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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집 지금 이 순간의 상념에 빠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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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집 지금 이 순간의 상념에 빠져 |
커피 가는 시간 / 문정희 아직도 쓸데없는 것만 사랑하고 있어요. 가령 노래라든가 그리움 같은 것. 상처와 빗방울들을, 그리고 가을을 사랑하고 있어요, 어머니 아직도 시를 쓰고 있어요. 밥보다 시커먼 커피를 더 많이 마시고 몇 권의 책을 끼고 잠들며 직업보다 떠돌기를 더 좋아하고 있어요. 바람 속에 서 있는 소나무와 홀로 가는 별과 사막을, 미친 폭풍우를 사랑하고 있어요. 전쟁터와 하수구에 돈이 있다는 것쯤 알긴 ...
다시 만난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를 읽고'
아산시 염치읍 대동리에 홍가신 기념관이 있다
이 가을 이리저리 가을나들이 못했다 할 수는 없겠으나 옆지기 어린왕자랑 같이할 시간이 부족하여 아쉬웠는데 마침 기회가 왔다. 어린왕자 학교 시험기간이라 감독이 없는 틈을 내었다. 날씨도 화창하고 평일이라 한적한 길 걷기에 제격이다.
헤이리 바로 옆에 프로방스마을이 있지요. 전부터 한번쯤 와보고 싶었던 곳 규모도 작고 환타지 동화나라 같아 무장해제하고 걷기 딱이네요. 거
아침 일찍부터 움직이고 공부도 열심히 했더니 배도 고프구요. 점심도 근사한 곳에서 먹게 되니 대접받는 느낌이네요. 여기는 헤이리에 있는 '미디어통하다' 도자기 페인팅 강좌도 열고, 장소도 대여해 주고 식사나 차도 제공해주는 곳. 그러니 우리가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
10월 9일, 화창한 날씨에 화창한 마음 안고 시청앞으로 나갔어요. 용인 수지 느티나무 도서관과 헤이리 견학이 있는 날이었거든요. '아산평학'과 '아신시민모임'이 공동주관한 '아산 마을어린이도서관 코디네이터 양성교육'의 마지막 과정인 이 견학을 은근히 기대한데다 날씨까지 좋으니 하루 일정이 무난할듯 하네요. 늦게 도
점심은 닭갈비를 먹었는데 넘 과식을 해서리 못일어나면 어쩌나 잠깐 걱정했다는.. 역시 인간은 적응을 잘해. 일어나지더만요. 아침고요수목원은 주말이어선지 고요하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제 짝궁 호호님은 호젓한 곳 찾느라 애를 먹었지요.
9월 26일 토요일 아침은 분주하다. 안개가 제법 짙으나 곧 맑아지리라는 건 상식이니 걱정은 없다. 어린왕자랑 지꾸랑 시간 맟춰 학교 가라 당부하고 먼저 집을 나선다. 아파트 앞으로 나가니 막내가 따끈따끈한 떡을 찾아 싣고 달려왔다. 도서관 마당엔 벌써 몇 도착해 있다. 아직 아침은 쌀쌀해 차안에 꽁꽁 숨어있어서 잠시 어리뻥, 우리가 젤 먼저 왔나? 했다가 만나는 반가움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