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빈손의 성자인가? 양지만 찾던 해바라기인가? -추양 한경직 목사의 빛과 그림자- 최근(2009년 4월) 기독교대한감리회 홈페이지의 자유게시판을 보면 때 아닌 ‘한경직 양아치론’에 대한 논쟁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민xx 양아치는 공개사과 하고 감리교를 떠나라 당신은 감리교 목사가 아니다” “반도국을 개혁파라 생각 한적 없어. 착각 하지 마. 그리고 난, 그 쪽의 목사...
유관순에 대한 오해와 진실 충남 천안시의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세계적인 독립운동가 이자 우리민족의 영원한 횃불’로 유관순을 소개하며 시의 첫 번째 자랑거리로 삼고 있다. 천안시는 시의 으뜸가는 자랑거리를 유지 보존하기 위하여 사적관리소를 조직하여 소장 이하 관리팀 ․ 시설팀으로 구성된 9명의 공무원을 투입하고 있는데, 유관순열사기념관 ․ 유관순열사유적 ․ 아우내실내체육관 등을 관리하고 있다. 유관순 열...
며칠 전 알고 지내는 선배의 모친상 조문을 다녀왔습니다. 흔히들 얘기하는 평범한 중산층의 장례인데도 근조화환만은 숫자를 세기 어려울 지경이었습니다. 그동안 화환을 비롯한 우리의 예식문화를 지적하는 목소리는 꾸준히 있어 왔습니다. 일부 기업의 경우 승진 시에 화환을 받지 못하게 하고 공무
유토피아는 분명히 없다. 그러나 내가 바라고 꿈꾸는 사회는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첫째, 상속제도의 전면 철폐이다. 인간이 다른 동물이나 생물과 구별되는 것은 자유의지와 사유의 힘이 있다는데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자신의 의지와 전혀 관계없는 출생이 인생의 대부분을 결정짓는다는 것은 결국 인간의 기본조건을 부정하는 것이 아닌가? 상속재도를 폐지하여 생의 출발선을 동일하게 하는 것이야마로 인간을 가장 인간...
유토피아란 말은 대체로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이 이상적인 개혁을 뜻하는 말로 쓰인다. 천국이나 낙원 등이 종교적 이상향을 뜻한다면 유토피아란 현세의 이상향을 의미한다고 볼 수있겠다. 그러면 이쯤에서 질문을 하나 하자. 그대가 꿈꾸는 혹은 생각하고 있는 유토피아란 어떤 곳인가? 토마스 모아는 <국가의 최선 정체(政體)와 새로운 섬 유토피아에 관하여> 란 그의 글에서 나름대로의 이상향을 피력했다. 이 소설...
지난해 10월 2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 최진실의 추모비가 오는 21일 경기도 양수리 갑산공원에 있는 그녀의 묘 옆에 건립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는 '최진실의 팬'이라 자처하는 유명 작곡가 정의송이 자비를 털어 직접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진실 재단 수립 운운하든 소식과 더울어 고소를 금치 못하게 만들고 있다. 물론 그녀의 안타까운 죽음 자체에 폄하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그러나 그녀의 죽음을 기화로 ...
오는 6월부터 새로운 5만권 지폐가 유통된다고 한다. 10만원 수표 사용의 불편함 등을 고려할 때 고액 지폐의 발행은 때 늦은 감이 있지만 각계각층이 기대하고들 있는 둣하다. 새지폐 오만원의 초상화는 모두들 알다시피 신사임당이다. 그런데 천원,오천원,만원,오만원 등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총4종의 지폐에 실리는 도안을 신사임당 일가가 지배하고 있는 지 아는 지 모르겠다. 신사임당의 얼굴(5만원권 앞면)과 아들 이이...
박지성이 선발로 뛴 맨유가 인테르 원정 경기서 무승부를 이루었다고 한다. 이 경기로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20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는데 사실 대단한 기록이다. 박지성의 플레이에 대해선 여러사람들이 논란을 하고 있지만, 솔직히 말해서 나 역시 박지성 팬이다. 박지성을 좋아하고 추신수 그리고 타이거우즈를 사랑하는 나.....스포츠 스타에 매혹당하고 있는 나는 위선자이다. 평소 생활 스포츠의 중요성을 얘기하며 학...
인간은 다른 생물과 마찬가지로 모두 죽는다. 이 명제는 참이다. 종교인이든 회의주의자든 불가지론자든 죽음은 모두에게 공평하다. 모든 생물에게 주어진 이 공평함을 거부하는 이데올로기가 종교인 셈인데 종교인들이 죽음에 대한 태도를 보면 정말이지 구역질이 날 때가 많다, 김수환 추기경의 죽음도 마찬가지이다. 그의 죽음이 선종이라고들 한다. 선종의 사전적 의미는 <임종 때에 성사를 받아 큰 죄가 없는 상태에서...
정훈탁이 결국 입건되었다 한다. 정씨는 지금도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누가봐도 뻔한 일이 아닌가? 매니저와 배우의 관계는 과연 무엇일까? 동반자에서 악어와 악어새의 관계로 변질되는 게 솔직한 그들의 관계가 아닌가 싶다. 돈, 명에, 권력...다 좋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자아가 아닌가?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한 명예와 권력은 얼마나 허무한가? 이 시대의 우상을 능숙히 제조해내는 이수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