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3일 독일 아욱스부르크(Augsburg)의 야콥스 교회(Jakobskirche)에서 성탄 자선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아욱스부르크 한인교회가 주최한 행사로서, 북한 어린이와 한국의 소년소녀 가장을 돕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된 것이다.여러 유능한 한국인 성악가들이 출연하여 오페라 곡과 한국의 전통 가곡을 불렀으며, 바이올린, 첼로, 바순 및 오르간으로 구성된 실내악 연주도 있었다. 특히, 테너 김승현...
최근 남한과 북한을 오가는 열차가 중단되고 개성공단의 남한 상주 인력이 축소되는 등 남북 관계의 경색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 이는 "비핵 개방 3000 구상"으로 불리는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북한의 반감에서 비롯된 것이다. 비핵 개방 3000 구상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경제적으로 개방하면 연 국민소득 3000달러에 이르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이 정책은 "햇볕정책"으로 대변되는 지난 10년간의 좌파 정부의 대북...
독일 슈피겔(Spiegel)지는 11월 27일 온라인 국제면에서 독일에서 인종주의가 줄어들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이는 독일 내의 광신적 애국주의(chauvinism), 외국인 혐오주의(xenophobia) 및 반유대주의(anti-Semitism)를 조사한 라이프찌히(Leipzig) 대학교의 연구자들의 보고서를 인용한 것이다. 이 연구자들은 독일 전국에 거주하는 2500명의 독일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내놓았다.이 보고...
자료 출처 (http://farm3.static.flickr.com/2048/1570911764_7680143bc0.jpg?v=0)20393저 멀리뵈는 나의 시온성오 거룩한 곳 아버지 집내 사모하는 집에 가고자한 밤을 세웠네저 망망한 바다 위에 이 몸이 상할지라도오늘은 이 곳 내일은 저 곳주 복음 전하리 아득한 나의 갈 길 다 가고저 동산에서 편히 쉴 때내 고생하는 모든 일들을주께서 아시리빈들이나 사막에서 이 몸이 곤할지라도오 내 주 예수 날 사랑하사날 지켜 주...
내가 처음 종교를 접했던 것은 어린 시절이었다. 어머님을 따라 성당을 가곤 했던 기억이 난다. 어린 시절 떠오르는 것은 성당에서 성가를 부르며 미사를 보던 일, 성당 벽에 장식되어 있던 모자이크 그림들, 예수님의 수난에 관한 조각들, 성모 마리아 상... 이런 것들이었다. 하지만 이 때는 내가 신앙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었고, 그저 부모님을 따라 성당에 가곤 했던 것 뿐이었다. 그 후 이사를 하게 되면서, 성당을 ...
몇년 전 연구실 여름 단체여행의 일환으로 무주를 방문하였을 때, 한 영화촬영세트장에서 "왕의 남자"를 한창 촬영하고 있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물론 주연배우들은 아쉽게도 볼 수 없었지만, 조선시대 복장을 한 엑스트라들을 보면서 과연 무슨 영화일까 매우 궁금했었다. 바로 그 영화를 얼마 전 보게 된 것이었다. 왕의 남자. 참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 이름이다. 왕의 여자도 아닌 왕의 남자라니... 영화의 초반...
사랑이 있는 추석유원상고운 한복 차려입고 할머니 할아버지 계신 곳 내려가던 추석길엄마손 꼭 붙잡고 신이나라 행복해 하던 어린 시절온 친척들 다 모여 송편 빚고 함박웃음 가득하던 할머니집우리만 보면 이뻐서 어쩔 줄 몰라하던 우리 할머니그 풍성한 사랑 속에서 우린 마냥 행복했지요추석 아침 눈을 떠 보니함박웃음 짓던 할머니집도 드넓은 시골논도 보이지 않더군요사탄의 늪에서 허우적대던 어제의 일이 떠오르며다...
아우크스부르크(Augsburg)는 독일 바이에른 주에 있는 도시로서, 뮌헨(Munich)에서 기차로 한 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에 있습니다. 독일 내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만큼 오래 된 도시라고 하는데, 실제로 도심을 돌아다니다 보면 옛 시가지의 모습이 거의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음을 알 수 있지요. 이따금 1950년대 것으로 보이는 트램이 다니기도 합니다. 그런 길들을 천천히 걷다가 야외 레스토랑에서 커피를 마시는 기...
하나님께서 우리 개인의 삶, 더구나 아주 작은 일에까지도 항상 함께 하심을 느끼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신앙심이 깊고 기도를 열심히 하는 사람 조차도 하나님과 소통하는데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신앙생활에 게을렀던 나 역시 하루하루의 생활에 젖어들어 하나님을 잊고 살아가는 날이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최근 나에게 하나님께서 나의 삶을 사랑으로 인도하고 계심을 분명하게 느낄 수 있었던 사건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