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떠나올때... 아침 7시 렌트한 차를 반납한다고 김포공항 삼보 렌트카 영업소에 들렀다. 밤을 새운 탓에 정신 없이 이제 막 나를 위해 출근한 직원과 인수인계를 끝내고 밖으로 나와 인천공항행 버스를 타고 공항에 도착해서 내리니 어느새 소낙비가 쏟아져 있었다. 버스를 타고 올땐 무슨 생각을 했는지 비가 오는 것도 몰랐다가 도착해보니 일부러 모른척 하기도 힘든 비들이 대지를 적셔놓고 있었다. 마침 일주일 가...
한쿡 넘흐 춥다.. 알프스 산맥에서 훈련할때도 이렇게 추운줄 몰랐다. 항상 움직였고 옷도 따뜻하게 입고 있었으니까...... 목욕탕에 가서 겹겹이 입은 옷을 벗으니 아저씨들이 별스럽다는 듯이 쳐다본다. 으흐흐.... 춰서요.... 사람들은 별로 안추운지 가볍게 입고 다닌다는데 순 거짓말이다. 밖에 나오면 죄다 발을 동동 구르고 실내로 들어가려 상호들을 물색중이니까..... 오늘은 눈도 내렸다. 파리도 영하의 날씨로 내려...
제목 : 미친소 먹이는 미국의 전략이 보인다. 줄기세포 특허와 핵융합로 기술과 특허를 강탈해 가는 미국의 입장에서는 한국이라는 나라와 한민족은 영원히 지구상에서 없애야 하는 존재에 불과하다. 이 말이 믿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이미 닥친 현실이다. 미국은 독도를 주인없는 땅으로 중립지라는 주장을 하여 소유권으로 장난을 치며 일본국민을 자극하여 한국민이 없어져야 할 존재라고 감정을
김대중 전 대통령이 퇴임을 반년 앞둔 2002년 9월의 일이다. 당시 서울 동교동에 짓고 있던 자택이 ‘초호화 주택’이라고 한나라당이 들고 나섰다. 연면적 199평의 규모도 그렇지만, 초점은 엘리베이터에 맞춰졌다. 당시 김대중 대통령과 그 가족은 이를 두고 속을 끓였다. 지하 1층, 지상 2층의 단독주택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해야 하는 까닭 때문이었다. 의문의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다리가 불편했던 김 전 대통령과 팔순을 ...
파리 16구, 빨레 드 샤이요 궁전에 가면 인류 박물관과 해양 박물관이 있고 그 곳에는 에펠탑을 한 눈에 관망할 수 있는 멋지고 비싼 레스토랑이 있다. 에펠탑을 구경하고 샤이요 궁전에서 알마 마르소 역으로 내려오는 길엔 조선인으로 처음 자비 유학을 떠났고 '봄바람'이란 이름으로 춘향을 번역했던 홍종우가 근무했던 아시아 '기메 박물관'이 있다. 홍종우는 3일 천하를 일군 대표적인 친일파 김옥균을 상해에서 암살한 ...
애통하다. 석달 전엔 마음이 무너져 내리더니 이젠 하늘이 무너지는구나. 프랑스 르몽드 지에도 위대한 평화의 상징인 인동초의 서거를 안타까워 한다. 세상사를 모르고 한국의 현실을 모르고 지냈을 때, 그분의 이름 석자는 그저 세상의 한 사람이었건만 내가 프랑스로 와서 외인부대에 입소 후 훈련소에서 대통령 당선 소식을 들었지만 언제나 마음속엔 위대한 한국의 양심이었다.
산봉 선생님이 오셨다. 조용하던 파리 가가호호 민박에 가끔 반가운 손님이 온다. 올해로 세번째~ 강원도 태백에서 대안 학교를 운영하시는 최연진 선생님이 오신 것이다. 항상 오셔서 얼굴을 익히고 즐거운 얘기를 나누니 많이 알아 즐겁고 한해 한번씩 한쿡도 아니고 파리에서 뵈니 더더욱 즐겁다. 요즘 대안학교가 대세처럼 뜬다더니 학교를 지어 학생들을 모집하고 유럽 배낭 여행을 통해 아이들에게 견문을 넓히니 과연 ...
파리에 가면 미라보 다리가 있다. 어려 한 때, 아폴리네르의 시로도 유명했던 프랑스의 상징이었던 미라보 다리. 아마도 지금의 40대 이후는 프랑스라면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문학적이며 정신적인 것들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이브 몽땅의 '고엽'이 대표적인 프랑스의 아이콘으로 떠올랐고 이어 시와 '남과 여'와 같은 영상과 음악들도 한 몫을 톡톡히 했다. 의미도 모르면서 간절함이 우러났던 프랑스와 파리를 상징하는 낭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