지 않은가 이것이 비발디가 작곡하면서 악보 위에 적어 놓았다는 사계 중 ...
비발디의 4계 중 겨울 제 2악장이다... inside by fire.. 4계의 느린 악장중 가장 잘 알려져있고 가장 아름다운 악장이기도 하다.. 나만의 상상인가?? 나는 이 곡을 들을 때마다.. 드라마에서 약혼식장의 배경음악으로 들은 것 같은 환상이 늘 떠오른다.. 가장 평화롭고 행복한 장면을 연상시켜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일까? 밖에는 을씨년스럽게 자연과 대지를 적시며 겨울비가 내린다.. 방안의 따쓰한 벽난로가에선 평화롭게 ...
K후배에게 장미와 같이 아름다운 인생이 ..... 그렇지.. 이 음악의 제목 같이 인생은 아름다운 거 맞아... 한번 살아 볼만한 거지... 세상을 살면서 누군들 나름대로 어려운 일이 왜 없겠어?? 삶에 회의마저도 느껴본 사람이 왜 없겠어?? 하지만 인생은 아름다운 거야.. 한번 멋지게 살아볼 만 한 거더라구.. 내가 마음에 새겨둔 경구 중에 "一切唯心造" 라는 말이 있지... "세상 일이란 모두 생각하기 나름" 이라는.. 불경에...
元旦..Strauss의 왈쯔.. "푸른 다뉴브"와 함께 새해를 열었다... 그리고 생각한다..새해에는 지난 날의 잘못 된 편견과 고정관념을 버리자고..그래서 오만하지 말자고...하기야 매 새해 아침마다 늘 다짐하는 바지만.. 수양부족이라 ..날이 가고 달이 바뀔수록 까맣게 잊어버린다..올해는 수양을 쌓는데 더 힘을 써야겠다... Vienna Phil 신년 음악회에는 Vienna Phil 을 비롯해 각 orchestra 마다..빠지지 않는 레퍼토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