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의 둘째날. 예서또래의 아기가 놀기 좋다는 '테지움'으로 향했다. 온갖 동물 인형들로 가득찬 테지움은 아기 사진 찍어주기 좋은 곳이였지만 전광석화처럼 빠른 예서의 움직임을 잡아내기가 얼마나 어려웠는지..ㅡ.ㅡ;; 숨은 그림 찾기.. 아래 6개의 사진 속에 예서가 어디에 있을까요??
결혼 3주년을 맞이하여 예서와 함께 늦은 휴가를 떠났다. (윤완이는 너무 어린 관계로 다음을 기약하며..) 제.주.도. 여러번 왔지만 올때마다 새로운 곳. 첫째날. 소가 누워 있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우도'로 향했다. 배를 타고 10분정도 들어간 뒤 찾아간 서빈백사 (西濱白沙) 하얀 모래백사장이 너무 멋진 곳이였다.
예서가 두 돌을 맞이하면서 놀이학교를 다니게 됐어요. 이제 말도 트이고 궁금한것도 너무 많은 우리 예서. 잘 적응해줬으면 하는 마음뿐이랍니다. '아이잼'에서의 첫째주.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와 떨어져 지내본 적이 없는 우리 예서에게는 많이 힘든 한 주였어요. 엄마랑 떨어지기 싫다며 그 큰 눈에 그렁그렁 눈물이 맺히는 모습을 볼때마다 엄마도 너무 많이 힘들었구요. 하지만 우리 예서 잘 적응해주고 있어 너...
책벌레 우리 예서. 기특하게도 엄마 아빠를 닮지 않아 책을 무척이나 좋아해주신다. '예서 머해?' 라고 물으면 '책보(책봐)~ 책보~ 예(예서) 책보' 라고 대답한다. 이제는 읽어준다는데도 마다하고 본인이 직접 읽겠다고 손사레치며 '예~ 예' 라고 한다. (예서가 볼꺼야. 예서가.. ==>이런 의미임 ㅡ.ㅡ)
윤완이가 태어난지도 어느덧 한달이 지나고.. 두세시간에 한번씩 우유를 먹고, 하루에 열다섯개 이상의 기저귀를 갈아내고, 혼자 누워 있기 싫다며 안아달라 보채는 갓난아이. 하지만 기특하게도 밤만되면 곤히 잠이 들고 아침이면 눈을 말똥말똥 뜨고 엄마를 쳐다보는 우리아들. 졸린 눈을 비비며 우유를 타고, 시큰거리는 손목에 살짝 힘들기도 하지만 한번씩 보여주는 베넷짓에 가슴 한가득 사랑이 넘치게하는 기적같은 우...
집에 있는동안 예서와 많은 시간을 보낼 마음에 설레였었다. 하지만 아이 둘과 함께 하는 우아한 하루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는 요즘이다. 윤완이를 안고 있을라면, 예서가 내 손을 잡고 책을 읽어달라며 끌고 간다. 예서와 함께 그림을 그리고 있을라면, 윤완이가 배고프다며 울어댄다.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둘째보다, 주위에 모든게 궁금한 예서에게, 뭐든지 스폰지처럼 다 흡수해버리는 지금의 예서에게 더 많이...
올해는 정말...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힘써주신 故 김대중 전 대통령.. 진심으로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는 야당도 아니고, 여당도 아니라며 정치와 관계없다고 자랑스럽게 말하는 사람은 그것이 중립적이고 공정한 태도인 양 점잔을 뺀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은 악을 악이라고 비판하지 않고, 선을 선이라고 격려하지 않는 자들이다. 비판을 함으로써 입게 될 손실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양심을 속이는 기회주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