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란한 일요일 오후, 머릿속이 복잡해 ‘에라, 모르겠다’ 하는 마음으로 이불 속으로 기어들어가려고 했다. 빗소리를 배경음악 삼아 드러누워 이것저것 끼적이며 정리하려고. 그리고 그때, 구입할 도서목록을 적어 지갑에 넣어둔 쪽지가 생각났다. 가뜩이나 무거운 몸에 이불까지 칭칭 감고 늘 지갑을 두는 서랍으로 손을 뻗쳤다. 그런데 이게 웬걸. 지갑은 ‘부재중’이 아닌가. 불길한 예감에 이불을 내팽개치고 지갑을 찾...
▲ 영화 <혐오스러운 마츠코의 일생> 포스터 ⓒ DREAMAX TELEVISION 지음[知音] : 소리를 알아듣는다는 뜻으로 자기의 속마음을 알아주는 친구를 이르는 말. 지기지우(知己之友)와 같은 뜻으로 쓰인다. 중국 춘추시대 거문고의 명수 백아(伯牙)와 그의 친구 종자기(鍾子期)와의 고사(故事)에서 비롯된 말이다.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범한 여성부에 누리꾼들 ‘분노’ 외국언론 보도에 “국제 망신”, 여성부 ‘폐지’ 주장도 ▲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여성부 관련 검색어가 상위에 올라있다. ⓒ 갈무리 ‘성매매 예방 다짐 이벤트’에 대해 장하진 여성가족부(이하 여성부) 장관이 잘못을 시인한데 이어 외국언론에서 이를 보도하며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장 장관 여성부 “잘못” 인정, 뒤이은 외국언론 보도 장하진 여성부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