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동의 ‘충성경쟁’, 눈뜨고 못보겠다 ‘정권실세’ 김인규 씨의 KBS 사장 ‘낙점’에 KBS 내부와 언론단체, 시민사회단체들의 반발이 거세다. 이명박 대선캠프의 방송전략실장을 맡았고 인수위 시절에는 당선인 언론 보좌역을 지낸 김 씨가 공영방송 KBS의 사장이 될 수 없다는 것은 ‘상식’이다. 그러나 친여인사들이 장악한 KBS 이사회는 민주주의의 상식을 뒤집고 정권의 뜻에 따라 김 씨를 사장 후보로 임명제청 했다...
19일 KBS 이사회에서 신임 사장 후보로 김인규 씨를 결정했다. 김 씨는 지난 대선 이명박 대통령의 언론특보를 지낸 인물이다.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성 측면에서 한마디로 ‘부적격 인물’이다. 지난 2003년 KBS 사장에 임명된 서동구 씨는 노무현 대선캠프의 고문을 맡았다는 이유로 KBS 노조와 시민사회단체들의 반발에 부딪혀 8일 만에 물러난 바 있다. 그런데도 KBS 이사회는 이명박 대통령의 언론특보이자 ‘정권실세’...
22일 정부가 예산조차 확정되지도 않은 4대강 기공식을 강행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영산강 승촌보 사업 예정지에서 열린 ‘4대강 살리기 희망 선포식’에 참여해 “4대강 살리기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일이 아니라, 지금 이 시점에 꼭 해야 할 사업”, “국민행복을 위한 미래사업이 정치논리로 좌우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예산도 확정되지 않았는데 22조2000억 규모의 4대강 본 공사에 착수한 것은 ‘국회의 의...
앰네스티 사무총장 용산참사 현장 방문…<조선><중앙> 보도 없어 <한겨레><경향> “앰네스티 총장, 한국 정부 법집행 국제기준에 맞지 않아”<동아> “유가족 위로” 방문 사실만 언급 아이린 칸 국제앰네스티 사무총장이 한국 방문 첫 일정으로 용산 참사 현장을 찾았다. 칸 사무총장은 유가족들과 수배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방한해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회담에서 양국 대통령은 북핵문제, 한미FTA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이례적으로 보스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방북일정을 밝혔다. 전문가들은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이 대화로 북핵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며 이명박 정부가 계속 ‘선핵폐기론’을 고집한다면 외교적 고립을 당할 것이라고 우려했...
19일 정부가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의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획기적 대책’이라는 정부의 자화자찬과 달리, 그 내용은 실망스럽다. 6% 안팎의 높은 이자율을 적용한 것, 학자금 상환 기준 소득을 ‘최저생계비’에 맞춘 것 등은 학자금을 빌린 학생들의 부담을 가중시킬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정부는 이 제도를 도입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에 지원하던 무상장학금과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을...
MB정권, ‘김인규 카드’가 몰락을 재촉할 것이다 이명박 정권이 김인규 씨를 KBS 사장으로 낙점했다. 19일 KBS 이사회는 야당 추천 이사들이 기권한 상태에서 6대 1로 김 씨를 사장 후보로 결정했다. 이제 이사회가 김 씨를 임명제청하고 대통령이 이를 수락하는 마지막 요식행위만 남았다. 그러나 우리는 김 씨를 공영방송 KBS 사장으로 인정할 수 없다. ‘김인규’가 누구인가? 이명박 대선캠프 언론특보 출신의 ‘정권실...
명분도 실익도 없는 정부의 아프간 재파병에 대한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그런데 정부 일각에서는 파병 인원을 여단급 규모인 2천명으로 늘리려 한다는 말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이럴 경우 한국이 미국, 영국에 이어 가장 많은 군인을 파병하게 되는 것으로, 현지 교민이나 국민들의 안전은 더 불안해 질 우려가 크다. ◆ 아프간 ‘대규모 파병’ 주장도 KBS는 무비판 그러나 방송3사는 아프간 재파병 문제를 제대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