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친구, Ravick은 자기 스스로 들들 볶으며 연구가 체질인 사람이다. 왕성한 호기심을 지식으로 풀어내며 오류 보다는 진실의 눈을 키워가는, 그러면서도 자기자신에 대한 질책을 계속하는 성실함의 극치랄까... 사진 정리를 하다가 찾아낸 이 흐릿한 사진은 반가움, 미소를 자아낸다. 어지간해서는 긴장을 풀지않는 그 만의 느낌을 잘 살린 사진이기 때문이다.
가끔 내가 속했던 과거의 풍경이 보여질 때가 있다. 영국... 런던... Frieze Art Fair에서 저 작품이 2000년엔 얼마였는데 2008년엔 얼마네... Sotheby's Spring Contemporary Art Sale에서 이 작품이 1997년엔 얼마였는데 2008년엔 얼마네... 저 작가는 뜰 줄 알았어.. 역시... 두각을 드러내는 작가의 한국전시회 소식을 접하고 회상에 빠진다.
드뎌~ 결혼 후 가파른 체중상승을 이어가던 중 오늘 아침 7킬로그램의 체중상승행진을 기록했다. 체중계에 올라서게 된 이유는 간단했다. 어제 신랑의 한마디 때문이었달까...? 그 한마디는 출근 전 모닝키스를 위해 신랑의 영 손이 허리에 올려지고나서 들려왔다. ... 자기, 이거 모야? 샅바야? ... 허거거거...ㅠ.ㅜ... 다요트를 해야한다!!! 당장 근방의 모든 헬스클럽을 알아보고 회원권을 끊어야겠다. 이건 아니잖아~~~ ...
throw it all away BRANDI CARLILE 신랑이 토오쿄오로 출장을 떠났다. 아버지는 계속 태릉에 와서 같이 있자고 하루에 열두번도 더 전화를 하신다. 아버지의 성품(?)을 알고 있기 때문에 나는 가능한한 같이 있고 싶지 않다. 딸에게 있어서 아버지는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전혀 배려하지 않고 아무렇지도 않게 할퀴어버리곤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자면... 학교 다닐 적에 시험을 보면 영어성적이 수학성적 보다 ...
그런 날이 있다. 스스로가 그 어떤 일도 제대로 해내지 못할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나는 멈춰있는데 다른 사람들의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은... 가만히 등창이 나건 말건 누운채로 한치도 움직이고 싶지 않은... 나를 그렇게 만든 것은 나 스스로다. 무엇을 하건 어디에 있건 아무도 상관하지 않는다. 책임도 의무도 주어지지 않는다, 마치 내게는 아무런 능력도 없는 것처럼... 지금 나는, 늦게 들어온 신랑에게...
정말 아쉽지만 4월 11일 뉴욕에 가진 못했다. 그날 뉴욕에선 파슨스 동문파티가 있었을 것이다. 몇 날 전 한국의 파슨스 졸업생들에게도 2008년 동문파티 홍보를 하기 위하여 학교직원이 서울을 방문하였었다. 그때 학교직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서 참석을 못한 아쉬움을 달래어 본다... 이날 그래도 한국에서 활동하는 동문 50명 정도가 참석했었다.
Contemporary Art in New York City:Global Perspective
4월 3일, School of Visual Art의 Sculpture Dept. Dean인 Susan Anker가 상명여대디자인센터에서 현대미술의 추세를 강연하였다. 이 강연은 뉴욕시에서 현대미술이 어떠한 경향을 보이고 있는지 설명하는 자리였다. 앵커 교수는 5가지 경향으로 현대미술을 구분하였다. 아쉽게도 미디어아트와 포토그래피에 대한 것을 배제하고 있어서 조금 아쉽긴 했더랬다. 5가지 경향에 관하여 각각 예시를 들어보인 작가들은 다음과 같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