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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이 마당에 나갔다. 뜨겁기 전에 쪽 모종도 하고 풀도 뽑고 할겸. 소리없이 흘러 내리는 눈 물 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 밤 잊었던 추억인가. 멀리 가버린 .......내 사랑.... ............. 옆 집 이층 아저씨의 노래소리... 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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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들과 번개 나들이에 나섰다 하늘은 양단같이 맑고 푸르고 . 바람은 보드라운 소녀의 손길같다. 옛날. 눈꽃이다! 라며 한묶음씩 꺽어들면 달큰한 향기가 온 가슴을 적시던.. 어릴적엔 싸리꽃이 온통 들판을 덮을때 봄 소풍을 갔었다. 잔 멸치볶음넣고 싸준 김밥은 정말 세상에 젤로 맛난 김밥이였고, 병 사이다 한병과, 삶은 계란 또한 .. 소풍 전날 밤, 설레는 맘을 주체못해 새벽녘까지 이리 저리 뒤채이다 정작 소풍날은 항상 허둥지둥 했다. 아련한 세월임에도 윤슬처럼 반짝이는, 그립디 그리운 옛날로 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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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처다보니 꽃 천지네. 연 녹의 이파리가 뽀족이 입 내밀더니, 모과나무 꽃 피었으니 봄은 이미 익었고. 연분홍 비단 같이 매끄런 꽃 잔치다. 갸웃하게 앉은 품이 수줍은듯도 하고, 불혹의 연수이니 향기도 진 하구나 하지만 천년을 사는 당신이니 안즉은 시작일려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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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바람이 불던 겨울 바르르 떨던 가지들을 기억 하면서. 환희에 찬 수많은 감사를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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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아들이 영화 보실래요? 웬? 보시고 싶은게 있는지 함 보세요. ...안 그래도 도서관 팀들 하고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보러가기로 했는데. 그럼 다른거 뭐 볼 만한거 있나 보세요. 그러다 얼결에..선정된거이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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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지 아침에 나가면서. 백리향이란다 향이 좋더라고.. 웬 백리향?.. 그리고 컴 앞에 놓인 초코렛 봉지~ 아!..........오늘 이 ㅋ 말 하자면 깜짝 쇼 를 한것이구먼. 예전에 발렌타인 데이다,화이트 데이다 온통 시끄리 하면. 무신 데이는 무신데이. 장사 하는 양반들이 전부 지어낸거에 따라 깨 춤 출거 없다더만, 티격태격 거리며 사는 동안 고운정대신 미운정이 들어 앉았다. 요즘 아그들 고운정만 사랑인줄 알겠지만 미운정의 그 질기고 깊은 참 사랑 맛을 짐작이나 할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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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릴라성 폭우를 가르며 경주로 향했다. 구름하늘에 연한 쪽빛 하늘이 빼족히 우릴 반기고, 산보 하기에 딱 좋은날.. 어디 피정이라도 다녀 오시는 길인지 모를 수녀님들, 딱 어린 소녀들 모습이다. 좀 찍어도 될까요? 여쭈었더니, 그러세요 ㅎ 연꽂에 꽂혀서리.. *연 싹 틔우는 법* 타원형 극쪽 구멍에 약간 베어 틈을 낸뒤 물에 담가 놓으면 1~2 주 쯤 후면 싹이튼다. 연은 다산 풍요 장수를 상징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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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그릇으로 만든건데 . 우리식구들 비빔밥을 좋아해선지 툭하면 비벼댄다. 네식구 둘러앉아 먹기에 딱 좋았는데 .. *백토 *판으로 밀어서 쭉쭉 갈라서 올려 붙이고 . *유약은 기냥 투명유로, * 토기 그릇에 기름기 있는 음식(닭도리탕,돼지갈비 등)담아 드시고 난후 세제로 안닦아도 흐르는 물에 씻으면 되요.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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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도 이쁘고 소목도 이쁘고~ *소목의 양은 직물의 무게와 비슷하게. *30분이상 끓였습니다. * 1차... 끓여 놓은 염액과.. 2차로 물을 새로 붓고 끓여 놓은 염액을 혼합하여 염액으로 사용합니다 *위에서 만들어 놓은 염액에 정련된 천을넣고 잘 주무릅니다. (염액이 균일하게 섬유에 흡착되도록 . 30분정도.) 원하는 진한 정도까지 반복 ~ 매염제에 따라 색상은 다르고 위 머플러는 백반으로 매염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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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는 으아리가 아직 피지 않았는데. 산에는 호젖하게 피었다. 응아리 라고도 부르고. 한방과 민간에서 요통 천식 풍질 각기 파상풍 발한등에 약재로 쓰이나 유독성 식물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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