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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여행총본산- 노매드21(www.nomad21.com 여행과 관련된 모든 이야기와 사진을 만날 수 있는 곳. 덤으로 고급 문화도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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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야 현실이 지겹고 지지부진하니까, 막장의 현실에 막장의 문화를 소비하려는 욕망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그러니까 우리는 강한 외부 자극으로 인해 늘 스트레스를 받고, 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더 독한 자극을 찾아 술집을, 극장을, 공연장을 서성거린다. 다행인 것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항상성(恒常性)이다. 마치 더우면 땀을 흘림으로써 체온을 유지하는 것과 같이, 문화의 섭취에 있어...
관객 주의 사항: 남의 말을 1분 동안 들으면 귀에서 화산 폭발하는 사람, 화장실 출입구에서 바지 내리며 입장하는 사람, 양치하며 용변보고 신문보는 사람 등 성격 무지 급한 자는.........아래 숫자 2번 부터 관람 요망. 여행하기 참 좋은 계절입니다. 그러나 체감 경기는 어제도, 오늘도 겨울입니다. 하지만 어디 돈이 있어야만 여행을 가나요? 남보다 빠른 정보, 남보다 빠른 키보드 타법이면 공짜 여행이 거짓말처럼 내 ...
아, 가을입니다. 아, 라는 감탄사를 붙여줘야 할 만큼 대한민국의 가을은 아름답습니다. 여행의 글을 쓰고, 여행의 책을 내는 여행 작가에게도 가을은 유난히 바쁜 계절입니다. 가야할 곳도 많고, 찍어야 할 곳도 많고, 써야할 감상도 넘쳐납니다. 작가뿐 아니라 모든 사람의 마음이 단풍처럼 빨갛게 물들어 여행의 유혹을 견디지 못합니다. 더구나 요즘은 신종플루로 해외가 아닌 국내 여행지를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런 ...
일년 반 동안 길 위의 고양이를 관찰하며 그들의 일상을 카메라에 담고 꼼꼼히 기록한 시인이 있다. ' 느린 방랑의 시인' 이용한 님이다. 그렇게 시인은 고양이들에게 이름을 지어 주었고 먹이를 주었다. 애초부터 시인이 '동물 애호가'라거나 ' 고양이 러버' 는 아니었다. 어느 달빛 휘영청 밝은 밤, 집 앞 버려진 소파 위에 앉아 있는, 다섯 마리의 고양이를 만나면서 그는 고양이들과 친구가 되었다. 그리고 새삼 알게 되었...
섹시한 마녀와 바람둥이 간지남의 약속 장소 1위, 강남역 이제 껏 당신이 아는 강남역은 사람들이 참 많다는 것 뿐이다. 그것도 20~30대 특정 세대사람들만 말이다.
여름인데 겨울을 산다. 저마다 겨울처럼 마음이 춥다. 경제는 좋아진다는데 남 이야기 같다. 정치는 여전히 빈곤하고 뉴스는 누군가의 부고(訃告)만을 열심히 전하는 한 해다. 그렇게 어깨가 축 처져서 집으로 난 골목을 걷는데, 담 위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야옹 한다. 그 소리가 마치, 삶이 어디 그리 쉽고 만만한 거냐고, 절망이나 고통도 살아남은 자들의 특권이 아니냐고 말하는 소리 같다. 이렇게 말이다.
'컴퓨터 의사', '걸어다니는 도덕교과서', '투명 경영의 신화'에서부터 '영혼이 있는 경영인'까지, 이 모든 것이 안철수에게 붙은 별명들이다. 대한민국 CEO들이 뽑은 '가장 닮고 싶은 CEO' 역시 안철수다. 얼마 전 '무릎팍 도사'에 출연하면서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범국민적 스타로 떠올랐지만, 안철수에게 세상의 인기는 그를 그다지 들뜨게 하지 않는 듯하다. 그러나 그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의 영향력은 크고 또 깊다...
우리 나라 사람들이 2008년 한 해 동안 마신 소주는 34억5천 만 병. 국민 1명꼴로 계산하면 72병이다. 술을 마실 수 있는 19살 이상 성인(3700만 명 기준)의 경우엔 93병으로, 일주일에 2병을 마신 셈이다. 많이도 마셨다. 밥상에 김치가 있다면 술상에는 소주가 있는 셈이다. 그런데 술집에 가서, “소주 한 병만 주세요” 이러면 꼭 반사되는 질문이 있다. “ ‘처음처럼’ 드려요? ‘참이슬 드려요?”. 지금부터 그 이야기...
편의점은 도시의 밤을 밝히고 도시의 아침을 깨운다. 싱글족이 늘어나면서 편의점은 이제 단순히 물건을 파는 곳이 아니라, ‘생활 편의 공간’으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 무심코 들러 담배를 사고, 삼각김밥을 사는 편의점이지만 그 속에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꽤 숨어있다. 매출 품목을 통해 시대의 트랜드를 엿볼 수도 있고 불경기 지수를 파악할 수도 있다. 이제 퀴즈 형식을 통해 편의점의 또 다른 세상 속으로 들어가...
심리학에서도 사랑은 중요한 키워드다. 사람이 받아야 할 사랑의 임계지수가 기준 이하일 때 모든 마음의 고민은 시작되며 그것이 충분할 때 마음 치유의 명약이 된다고 한다. 저명한 심리학자들은 어린 시절 어머니에게서 받은 사랑의 정도를 심리분석 기준으로 사용하지만, 따지고 보면 사랑이라는 것은 애나 어른이나 모두 평생 복용하고 배설해야 할 밥과 같은 것이다. 그러나 혈기 왕성한 2~30대가 지난 성인들은 설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