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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잡초처럼 강하게 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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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잡초처럼 강하게 살자 |
가끔씩 슬럼프가 찾아와 나를 힘들게한다.. 달랑 한장 남은 달력탓일까 며칠내내 기분이 꿀꿀하다... 삼실 출근하기도 싫고... 아이들한테 잔소리하기도 싫고.. 밥도 맛이 없다... 사는게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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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1. 15 수락산 산행 (3시간) 혼자서 수락산에 올랐다.. 추운줄도 모르고 바람막이만 걸치고 나왔는데 영하의 기온에 바람까지 불어 추위가 살속까지 파고든다.. 힘들다고 쉴 수도 없다.. 쉬는동안 체온이 더 떨어져 견딜수가 없다.. 정상에 오르자 손끝이 아려온다... 추운걸 유난히 싫어해서 남들이 느끼는 추위보다
2009. 11. 8 도봉산(4시간산행) 일요일도 학교에 가있는 작은아이 간식당번이라 아침일찍부터 부산을 떨었다.. 비도 많이오고 바람도 많이 불었다. 운동장을 지나는데 옷이 다 젖어버렸다... 간식주고 산에 가려고 했는데 오늘은 못갈것 같다... 수업이 끝나고 샌드위치랑 음료 넣어주고 집으로 들어오니 햇빛이 반짝난다.. 어~~~ 왠일... 때마침 언니한테 전화가 걸려온다... 역시나 산에 가자고... 커피만 챙겨들고 도봉산...
2009. 11. 1 3시간 산행. 수락산은 벌써 겨울이다.. 일주일새 낙엽은 다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았다. 한주 빨리 왔으면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었을텐데.. 시간이 너무 짧다... 호명산을 담느라 수락산의 가을을 놓치고 말았다.. 아쉽지만 내년을 기약하며...
아침 출근길에 바람이 휘~~이 불더니 낙엽이 우수수 떨어진다... 아름답다고 해야할지... 허무하다고 해야할지... 떨어진 낙엽을 애써 밟아본다... 느낌 참 좋다.... 가을이 그렇게 하나둘씩 낙엽을 내려놓으며 가려고한다. 시월의 마지막날....
26978 산이 온통 붉은색이다. 호명산에 붉은빛깔보다 노란빛깔이 훨씬 더 많았다. 호명호수(595m) 산마루에 자리잡은 호수...백두산 천지가 부럽지않다.
간이역 화랑대역내의 모습...너무 정겹다... 의암호 약간은 까칠한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