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집 주소좀 문자로 찍어줘~"갑자기 뜬금없이 전화해서 물어보길래 아무 말 안 하고 문자로 집주소를 보냈다.다음 날, 택배 하나가 도착했다.박스를 열어보니 푸룬 주스와 푸룬, 유기농 과자가 박스에 들어 있었다."사진으로 언니를 보니 피곤함이 얼굴에 그대로 보이길래 안 봐도 비디오다 했어.밥이라도 잘 챙겨먹나 모르겠지만 푸룬이라도 좀 먹으라고 보내.가까이에 있으면 이것저것 좀 챙겨주겠구만..."
최근 커피를 소재로한 에세이 <커피가 사랑에게 말했다>를 출간해 화제를 자아낸 싱어송 라이터 윤건이 이윽고 미니음반 '라떼처럼'을 내며 활발한 활동을 벌여나간다. 서울 효자동에서 '마르코의 다락방'이라는 카페를 운영중인 그는 참으로 다재다능한 인물이다. 연세대 작곡가 출신, 브라운아이즈의 대표적인 히트곡을 모두 쓴 작곡가, 그리
수익모델을 찾지 못해 허덕이는 중소사이트들의 몰락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누구의 책임일까, 원인이 무엇일까, 시작부터 지금까지 한 사이트가 걸어온 길을 되집어 보게 된다.특히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사이트일수록 어려움의 정도가 더 심하다.이용자들은 무료로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지만 운영자 입장에서는 모두가 '돈'이다.독립 도메인으로 하루에 몇 만명에서 몇 십만명이 방문(UV)하는 커뮤니티 사이트들의 경우그들...
"헤어지면서 악수는 하지 말아요.그 사람의 손에서 전해지는 순간의 느낌이 너무 오래동안 잊혀지지 않아요.갑자기 울컥해서 눈물이 와락 쏟아질 뻔 했어요."후배 무기의 충고에도 난 악수도 하고 허그도 했다.그러나 눈물은 잘 참았다.며칠 전에 이미 눈물이 터졌기 때문이다.헛헛한 기분, 가슴이 뻥 뚫린 것 같은 이 마음,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