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자기만의 틀을 하나씩 가지고 산다. 다른 사람들에게 정직해 보여야하는 틀, 남들보다 뛰어나 보여야하는 틀 그리고 일탈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틀까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틀이라기보다는 자신들이 남들에게 보이는, 즉 타인의 시선을 위한 틀들이다. 그 틀은 언제부터 존재했을까? 성년? 아니면 얼굴에 여드름이 나기 시작하는 사춘기?
네덜란드 베스트셀러 작가 로날트 히파르트가 소설 ‘요리사 트로스트(북스토리)’를 가지고 우리 곁으로 왔다. ‘요리사 트로스트’는 일반적인 요리 소설이 아니다. 37세인 네덜란드 최고의 요리사 트로스트의 삶이 명성, 선망, 질투, 여자문제 등에 의해 꼬여 무너지기 시작하는 일주일간의 모습을 맛으로 구분지어 표현한 소설이다. 인생철학이 들어있는 쓴맛, 단맛, 비누 맛, 피 맛으로. 일주일간 벌어지는 난장판 속에...
‘무술로서는 유일하게 중요무형문화재 제 76호로 지정된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무예는 무엇일까?’ 1초안에 ‘택견’이라고 답했다면 당신은 한국 중심적 관점을 가진 자다. [게- 섰거라! / 섰다!]로 시합의 포문을 여는 택견. 우리는 택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번 결련택견협회 도기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엉거주춤하고 우리와 맞지 않는 무술이라고 여겼던 택견의 오해를 풀고자 한다. ▲ 결련택견협회 도기현 ...
▲ 무궁나라 김영만 대표 ‘무궁화 무궁화 우리 나라꽃 삼천리 강산에 우리 나라꽃’이라는 노랫말이 있다. 하지만 이 노랫말처럼 삼천리강산은 고사하고 십리 안팎에서도 무궁화를 보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무궁화는 우리나라 꽃이라는 이름만 있을 뿐 우리 가슴에서 꽃이 진지 오래다. 우리 가슴에 진 꽃을 다시 피우기 위해 자신의 인생 12년을 무궁화에 바친 남자, 무궁나라 김영만 대표를 만났다. 무궁화 관련 물품으...
▲ 김언정 푸드스타일리스트최근 발간된 도서 ‘레이첼의 커피’를 보면 ‘성공을 원한다면 베풀어야한다’는 문구가 나온다. ‘내가 가진 걸 나누면 성공할 수 있는 것일까?’라는 의문에 빠져 있던 중 그 해답을 찾았다. 그 해답은 푸드 스타일링업체 ‘제이즈리빙’ 대표 김언정 푸드스타일리스트다. 그녀와 푸드 스타일링의 인연은 그녀가 만든 음식을 지인들과 나눠먹으면서부터 시작됐다. 지인들과 맛있는 음식을 나누...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동화 ‘모모’ ‘끝없는 이야기’를 집필한 미하엘 엔데의 도서 ‘자유의 감옥(도서출판 메타포)’이 오는 9월 5일에 개정판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자유의 감옥’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미하엘 엔데의 동화와는 달리 성인 독자만을 위한 고품격 판타지 소설로 8편의 중․단편들이 시간과 공간에 대한 사유(思惟)를 통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 이 도서는 단 ...
▲ 서한정 한국와인협회장와인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비싸다 아니면 분위기? 대부분 와인은 품격 있는 장소에서 분위기 있게 마셔야한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다. 와인은 평범한 사람들이 접하기는 조금 불편한 술이었다. 하지만 와인 문화도 변화를 꾀하고 있다. 약 2만원으로 세계와인을 맛 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 생겼는가하면 한식을 먹으면서 와인을 반주삼아 먹을 수 있는 식당도 생겼다. 와인은 우리에...
▲ 김문기 동화작가 100인 인터뷰 6번째 주인공인 김문기 작가를 만난 날은 그의 도서 ‘섬나라 임금님과 신하들(소야)’이 출판 된 날이다. 출판된 책을 들고 출판사를 나오는 그와 인터뷰를 시작했다. 김 작가는 마치 잘 알고 지내는 동네 아저씨처럼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주는 묘한 매력을 지니고 있었다. “연천에서 작업을 하기 때문에 서울에 오랜만에 올라왔다”는 그의 말투에는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가 묻어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