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유엔인구기금(UNFPA)과 함께 발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출산율은 1.22명으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1.21명)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낮다. 이는 세계 평균인 2.54명에 비하면 절반도 안 된다. 이런 출산율이 얼마나 심각한지 아직 피부로 느끼지 못하겠지만 지난 8월 5일자 <매일경제> 김세영 칼럼 '저출산 고령화, 2305년 한국은'에서는 "2100년이 되면 1000만명, 2150년 290만명, ...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재오) 24일 입법예고안을 통해 공직자 비리와 관련해 영장 없는 계좌추적 등 사실상의 수사권을 가질 수 있도록 법안 개정에 나선 것에 대해 진중권씨가 국민권익위가 "'계좌추적권' 쥐면 게슈타포 비슷한 기구로 변모할 수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26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이재오, '내게 계좌추적권을 달라'?"라는 글에서 이재오 전 한나라당 의원이 임명된 것을 두고 "말이 국민권익위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재오)가 노무현 정부가 신설하려다가 한나라당 반대로 무산되었던 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로 변신을 시도하려는 의지를 24일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입법예고로 드러냈다. 권익위원회가 입법예고한 개정안을 보면 ▲위원회 소속을 국무총리에서 대통령으로 변경 ▲ 공공기관 및 공직자 청렴도 평가 규정 신설 ▲ 행정기관 등의 고충민원 처리실...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과의 대화가 오는 27일 금요일 밤 10시부터 100분 동안 진행되는 것을 두고 진중권씨가 "짜고치는 고스톱이라"고 맹비판했다. 진중권씨는 24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g.daum.net/miraculix"><MB, 손석희 대신 100분 토론?> 라는 글에서 세종시는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되었는데도 "MB 각하께서 세종시 관련하여 100분 토론을 진행하겠다고 합니다. 국민들을 직접 설득하겠다나요?"라고 물으면서...
3222억 원짜리 시청사와 '아방궁 시장실'이라는 비판을 받았던 성남시가 23일 기자들에게 시장실을 공개했다. 하지만 공개한 집무실은 사진촬영을 금지했을 뿐만 아니라 휴게실과 화장실 따위는 사생활 영역이라는 이유로 공개조차 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대엽 성남시장은 호화청사, 아방궁 시장실이라는 비판에 대해 "우리가 외국에 나가면 시청을 찾아가 보듯이 신청사는 성남시와 성남시민의 얼굴이다. 내가 가져갈 것도 아...
19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의 한 한옥집에서 불이 났다. 놀라운 것은 화재원인이 보일러 수리비가 없어서 보일러를 고치지 못해 휴대용 가스버너로 겨우 불을 쬐던 이들 부부가 잠시 한 눈을 판 사이에 불이 번졌다는 것이다. 보일러 수리비가 없어서 가스버너로 불을 쬐다가 불이 났다는 것은 2009년 겨울을 날 우리 서민들 고통이 얼마나 가혹한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여보, 아버님 댁에 보일러 놓아 드려야겠어요." 한 보...
청와대 출입기자단 간사단은 20일 <오마이뉴스>, <뷰스앤뉴스>, <데일리안>, <프레시안> 등 4개 매체에 대해 "오프더레코드(비보도) 규정을 파기, 15일의 출입정지 조치를 내린다"고 밝혔다. 이들 언론사들이 청와대 출입을 15일 동안 정지 당한 이유는 지난 17일 "세종시 생각, 서울시장 때부터 변함없다"와 "내 임기 중 김정일 안 만날 수도" 등 이명박 대통령의 비공식 발언을 이들 인터넷 언론들...
처음에는 믿을 수 없었다. 무엇을? <오마이뉴스>가 보도한 <"우리의 은인 미국 대통령이 오셨다!" 찬송가�조국찬가 가득찬 광화문거리> 기사를 읽고서다. 기독교에서 찬송가는 오직 성삼위 하나님만을 위해 부르는 노래다. 인간을 위해 결코 부를 수 없다. 인간을 위해 부르는 순간 그 찬송가는 우상이 된다. 부른 사람 역시 우상숭배자가 된다. 그런데 바로 그 찬송가를 오바마 대통령을 위해 부른 것이다. 오늘 ...
17일 서울중앙지검 소속 서아무개 수사관(6급)과 서울고검 소속 강아무개 수사관(7급)이 사업가 박아무개씨한테서 모두 60여 차례에 걸쳐 1억4000여만원어치의 향응을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하지만 검찰은 자체 조사에서 사실을 확인했지만 직무연관성이 드러나지 않아 뇌물이나 알선수재로 형사처벌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고, 이들에게 내려진 징계는 6·7급인 이들을 8·9급 보직으로 인사조처였다. 1억 4000여만원이 되는 ...
11월 18일은 역사 속에서 수 많은 일들이 일어났지만 우리에게 1998년 11월 18일은 잊을 수 없는 날이다. '금강호'라는 이름을 단 배가 강원도 동해항을 출발해 눈으로는 볼 수 있었지난 가고싶어도 갈 수 없었던 북녘 땅 금강산을 향해 가는 첫 '기적'을 울린 날이기 때문이다. 금강산 관광이 첫 기적을 울리기까지는 9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했다. 1989년 1월 고 정주영 회장(현대명예회장) 처음 방북하여 금강산관광개발 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