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두 차례 열리는 프레타 포르테가 무엇을 뜻하는지 모르는 평범한 사람들도 쭉쭉빵빵한 미인들이 애니메이션에서나 나올법한 현란한 속옷을 입고 아찔한 윙크를 날리는 사진 한 번쯤은 본 적이 있을 듯. 1년에 한 번 전 세계 사람들을 대상으로 완벽한 판타지를 제공하는 빅토리아 시크릿의 패션쇼가 2007년 올해도 어김없이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빅토리아 시크릿의 패션쇼는 그냥 패션쇼가 아니다. 1년에 두번 트렌...
뉴발란스 바이 자인 송 08 S/S 컬렉션을 보고 난 소감은 ‘재미있고 예쁘다’ 라는 것. 2008년도 봄 여름의 스포츠웨어는 좀 더 경쾌하고 발랄해질 모양이다. 뉴발란스에서는 브랜드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주요 소비자 층의 새로운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주 타겟 20대 여성들이 선호하는 디자이너 송자인과의 협력을 모색했다. 기존의 팀 스포츠나 하드 트레이닝 외에 시티룩으로도 좋은 스포츠웨어에 대한 20대 여성들...
첫눈이 내렸다. 이제는 군고구마와 귤을 까먹으며 세상 누구보다 편하게 따뜻한 비디오 한 편 보고 싶어지는 겨울이 된 거다. 유독 겨울을 배경으로 한 영화들을 떠올리면 훈훈해진다. 그렇게 느끼는 건 나만의 과장된 생각일까, 많은 사람들 마음이 내 마음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다. 또 하나, 겨울 영화들을 사랑하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는 영화 속 주인공들의 패션이다. 여름 영화 판의 주류인 호러나 액션 영화에선 ...
연말 시상식 시즌의 첫 스타트를 끊은 2007 M.net KM 뮤직 페스티벌. 이민우, 신혜성 등의 선배 가수들이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현재 가요계를 휩쓸고 있는 신진 아이돌 그룹들이 잠실 실내체육관을 가득 채웠다. 하지만 처음 밟는 화려한 레드카펫이 어색하기만 것이 이 십대 소년소녀들. 아직은 어설픈 구석을 숨길 수 없는 그들의 드레스업 점수를 체크해보자.
그녀의 첫인상은 ‘참 예쁘다’ 였다. 연예인 못지 않은 외모와 서글서글한 웃음이 매력적이다. 그녀가 준비한 음식은 정말 맛있겠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다. 어디에서 인터뷰를 할까 고민하던 중에 그녀가 매주 화요일마다 요리강좌를 열고 있는 논현동의 디오스 갤러리가 낙점이 되었다. 그녀의 삶이 살아 숨쉬고 있는 곳에서 그녀의 일에 대한 철학과 패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바이블에서 공언한대로 이미 하늘 아래 더 이상 새로운 것은 없다. 해마다 새롭게 떠오르는 최신 트렌드들도 알고 보면 다 과거의 유행이 돌고 돌아온 리바이벌이기 마련. 따라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이번 겨울의 트렌드들은 모두 클래식 영화 속에 숨어 있다는 말씀. 인터넷도, 스트릿 패션도 없던 시대에 유일한 패션 아이콘이었던 여배우들의 스타일리시한 매력 속으로 빠져 보시라. 국내에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카나비 스트리트는 150m의 짧지만 꿈과 열정을 불태웠던 거리다. 영국 런던의 소호에 있는 거리로 1960년대 초반 모드 패션의 발상지로도 유명하다. 1960년대 당시 밴드들은 ‘mods’ 스타일을 그대로 대변했고 말 그대로 ‘모던’했다. ‘mods’ 는 ‘moderns’의 약자로 기존의 것과는 다른 새로운 것을 표방하는 무리, 또는 그들이 새롭게 하고자 하는 것들, 사상과 스타일, 행동양식 등 문화적인 조류를 말하는 것이다. ...