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개신동에 또 홈플러스 슈퍼(100평 내외니 SSM이 아니라 그냥 슈퍼다..)가 들어온다는 제보가 들어온 건 지난 17일이었다. 24시간 편의점을 하던 곳이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물건을 철수하더니, 내부 철거작업에 들어갔다고 한다. 이후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갔다. 주변 상인들과 주민들이 21일과, 24일 두 차례 모여 의견을 나누었고,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28일, 드디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개신2호점 ...
지난 7월 19일 저녁, 거의 같은 시간대에 KBS와 MBC 시사프로그램에서 대형마트와 SSM 문제를 다뤘다.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청주 홈플러스 성안점 바로 맞은편에 있는 서문시장 사람들을 자세히 취재했다. 30년간 장사하셨다는 할머니는.. 당신은 괜찮지만 젊은 사람들이 걱정이라고 하셨고, 5천만원 권리금마저 날릴 형편인 30대 젊은이는 청춘을 바친 시장을 곧 떠난다. 다시는 시장에 돌아오지 않을 거라면서.. <M...
어제 KBS <취재파일 4321>에 청주 홈플러스 불매운동 현장이 보도되었다. 지난 7월 8일, 청주로 내려온 취재팀과 하루 종일 동행하면서 취재를 도왔다. 사실, 홈플러스 SSM 입점 예정지에 있는 분의 인터뷰가 중요한데 섭외가 안됐다. 권리금마저 날릴 위기에 처해 있어서 홈플러스의 횡포가 적나라하게 드러날 수 있는 사안인데, 몇몇 언론에 보도된 뒤 홈플러스가 오히려 배짱으로 나오는 바람에 일이 더 어려워질까 ...
청주뉴스가 한겨레신문 1면 톱을 차지하는 것은 참으로 드문 일이다. 어제(7월 15일) 오전 10시. 청주시 12개 재래시장과 슈퍼마켓이 모두 철시를 하고 홈플러스 청주점 앞에 모였다. 홈플러스의 오만함은, 유통업계 1위가 아니라 악덕기업 1위의 자리를 굳힐 뿐이다! 삼성은 그동안 홈플러스 매장이 하나 만들어지면, 영국 테스코로부터 삼성 이름값 명목으로 몇십억씩 챙겼다. 그나마 삼성이 갖고 있는 홈플러스 지분 6%도 ...
"수고하십니다~ 멀리에서 응원합니다!!" 오늘 아침 안양에 사신다는 아주머니가 사무실로 전화를 걸어오셨습니다. 청주에 홈플러스 SSM이 많이 생겼다는 소식을 뉴스로 들었는데, 이게 남의 일이 아니었다고, 바로 우리 동네에까지 닥쳤다고 하소연하십니다. 안양의 아주 오래된 시장인 중앙시장 입구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생긴답니다. 해도 너무한다고, 어떻게 시장 길목에다 차릴 수 있냐고 분통을 터뜨리십니다. 아무...
충북민생경제살리기 소속 회원들이 삼성테스코 본사를 찾아간 날은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 비가 억수같이 퍼붓는 날이었습니다. 본사 건물 앞에 버스를 정차시키려 하는데, 웬걸 경찰차가 3대나 와있더군요. 이 근처에 오늘 무슨 집회가 있나 싶었습니다. 설마 우리 기자회견 때문에 와 있는 줄은 생각도 못했지요. 그런데 건물 입구에 가보니 환대(?)도 이런 환대가 없었습니다. 흰셔츠를 입은, 보기에도 힘깨나 쓰실 듯한 ...
어제 경향신문에는 '홈플러스와 전면전 벌이는 중소상인들'이란 제목의 칼럼이 실렸습니다. 불볕같은 더위에도 재래시장 상인들은 매주 홈플러스 청주점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한나절 장사를 마치고, 오후 4시 30분부터 해가 질 때까지 거리에 섭니다. 연로하신 분들이 많
홈플러스 대표이사 이승한 씨의 말이다. 최근 급속도로 SSM이 들어서면서 동네상권이 붕괴 위기에 처하자, 대형마트와 함께 SSM도 규제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씨는 "정부의 슈퍼마켓 관련 규제에 대해 법적대응까지 고려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기업 슈퍼마켓을 규제로 막는 것은 싸게 질 좋은 물건들을 구입할 수 있는 소비자 권익을 침해하는 것"이며, "대기업 슈퍼가 들...
홈플러스는 삼성과 영국기업 테스코의 합작사다. 그런데 말이 합작이지, 초기 49 : 51 지분 구조가 깨진 지 이미 오래다. 삼성 지분은 고작 6%. 사실상 테스코 소유라고 보면 된다. (로고도 테스코에 밑줄이 좍~ 쳐있지 않은가???)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삼성은 그나마 갖고 있던 지분도 2010년까지 테스코 측에 모두 매각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런데 홈플러스 홈페이지(http://corporate.homepl
홈플러스 불매운동에 동참하며.. 저는 홈플러스 회원입니다.청주 어디를 가도 가까이에 홈플러스가 있기에 별다른 생각 없이 이용해 왔습니다. 유명 연예인이 나오는 홈플러스 광고처럼 왕창 싸게, 초저가로.. 심지어 10년 전 가격으로 판다기에 주말이면 아이들이랑 나들이 삼아 쇼핑을 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홈플러스 청주점이 24시간 영업을 한다더군요.강서지구에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주차장도 북적이고 이용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