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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네 집 여행, 자녀교육, 시, 수필, 수학, 중국어 등 함께 나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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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네 집 여행, 자녀교육, 시, 수필, 수학, 중국어 등 함께 나눠요. |
■ 아이 잘 키우기 - 어떻게 하면 아이를 잘 키울까?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것은 모든 부모의 공통된 소망이다. 어떻게 하면 아이를 잘 키울까? 많은 답이 있겠지만 그중 기본이 되는 것, 아이를 나와 똑같은 인격체로 대하면서 키우면 아이는 저절로 잘 자란다. 그런데 이것의 해석이 잘못 되고 있는 경우를 가끔 본다. 인격체로 대하는 것과 나와 똑같은 사람으로 생각하고 키우는 것은 다르다. 인격적으로 동등하다는 것은...
▣ 러시아 여행기28 - 알혼섬의 밤 시베리아 하늘엔 별이 많다. 어릴 적 시골에 갔을 때처럼 밤하늘에 가득 별이 떠있다. 오랜만에 북두칠성을 보았다. 다들 아는 별자리 하나씩 말하고 그걸 찾느라 머리를 하도 제쳤더니 뒷목이 아프다. 보름달과 별을 가로등 삼아 동네 가게에 마실을 갔다. 시골 치고는 제법 여러 가지를 갖춰 놓은 가게였다. 바이칼 기념사진이 있는 엽서도 사고 바이칼의 풍경을 담은 CD도 하나 샀다. 오...
▣ 러시아 여행기27 - 알혼섬 일주(5) 알혼섬을 하루 종일 한 바퀴 돌고 저녁에 숙소에 도착했다. 사실 이곳은 어디든 아름다워서 굳이 차타고 안 다녀도 될 만큼 아름답다. 저녁을 먹고 9시쯤 불한바위(샤먼바위)가 있는 부르한 곶으로 산책을 갔다. 언덕을 넘어서니 해가 지려하고 있었다. 내가 보기에 이곳은 알혼섬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인 것 같다. 하루종일 알혼섬을 한 바퀴 돌았고 가는 곳마다 아름다웠는데 이곳은 그...
▣ 러시아 여행기26 - 알혼섬 일주(4) <앞에서 계속~> 물도 실컷 보고 바람도 실컷 맞고 차 있는 곳으로 와보니 <우하>라는 오물감자국을 브랴트족 운전기사들이 끓여놓았다. 주변에 널려있는 나무를 주워서 불을 지피고 그 위에 깡통을 매달아 끓인 국. 깡통이 새까만 그을음으로 뒤덮여 있고 국은 겉으로 보기에 ‘저걸 어떻게 먹나’ 싶을 정도로 색깔도 이상하고 지저분해 보였다. 제대로 된 재료만 넣고 깨끗...
▣ 러시아 여행기25 - 알혼섬 일주(3) (계속) 수용소를 뒤로하고 북으로북으로 갔다. 가는 길은 초원이 끝없이 이어졌다. 알혼섬 최북단 하보이 곶이 보이는 사간 후슈운 곶에서 차를 내려 멀리서 하보이 곶을 바라보았다. 물이 맑은 걸로야 말할 필요도 없는 바이칼에 어디든 카메라를 갖다 대기만 해도 그림엽서가 되었다. 황무지 같은 언덕이나 숲, 바위, 물, 건너편 산까지 어우러져 하나로 그냥 바이칼이었다. 서로 사진 ...
▣ 러시아 여행기24 - 알혼섬 일주(2) (앞에서 계속) 유배지 시베리아 중에서도 알혼섬의 한 귀퉁이에 유배를 온 사람들은 어떤 사람일까. 뉴르간스키는 물고기깡통 공장과 여기서 일하던 정치범죄자 수용소가 불타고 남은 흔적만 남아있는 곳이다. 시베리아 인근에서 가장 많은 생산량을 자랑하던 공장이었다고 했다.
▣ 러시아 여행기23 - 알혼섬 일주(1) 알혼섬은 징기스칸이 묻혀 있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다. 몽골제국의 역사에도 등장하는 지역으로 몽골족에 속하는 브랴트족의 발원지이다. 몽골인의 땅이었던 이곳에 1643년 러시아인들이 처음으로 들어와 많은 것을 바꾸어 놓았다. 주인이 바뀌면 늘 그러하듯이 원래 주인이었던 브랴트족의 전통적인 생활양식은 거의 없어졌고 무속인들의 샤먼의식과 우리의 솟대를 닮은 세르게 정도가 ...
▣ 러시아 여행기22 - 알혼섬 도착 섬에 도착하니 선착장에 몽골지방의 텐트인 게르가 우릴 맞았다. 사진에서 보았던 화려한 주황색의 게르는 문에 그려진 소박한 문양조차 우리 민족의 것을 닮았다. 안에 들어 가보니 방사상으로 펼쳐있는 지붕의 서까래(?)가 기하학적인 아름다움을 밑으로 쏘고 있었다. 茶도 팔고 간식도 팔았다. 선뜻 들어섰으나 나를 빤히 보고 있는 그들의 눈에 대답할 말을 떠올리지 못해 차마 자리에 ...
◆ 영화 <블랙>을 보고 이 영화는 인도영화로 헬렌켈러처럼 듣지도 보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소녀의 성장에 관한 이야기이다. 폐인이 될 위기에 놓인 이 장애 소녀가 헌신적인 선생님을 만나서 인간답게 사는 법을 배워나가는 과정과 너무나 인간적인 그 둘의 관계에 대한 따뜻한 영화이다. 감동은 물론이거니와 관객으로 하여금 깊이 생각하게 만들고 눈물이 절로 솟아나게 한다. 블랙. 그녀의 세계는 블랙이다. 아무 ...
▣ 러시아 여행기21 - 바이칼호수의 알혼섬 가는 길 <러시아 여행기18>에 이어서… 아침에 식당에서 간밤에 도착한 부부를 만났다. 이른 식사를 하면서 어제 러시아국적 비행기가 예고도 없이 출발 시간을 늦춰 어떻게 골탕을 먹었는지에 대해 들으며 함께 혀를 끌끌 찼다. 우리처럼 <바이칼사랑>사이트를 통해 배낭여행으로 이곳에 온 사람들을 모아 알혼섬으로 가는 한 무리가 꾸려졌다. 봉고차가 숙소에 도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