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인터넷을 훑어보면 "연애"나 "사랑"에 관한 글들이 많다. 카페 게시물이나 블로그 게시물에는 연애나 사랑 이야기가 즐비하다. 테마가 연애인 사이트(카페, 블로그 등)들이 꽤 많다. 그만큼 사람들은 연애에 관심이 많다는 것이고, 실제로 연애나 사랑을 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말이 된다. 나는 연애나 사랑에 대해 다룬 칼럼들을 읽는 것을 그리 좋아하진 않는다. (몇 년 전에는 자주 보긴 했다. 에로스 한 것들...
다시는 만나지 말자는 이별 후, 또 그를 만났다. 쉽게 연락이 되지 않던 그에게 전화가 왔었다. 나는 취기에 보고 싶다고, 왜 연락하지 않았느냐고 애절한 듯 말했다. 그도 나를 그리워했었는지, 금세 만나자는 약속을 잡았다. 친구 현구와 게릴라 버드와이저 파티를 치르고 2시간도 못 잔 채로 말이다. 아침, 분주하게 그와 만나기로 한 모텔로 향했다. 그는 이미 룸에서 32인치 평면 tv를 보며, 맥주와 보드카를 마시고 있...
요즘 일교차가 크게 나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면역력 저하로 병원에 가시는 불들이 많이 늘어났을거라 생각됩니다. 그 중 대부분은 약을 처방받아 복용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약이란 것도 잘 알고 먹으면 약이 되지만 잘 못 복용할 경우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특히, 약을 처방받을 때 주의사항으로 의사나 약사들이 꼭 말하는 것이 있죠. 바로 “술 드시지 마세요.”라는 말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 아득한 그 것. 레이디 아, 아득한 니힐리즘 질퍽한 자궁 안으로 들어가고 싶은 욕망 따뜻함이 아니라 뜨거움에 대한 동경 그리고 식을 줄 모르는 욕구 아, 걷잡을 수 없는 니힐 차갑다, 차갑다, 이제는 무디다 무엇에 얽매여 천근만근 쌓이는 자극에 결과는 익숙함, 그리고 무뎌짐 니힐의 끝은 무엇인가
자유 레이디 자유. 그래 나는 자유로움이 필요하다. 자유롭게 떠들고 싶다. 남들에게 피해를 줘도 신경 쓰지 않고 자유롭고 싶다! 정말! 술 마시고 길거리에서 횡포를 부리는 것! 백주에 하이힐 신고 시내에서 엉덩이를 흔드는 것! 공원에서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것! 남들 시선 무시하고 본
혼자이기를 원했다 레이디 그렇다 나는 철저하게 혼자이기를 원했다 하지만 표면적인 고립무원을 원한 것은 아니었다 내 명예가 드러나지 않는 고립무원은 원치 않았다 가시에 찔려 울상을 지어도 아리고 쓰려 소리를 질러도 허공인 것을 고독이라 생각한 적 없다 누군가 나와 눈이 마주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