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에 쓰는 수영 이야기인지 모르겠다. 바위꾼이 바위타랴 수영하랴 바쁘다 바뻐~ 사실, 바위시즌이라 수영은 별로 못했다. 토,일요일 이틀중 하루는 수영장가고, 하루는 산엘 가곤 했는데 성에 차진 않았다. 그래도 해벽하러 무의도가서 꿈에 그리던 바다수영을 한 것이 내겐 크나큰 보람이었다. 크나큰 보람! 그렇다. 바닷물에서 수영해 보는 것이 내겐 소원이었지. 그 소원을 이루고자 크나큰 결심을 하고, 1년을 각오...
■ '인생뭐있어?' 인수봉 귀바위 인공등반. 오봉 감투봉에 이은 두 번째 인공등반이다. 오늘도 한형이 선등대장. 처음 해보는 귀바위 맛은 어떨까? 멋지게 해 봐야지(사진발 의식해서 흰옷으로 코디^^). 인터넷 등반기도 두루두루 살펴보고.. 등반 방식은 두 가지. 하나는, 각각 레더를 건 두 개의 자기확보줄을 이용해 건너가는 고전적 방식이고, 또 하나는, 피피훅 하나, 짧은 슬링 하나로 건너가는 '스마트'한 방식. 해보...
■ 작년, 태안 꽃지 마라톤의 좋은 기억을 안고 다시 찾아온 태안 신두리 마라톤 대회. 주최측의 안일한 준비로 대회장 분위기 난장판되고 기분 잡쳤지만 어쩌랴. 많은 대회를 다녀 봤지만.. 배번도 칩도 못달고 달려보긴 처음일세. 주최측의 실수가 문제지 태안의 풍광이야 나무랄것 없제. 어제의 좋았던 기억을 안고 함께 달려나갔다. 모두 10킬로만 뛰고 서둘러 샤워하고 점심먹고 귀경길에 오른 덕에 생각보다 일찍 귀경.
■ '인생뭐있어?' 팀, 도봉산, 오봉릿지 & 감투봉 인공등반. 오늘의 주제는 "오봉릿지, 제대로 하기" 하여, 3봉 거시기 바위 오르기와 4봉 감투봉 인공등반이 추가되었다. 오늘을 끝으로 오봉릿지는 아듀란다. 어프로치가 힘들고 어쩌고 저쩌고.. 허나, 내려오면서 하는 말, 다음에는 우이동에서 올라오자구 어쩌고 저쩌고.. 못말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