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절한 부모는 있어도 부적절한 자식은 없다.-릭 워렌-행복한 인생은 행복한 만남, 행복한 관계를 갖는 데 있고연애와 결혼을 포함한 모든 중요한 관계 속에는각자가 지닌 자아상이 절대적인 영향을 줍니다.건강한 자아상을 가지기 위해서는그 출발인 출생에 있어서부터분명한 자신의 가치를 알아야 합니다.많은 사람들이자신이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얼마나 귀한 일인지알지 못한 채 살아갑니다.심지어 '부적절한' 상황 속...
서점에서 책을 고를 때 우리는 책표지와 제목에 적지 않은 영향을 받습니다.그것을 보면서 책의 내용을 짐작하게 되기 때문입니다.제목이 내용을 결정할까요, 아니면 내용이 제목을 결정할까요? 책을 대표하고 가장 많은 시선을 끄는 것은 단연 제목입니다.그러나 그 제목은 내용과 무관할 수 없습니다.작고 평범하고 각각으로는 보잘 것 없어 보이는그 내용들이 함께 모여 제목을 결정지어 줍니다. 책이 시작-중간-끝의 시간...
미스터 귀차니즘이 시험 기간을 맞이했다.내일부터 일주일이 넘는 시간 동안많은 시험들로 시달려야 한다.다음주 이 맘때면모든 시험이 끝나고 홀가분하게 있는 내가 있겠지?문득 다음주에 살고 있을 내가 부러워진다.(뭐지..? 나와 내가 분열되는 이 기분은..?)아!지금 잠들었다가 눈을 떴을 때바로 다음주 '그 날'이라면 얼마나 좋을까.내 기억에는 없으면서도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 지긋지긋하고 고통스러운 시험이 다 치...
원근법. 가까워지면 크게 보이고 멀어지면 작게 보입니다. 때로 원근법이 잘 적용되지 않는 영역이 있는데 그것은 '관계'라고 하는 영역입니다. 멀리 있는 그 사람을 처음 보았을 때 그렇게도 크게 보였던 그 사람 온종일 생각나게 할 만큼 내 가슴을 가득 채운 그 사람은 눈을 씻고 보아도 크게 보입니다. 그러나 그 사람이 점점 가까이 왔을 때 이상하게도 점점 작아 보입니다. 이제는 온종일을 보는데도 내 가슴에 다른 것...
갑작스런 이별만큼이나 몇 번을 내쉬며 가다듬어야 할 여운은 길고도 길게 남습니다 훌쩍 무대를 떠나기엔 걸음만 맴돌며 한숨 짓습니다 소리 못내고 내쉬던 긴 숨에 한 마디라도 실어 보냈어야 했을까요 잠시 함께 했던 한 장면 한 장면 어떻게 간직하면 가슴 오래도록 살아서 내게 이야기 해줄까요 한참을 꿈에서라도 만나 부둥켜 안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잠에서는 깰 시간이 찾아오듯 재회도 잠시 이별도 잠시 당분간 ...
어렸을 땐못하는게 참 많았습니다.콩과 당근은 왜 그리 맛이 없었던지입에 넣으면 이내 뱉기 일수였습니다.편식한다고 많이 혼났었습니다.다른 아이들은 알약을 잘 삼키는데저는 아무리 삼키려해도 안 됐습니다.하는 수 없이 알약들을 전부 빻아서쓰디쓴 맛을 느끼며 약을 먹곤 했습니다.저는 자전거를 늦게 배웠습니다.또래의 친구들이 이미 두발 자전거를 탈 때혼자 네발 자전거를 타야했습니다.아무리 두발 자전거를 시도...
웃음을 알기 전에울음을 알게 하심으로우는 자의 마음이 어떠함을알게 하신 것이멋지게 설 수 있기 전에오래도록 넘어지도록 하심으로넘어지는 이의 마음이 어떠함을알게 하신 것이사랑을 알기 전에길고 긴 외로움과 쓸쓸함을 주심으로만남 하나의 소중함을알게 하신 것이겁이 많게 하심으로겁이 많은 이의 마음을 알았고약하게 하심으로약한 이의 마음을 알았고비겁하게 하심으로비겁한 이의 마음을 알았고내가 아무 것도 할...
사람이사람답게 살게 하자외쳤던 소리가있었다사람이사람답게 살게 하자흘렸던 눈물이있었다살게 하자는데죽이려 했다하늘이 그 칼을 막으며 하는 말사람이 사람답게 살게 하자사람이사람답게 살게 하자흘렸던 피가있었다그 소리가눈물과 피를 흘리고하늘로 돌아갔다소리 없이 남겨 둔 말사람이사람답게 살게 하자-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를 진심으로 애도하며
<미당 서정주 부부> 사랑은그 결과를 미리 단정하지 않고일단 나를 던진다는 점에서매력도 있고 위험도 있습니다.처음부터 헤어질 생각 다 하고빠질 계산 다 해놓고 만난다는 것을 알게 되면좋아할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누구나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일단 사랑하기로 하면최선을 다하기 마련입니다.그 궁극에 '평생'도 염두에 두면서 말입니다.어쩌면 사랑은 머리로 하는게 아닌지도 모릅니다.내 영혼 머물다 가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